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와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이 꽤 있었다는 진단이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외국인 선물 매도가 미결제가 줄어들면서 나타난 것으로 봐서 이익 실현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강세의 한 축이 된게 외국인 매수세였는데 2일과 3일 변동성 확대, 3일 외인 매도세 등은 최근 강세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2일가지 7거래일 동안 3년 선물을 3만9천 계약 남짓을 순매수한 바 있다. 전일의 외국인 매도세가 4일 장에서도 이어질지 봐야 한다.
■ 외인 매매 추이와 선물가격 움직임 유사한 모습 보여..관계자들, 외인 주체 다양, 추세로 보긴 힘들어
최근 외국인의 3년 선물 매매 추이와 3년 선물 가격 움직임은 상당히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CHECK(4242)를 보면 외국인이 매수세를 늘렸던 27일과 28일에는 3년 선물도 강세 폭을 키우는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미중 제조업지표 개선,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리스크온 분위기에도 외국인이 7500계약 가량 순매수했던 2일엔 3년 선물 가격도 8틱 오른 109.65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에 포함된 주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최근 나타난 3년 선물 매수세를 추세적으로 본다든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 대한 경계감도 보인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3년 선물 매수세가 나왔지만 사실 외국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 입장"이라며 "국내에서 매수/매도 라고 접근하는 것 자체가 현물 기반의 접근이다. 사고나서 팔지 않고 남은 것은 보유액이라고 보는 현물 기반의 접근이 선물시스템에도 그대로 적용되나 보니 매수/매도에 대해서 남은 것은 순매수로 평가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외국인이라고 하는 것도 다양한 목적의 주체가 섞여 있기 때문에 그것의 순매수라고 하는 것이 외국인의 대표성을 의미하는지도 불명확하다"며 "지난주 대량 매수의 주체와 전일의 대량 매수의 주체가 동일하리라는 보장은 없는데 '외국인' 이라고 특정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특정 한 주체라는 개념이 좀 있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 하루 움직임은 장중 수급이다보니 관심을 기울일 수 있지만 그것을 며칠, 장기간 연장에서 특정 주체의 움직임으로 이해하는 것은 경계한다"며 "왜냐하면 특정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도 "외국인 주체가 다양하긴 하다. 해외에서도 증권사를 끼고 들어와서 정말로 어느 주체(실 바이어)가 누구인지는 유추하기 힘들다"며 "굳이 뉴욕 밤중에 대량으로 매매하는 외국인들은 특정 대고객 집단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다. 국내 외국인 국채선물 포지션과 미 국채 에셋메니저 포지션이 같이 움직이는 것을 통해서 일부 포션을 신흥국에도 둬야 하는 우량 대고객이라고 추정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 같은 경우에는 호주+뉴질랜드+한국 이렇게 묶어서 매매하는 것 같다"며 "신흥국+수출국(선진국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선진국 금리 내리면 따라 내릴 수밖에 없다고 인식하고, 재료가 있을때 같이 금리를 끌어내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호주도 그렇고 국고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돌고 있는데 외국인이 내셔널 투자자들이 숏커버하거나 추격매수할 수밖에 없는 불리한 환경을 이용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재미를 봤던 사례가 있다"며 "그래서 계속 사재기를 하며 가격을 띄워 올린 것이 최근 7거래일 3년 선물 순매수 행보로 드러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한 딜러는 "외국인이 최근 7거래일 연이어 3년 선물을 순매수했지만, 그것을 수치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며 "단순히 특정 외국인이 사거나 파는게 아니고 다양한 주체가 섞여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매수세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 정책 가능성에 기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중간마다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라 등락하거나 해외금리와의 스프레드 폭 등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관측했다.
외국인 수급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장내 흐름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3년 선물 순매도 전환한 이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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