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즐거운 상상이 혁신 원동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의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이 매체는 현대차그룹을 차세대 모빌리티 '게임 체...
2023-11-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골드만삭스 "내년 사모시장 성장 전망…AI·소프트웨어·헬스케어·바이오 부상"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내년 사모시장의 성장을 전망했다. 사모신용, 부동산, 등 사모투자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바이오 등 파괴적 기술의 부상을 예견했다.골드만삭...
2023-11-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연말정산 미리미리 준비…급여 따라 최대 16.5% 세액공제되는 연금저축
#3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회사에서 동료들과 점심 식사를 할 때면 연말 송년회를 비롯해 연말 정산, 세액공제 등에 대한 이야기로 정신이 없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과 관련된 대화가 주를 이룬다. 특히 절세 혜...
2023-11-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LS전선, 美배전설비시장 공략 본격화...LG엔솔 합작사에 버스덕트 납품
LS전선(대표 구본규)이 LG에너지솔루션(부회장 권영수) 합작사에 버스덕트(Busduct)를 납품, 미국 배전설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인 LG엔솔 얼티엄셀즈...
2023-11-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T, 동남아 IT기업들과 맞손…메타버스 시장 공략 속도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의 IT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인 ...
2023-11-27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증권가 "올해 마지막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관망모드(Wait and See) 예상"
국내 증권가는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연 3.50% 동결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동결될 경우 7회 연속 금리 유지가 된다.물가, 가계부채, 대외 환경 모두 ...
2023-11-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담대 금리 다시 3%대로…신용대출 금리는 ‘高高’ [대출줌인]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 만에 3%대로 내려왔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조 종료 기대감에 은행채 금리가 하락한 데다 최근 은행권에 상생 금융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영향이다. 단기물 은행채 발행량이 늘면서...
2023-11-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움츠렸던 기관, 하반기 출자 기지개 켰다…사모대출은 '새 먹거리' ['큰 손' 연기금·공제회 ②]
연기금·공제회는 자본시장의 '큰 손'인 기관투자자다. 이들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막대한 자금을 굴린다. 투자 닻을 올리는 CIO(최고투자책임자)들의 면면부터, LP(출자자)로써 자금 공급 추이, 포트폴리오 투자...
2023-11-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한국인 이부진 유일 [2023 올해의 CEO]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여느 해보다 바빴던 2023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서 벗어나 마침내 희망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입점에 성공해 10년짜리 사업...
2023-11-2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캐리백 악몽’ 벗어나 손정현의 ‘스벅다움’을 만들다 [2023 올해의 CEO]
한 달여 남은 2023년을 바라보는 손정현(55) 스타벅스 대표 감회는 남다를 것이다.지난해 스타벅스에 사건사고가 워낙 많았던 탓이다.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으로 홍역을 치렀고 이 때문에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2023-11-2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절대반지’ 주인 장남·차남 누구?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2세 경영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창업주 이경수 회장이 고령에 접어들면서 승계 작업이 빨라졌다. 그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다. 대웅제약 마케팅 전무로 근무...
2023-11-2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조찬식 펀블 대표 “부동산 토큰 증권으로 ‘경제 민주화’ 꿈 이룰 것”
“말리는 분요? 많았죠.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로부터 혁신 금융 서비스에 선정되기 전엔 ‘거기서 왜 그러나 모르겠다’는 친구, 직장 동료가 많았어요. 그런데도 미래를 보고 나왔죠.”조찬식 펀블 대표는 지난...
2023-11-2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홍기영 KFT 금융연구소장] 인공지능(AI) 기회 살리고 위험 막아라
챗GPT가 등장한 지 1년이 지났다.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CEO 해임 소동은 5일 천하로 끝났다. ‘AI 윤리전쟁’의 서막에서 AI 상업화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려는 혁신 의지가 인류에 대한 AI 위협을 최소화하...
2023-11-27 월요일 | 홍기영 기자
부동산 호황기 때 전통 금융권 박차고 나와 ‘펀블’ 창업한 조찬식 대표
“고액 자산가나 기관 투자가 위주 시장인 상업용 부동산에 일반인도 5000원만 있으면 간편하게 투자하는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겁니다.” 조찬식 펀블(FUNBLE)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펀블 사무실에...
2023-11-26 일요일 | 임지윤 기자
[현장]가루쌀 과자집? 코엑스 '푸드위크' 가보니
동화 ‘헨젤과 그레텔’ 속 과자집에 들어온 듯 향긋한 빵 냄새로 가득하다. 갓 구운 빵은 사실 뜯어보면 밀이 아닌 쌀이라고 한다. 정부가 쌀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발한 ‘가루쌀’이 그 주인공이다. 24일 ...
2023-11-24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아문디 "내년 상반기 말 美 금리인하 전망…아시아 주식 혜택"
아문디(Amundi)가 미국 연준(Fed)이 2024년 상반기 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아시아주식이 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아문디는 지난 23일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2024년 글로벌 투자전망'을...
2023-11-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호주·대만·중동서 카카오T 앱으로 택시 호출 가능해진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오는 30일부터 호주와 대만, 중동 등에서 카카오T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차량호출은 카카오T 앱으로 해외 현지의 여러 이동 수단을 호출할 수 있는...
2023-11-24 금요일 | 이주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이준용 대표이사 선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이 선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각자대표 CEO(최고경영자) 2인을 포함한 4총괄 대표 체제를 기반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임시주주총...
2023-11-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김소영 부위원장 “내년 시장안정에 역점”
올해 종료되는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가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되며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시장안정 프로그램도 운영기간을 1년씩 연장해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은 내년 12월말까지, 증권사 PF-...
2023-11-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건설, 세계적 권위 ‘IFLA Award’ 공동주택 부문 조경상 수상
현대건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조경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후타코 타마가와 라이즈 스튜디오&홀에서 열린 ‘2023 IFLA Award’에서 공동...
2023-11-2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원, ESG경영 위해 UNGC 가입한다
신원(대표 박정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23일 가입했다.신원은 전날 서울 중구 소재 UNGC 한국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UNGC 가입을 공...
2023-11-2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해외통'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원조 ETF에 글로벌 입히다 [금투업계 CEO 열전 ⑤]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
2023-11-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SKT, '0 청년' 대상 T1 팬미팅 진행...우승 기쁨 나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0 청년이 크게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1은 지난 19일 개최된 롤드컵...
2023-11-22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