[정의선 시대 5년] ① '파괴적 혁신 리더십' 정의선, 글로벌 빅3 원동력
“우리가 함께 꿈꾸는 미지의 미래를 열어가는 여정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안되면 되게 만드는” 그룹 정신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서로 격려하고 힘을 모아 노력하면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다.”...
2025-10-1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네이버웹툰, 뉴욕 코믹콘 2년 연속 참가…‘입학용병’ 사인회도
네이버웹툰은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NYCC)’에 참가해 웹툰 오리지널, 월트디즈니 컴퍼니 등 파트너사 캐릭터로 구...
2025-10-1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LG전자, TV 부진 전장으로 만회...조주완 '질적 성장' 가속
LG전자가 3분기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전장 사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 수익성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13일 LG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25-10-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2Q 영업이익 6889억원...기대치 15% 상회
LG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이 매출 21조8751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이라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8.4% 줄었다.단 영업이익은 컨세서스(추정치 평균) 6000억원을 15% 웃돌았다. 미국 관세 부담과 T...
2025-10-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SS 훈풍’ LG엔솔, 3Q 영업익 3655억…美 보조금 빼도 2358억 흑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이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 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을 제외하고도 2개 분기 연속 흑자다. L...
2025-10-1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자산 버블과 일본은행의 책임: 책임 전가 게임의 희생양?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12년에 별세한 미에노 야스시 전 일본은행 총재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뵌 것은 1994년 11월 초 한국은행과 일본은행 간 과장급 정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은행을 방문했을 때였다. 그의 집무실을 예방했을 때...
2025-10-13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본부장 "'배당주의 함정' 극복 ETF로 승부…자동 현금흐름 공략" [운용사 ETF 열전 ①]
ETF(상장지수펀드)가 개인 투자자의 재테크 필수템으로 안착했다. ETF 순자산 기준 톱 8 자산운용사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ETF 투자 전략, 상품 선택, 투자 유의점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DQN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선두’ 미래, 토스 맹추격
국내 전 증권사가 반기 만에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 수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서학개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2025년 1~6월 상반기 기준, 전통 강자인 미래에셋증권이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 수익 부문에서 1,909억...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글로벌 DNA’ 미래에셋증권, 이사회 리스크관리 중점…대표-의장 분리 [빅10 증권사 이사회 분석 ⑧]
2025년 현재 국내 증권사 이사회 구성 면면은 책무구조도 시행, 경영 승계 채비 등에 따라 여느 때보다 주목된다.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들의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평가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g...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이재명 정부서도 이자장사…4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생산적금융 대전환]
이재명 대통령의 ‘생산적금융 전환’ 주문에도 불구하고, 4대 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6월 이후 재차 확대되고 있다.예대금리차란 은행의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사이의 격차를 뜻한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금융기관...
2025-10-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마침내 100℃ 온다…업스테이지 김성훈의 ‘도전’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한국 인공지능(AI) 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네이버 AI 팀을 이끌었던 실력을 바탕으로, 김성훈 대표가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AI를 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
2025-10-1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퇴직연금 명가 운용사 도약할 것…TDF 톱5 목표”
"하나자산운용은 2030년까지 TDF(타깃데이트펀드)에서 국내 톱5 이내 도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운용 규모 성장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자산관리 및 퇴직연금에서 국내 최고 역량 자산운용사로 자리잡...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오리무중 美 관세...K바이오, 현지 전략으로 돌파구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번복하며 바이오업계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은 잇따라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관세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모...
2025-10-10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美 허가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2025-10-10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美 바이오사업 현장경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찾아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1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
2025-10-1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최창걸 명예회장 별세] 자원빈국에서 세계 1위로 '비철금속 개척자'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84·사진)이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최 명예회장은 자원 빈국이자 제련 불모지인 한국에서 '세계 비철금속 1위' 기업을 일궈냈다.재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국가기간산업 대표 주자...
2025-10-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3500 넘긴 코스피…긴 추석 연휴 이후 주식시장 체크 포인트는
긴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고 4분기 국내 증시 향방은 대체로 플러스(+) 요인이 우세하다. 연휴를 앞두고 반도체 대형 호재를 업고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35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숨 고르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2025-10-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CM] 달러 패권과 스테이블코인…그리고 채권 시장
스테이블코인은 금, 석유에 이어 미국 달러 신뢰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꼽힌다. 디지털 경제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해 달러 패권을 유지하는 전략이다. 이는 미국이 에너지와 제조업을 강화하는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
2025-10-0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서학개미’는 쉬지 않는다…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국내 연휴는 길지만, 미국 증시는 활발히 돌아간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국내 증권사들은 추석을 포함한 명절...
2025-10-06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추석 연휴에 뭐 볼까?” 꿀잼 보장 OTT 작품 6선
올해 7일간 추석 연휴, 방 안에서 혼자 혹은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작품 6가지를 소개한다. 최근 극장을 뜨겁게 달군 애니메이션 시리즈부터 가족과 함께 울고 웃으며 소중한 시...
2025-10-05 일요일 | 정채윤 기자
은행권 '추석 명절 특수' 확보 경쟁, 눈여겨볼 상품과 서비스는 [은행은 지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은행권이 명절 특수를 겨냥한 맞춤 서비스를 일제히 가동하고 있다. 귀성객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세뱃돈 수요에 맞춰 신권 교환 창구를 확대하는 등 고객...
2025-10-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운용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저가 매수 적기" [ETF 통신]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올해 S&P500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분배금이 성장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2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상...
2025-10-02 목요일 | 방의진 기자
넥스트증권, 시버트와 전략적 협약 체결…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넥스트증권(대표 김승연)은 미국 나스닥 상장 종합증권사 시버트(Siebert Financial Corp)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넥스트증권의 AI(인공지능)·콘텐츠 기반 플랫폼 기술과 시버트의 50년...
2025-10-02 목요일 | 방의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