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장기 간접투자 세제혜택 확대 등 제안…연금펀드 '디딤펀드' 출시" [2024 신년사]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우리 자본시장으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간접투자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등을 포함한 여러 정책들을 발굴해서 제안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4-01-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부진 털어내고 성장 전환할 것"
“2024년은 LG생활건강이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사내 구성원들에게 밝힌 신년사에서 2024년 경영 목표는 ‘성장 전환’이라...
2024-01-0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지역 최초 2조’ 신세계 센텀시티, 불황 속 저력 배경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서울 외 지역 백화점으로는 처음으로 ‘연 매출 2조 점포’에 등극했다. 연 매출 2조원은 전국 70개 백화점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소수의...
2024-01-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신영토 확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내야” [2024 신년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엄격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하에 내실과 협업을 기반으로 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신영토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2024-01-0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4 甲辰年 靑龍처럼 도약하자 혁신으로 난관 극복 미래 개척을 [신년 칼럼]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갑진년(甲辰年)은 청룡(靑龍)의 해다. 상상의 동물인 용은 서양에서는 불을 뿜는 괴수다. 주로 악의 상징으로 묘사된다. 동양에서 용은 비와 물을 관장하는 영물이다. ‘미르’는 물에...
2024-01-02 화요일 | 홍기영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증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역점” [2024년, 꼭 됐으면 좋겠다-금융투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의 새해 최우선 숙원사업으로 ‘자본시장 가치 제고(Value up)’를 꼽았다. 서유석 회장은 1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권 협회 8곳(은행, 금융투자, 보험(생명보험·손해보험), 여...
2024-01-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안정궤도’ 이석우 두나무 대표, 웹 3.0 리더 향해 뛴다 [가상자산 CEO열전 ①]
가상자산(코인) 시장이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를 뚫고 봄(Spring)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가상자산 침체기를 극복하고 투자자산으로써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뛰고 있는 빅4 코인거래소 CEO(최고경영...
2024-01-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금융·비금융 융합 제도개선 앞장” [2024년, 꼭 됐으면 좋겠다-은행]
“금융·비금융 융합, 자산관리부문 강화 등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고객 중심 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야 하겠습니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의 새해 숙원 과제 중 하나로...
2024-01-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예금보험료 인하 반드시 필요” [2024년, 꼭 됐으면 좋겠다-저축은행]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저축은행업계 새해 최우선 숙원사업으로 ‘예금보험료 인하’를 꼽았다. 오화경 회장은 2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권 협회 8곳(은행, 금융투자, 보험(생명보험·손해보험), 여신금융, 저축은...
2024-01-0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금발의 김준구, 네이버웹툰 ‘덕업일치’로 도약
김준구호 네이버웹툰이 올해 미국 시장 IPO(기업공개)에 도전한다. 미국 디즈니에 버금가는 글로벌 콘텐츠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김준구 대표 숙원이다. 네이버 해외 사업 확장 핵심 거점이기도 한 네이버웹툰이 이 미...
2024-01-02 화요일 | 이주은 기자
김택진, 박병무와 크로스…엔씨 ‘투톱 시대’
창사 이래 27년간 김택진 창립자의 단독 대표 체제를 이어온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있다. 김 대표가 공동 대표 경영 체제라는 승부수를 던지면서다. 김 대표의 파격적 한 방으로 엔씨가 회사에 드리워진...
2024-01-02 화요일 | 이주은 기자
범롯데 ‘열(烈)’자 돌림의 시대…농심도 3세 신상열 급부상
K라면 선두주자 농심 ‘오너 3세’ 경영 수업이 한창이다. 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 상무가 그 주인공. 메가마트 계열 분리가 진행되면서 개인으로는 농심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르는 등 경영 승계가 본격화한 것 아니...
2024-01-0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풀무원 김종헌 “안살림 걱정 말고 해외시장 집중을” [나는CFO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신제품 개발과 해외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쟁사인 CJ ‘비비고’나 대상 ‘종가’처럼 대표 브랜드가 다소 약하다는 지적에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승부수로 띄웠다. 특히...
2024-01-0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 “국제금융 화두는 피봇…美 대선도 관전 포인트”
“앞서 국제금융시장을 관통했던 이슈가 고금리였다면, 올해의 화두는 '피봇(pivot, 통화정책 방향전환)'입니다. 다만 시장참여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피봇의 시기 및 파급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
2024-01-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용재 원장, '얼리버드' 국제금융센터 이끄는 소통형 선장
"국제금융센터는 하루 하루를 비상시기로 생각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1일 한국금융신문과 <CEO 초대석> 인터뷰에서 국제금융센터를 지탱하는 주요 자질로 전문성, 신속성, 그리...
2024-01-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물가안정 최우선 추구…경기회복·금융안정 최적 정책조합 찾아야" [2024 신년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24년 신년사에서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를 고려할 때 올해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도 경기회복과 금융안정에 필요한 최적의 정교한 정책조합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2024-01-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증시 '선거의 해' 밝았다…미국 M7 관심 지속·인도 신흥국 중 선호 [2024 증시 전망]
2024년 새해 글로벌 증시는 선거라는 지정학적 변수가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작년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스, 테슬...
2024-01-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안정이 최우선 목표…범죄 척결, 혁신 추진" [2024 신년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금융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를 도입하고 차주의 상환능력을 감안한 여신심사 관행을 정착시키는 등 금융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
2024-01-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청룡의 해’ 갑진년 밝았다…올해 국내 증시 전망은? [2024 증시 전망]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밝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탔던 국내 증시의 랠리가 올해도 이어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코스피에 대한 장밋...
2024-01-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헬스케어·시니어케어서 생보사 미래 수익원 발굴" [2024 신년사]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2024년에 헬스케어·시니어케어서 생보사 미래 수익원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AI, 빅데이터,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임베디드보험, DIY보험...
2023-12-2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민생 금융 힘쓸 것…PF 연착륙 지원” [2024 신년사]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해 정책 방향 중 하나로 ‘민생 금융’을 제시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한 지원 조치와 가계부채 증가 속도 관리 등 금융 안정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29일 신년사를 통...
2023-12-2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안종혁 수출입은행 전무이사…기획·여신·구조조정 전문가
한국수출입은행 신임 전무이사에 안종혁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이 임명됐다. 안종혁 신임 전무이사는 지난 1993년부터 30여 년간 수출입은행에 재직하면서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기업구조혁신실장, ...
2023-12-2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 신임 전무이사에 안종혁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임명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이 신임 전무이사에 안종혁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이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종혁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수출입은행 전무이사와 이사는 수출입...
2023-12-2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