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금융안전망 확충 위한 국제공조 지속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안전망 확충을 위해 국제공조를 지속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주열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BOK-BIS 공동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주열 총재는 한국...
2018-11-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 대표 12연임 ‘청신호’
‘유상호 호(號)’ 한국투자증권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쌓아 올린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시가 급격히 악화된 지난 3분기에도 견조한 성과를 자랑했다. 증권업계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
2018-11-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슬기있는 연말투자 가이드(4)] 신흥 아시아의 포트폴리오 투자가 필요한 이유
미·중 간 무역 분쟁이 장기화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현재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의 프리미엄이 다소 낮아진 상태다. 하지만 이것이 신흥 아시아의 포트폴리오 투자가 필요한 이유다. 현재 ...
2018-11-15 목요일 | 김민정 기자
한화큐셀, 중국 태양광발전에 100MW 모듈 공급...고출력 시장 공략
한화큐셀은 중국 국영 원자력 발전기업인 중국광핵집단유한공사(CGN)에서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국 후베이성 ...
2018-11-1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생명, 리그오브레전드 등 e스포츠로 베트남 글로벌 마케팅 나섰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부회장)은 한화생명 e스포츠게임단 (HLE: Hanwha Life Esports)과 함께 베트남 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17일(토)까지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를 진...
2018-11-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은행 ‘2019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은행’ 2년 연속 선정
신한은행이 ‘2019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은행’에 2년 연속 선정됐다.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세계적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2019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은행’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
2018-11-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 콜렉션' 이틀간 열어
롯데면세점은 자사 광고모델들의 촬영 의상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고객들의 기부금은 사회에 전액 환원하는 ‘스타에비뉴 콜렉션(Star Avenue Collection)’ 행사를 오늘(1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 ...
2018-11-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국제유가 급락에 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강보합 마감
국제유가가 3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급락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 마감했다.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오른 113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
2018-11-1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차, 수소전기차 2200억 투자·1000명 고용...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정부, 완성차·부품업계, 학계가 최근 위기에 놓인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위기 극복을 위해 수소전기차에 투자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국내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 대표들...
2018-11-1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거래소, 글로벌 IB와 ELS용 전략지수 라이선스 계약
한국거래소(KRX)는 최근 주가연계증권(ELS)에 최적화해 개발한 파생전략지수 2종에 대한 지수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BNP파리바∙나티시스(Natixis)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계약 대상 지수는 코스피200 현선물 목표...
2018-11-14 수요일 | 김수정 기자
DGB금융지주 이사회, 지배구조 개선안 통과 시한 19일로 연기
DGB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배구조 개선안 통과 시한을 기존 15일에서 19일로 연기했다. 이견이 좁히기 위한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14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은행장 선임...
2018-11-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코나아이, 코나카드 플랫폼 방글라데시 수출
코나아이는 코나카드 플랫폼을 방글라데시에 수출 계약을 맺는다.코나아이는 지난 4일 방글라데시 통신기술 개발사 TWTL(Third Wave Technologies Limited)과 코나카드 플랫폼의 첫 해외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
2018-11-13 화요일 | 유선희 기자
현대기아차, 내년초 유럽서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작...유럽 통신사 보다폰과 MOU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초부터 자동차 선진시장 유럽에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시한다.현대·기아차는 12일(현지시각) 영국 뉴버리에 위치한 보다폰 본사에서 보다폰(Vodafone)과 '커넥티드카 협력 MOU'를 체결했다...
2018-11-1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라인 ‘블록체인 경진대회’ 개최…총 상금 700만원
라인플러스(이하 라인)이 오는 16일까지 라인의 블록체인 메인넷 링크체인(LINK Chain)과 동일한 개발 환경을 지원해 다양한 디앱(dApp)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라인-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의 참가...
2018-11-13 화요일 | 김승한 기자
CJ제일제당, HMR 수산캔 '계절어보' 라인업 확대
CJ제일제당이 HMR 수산캔 전문 브랜드 '계절어보'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외식에서 즐기던 수산물 요리를 다양한 캔 제품으로 출시해 HMR 트렌드에 맞춘 '맛있는 캔 간편식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
2018-11-1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시중은행 대상 리스크 관리체계 모범사례 소개
신한은행은 지난 8일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중앙은행, 신한베트남은행 및 금융감독원 주관 ‘바젤II-Pillar2 도입 컨퍼런스’에서 모범사례로 신한은행의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2018-11-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모닝리포트] 경기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
경기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 [시황요약] - 국제유가 하락 심화, EU 및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글로벌 경제성장 우려 부각 영향으로 KOSPI 200 야간선물은 약세 마감(-0.85%)해 KOSPI는 약 17p 하락 출발 예상...
2018-11-12 월요일 | 파봇기자
보험플랫폼 경쟁 2막…교보생명 등 대형사도 ‘군침’
보험업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로 보험 스타트업이나 대형 GA 등이 제공하는 ‘보험 플랫폼’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초 통합보험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디레몬’은 자사 보험관...
2018-11-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여전사 해외진출전략 재정립 필요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 지칭)의 해외진출 현황과 경영성과가 발표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카드사와 캐피탈사의 해외진출현황을 살펴보면, 총 15개 국가에 37개 해외점포가 현지영업을 영위...
2018-11-12 월요일 | 편집국
DGB대구은행 이사회 지배구조 개선안 보류…협의 지속
DGB대구은행 이사회가 지배구조 개선안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DGB금융지주에서는 계열사 등과 협의를 지속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DGB대구은행 이사회는 지난 8일 정기 이사회에서 DGB금융지주가 제시...
2018-11-1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슬기로운 연말투자 가이드(2)] 연말까지 변동성 지속…코스피 중형주를 주목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이후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했던 증시가 다시 출렁이며 변동성을 키웠다. 미 10년물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를 짓눌렀다. 전문가...
2018-11-11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국내 경기부진 기정사실화한 후 해외 악영향 우려까지..초장기 금리의 쉼없는 하락
한국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당국 쪽에서도 경기 자신감을 더 낮추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관점까지 강해지고 있다. KDI와 정부의 경기판단은 한 단계 더 낮아졌다. 조업일수...
2018-11-09 금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