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토 삼국지 열전…페이코 B2B로 ‘추격’
핀테크사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간편결제 시장 삼국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NHN페이코가 'B2B(기업복지솔루션)'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간편결제 삼대장 '네카토'…앱 기반 시장 선두 유...
2025-02-03 월요일 | 김하랑 기자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 “코스닥 상장해 베트남 시장 진출...마이데이터 인허가·데이터 역량 우위”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가 코스닥 상장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지넷은 마이데이터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데이터 역량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
2025-01-15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카카오페이손보 장영근, 안전 귀국 환급금 ‘메기’ 역할 [올해의 CEO (2)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에 칼빼든 금융당국…'벼랑 끝' 중소형사 대형사와 양극화 심화 外
금융당국이 보험사 실적 부풀리기를 차단하겠다며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보험업계 전반 이익이 줄어들지만 대형사보다는 중소형사 타격이 더 커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
2024-11-1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사 금융지주 효자 위상 굳건…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생명 3분기도 高실적 外
3분기에도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등 보험사들이 금융지주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3분기 순익 7400억원으로 KB금융지주 비은행 계열사 중 순익 기여도 1위를 차...
2024-11-0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금융지주 전략 부재에 하나생명·손보 돈벌이 못해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3)]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2024-06-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석사과정에 CES까지 파견…보험사 ‘AI DNA' 이식 총력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보험사들이 AI 시대에 대비, 임직원들의 AI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석사 과정 지원 뿐 아니라 글로벌 행사까지 파견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확보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
2024-05-0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PEF 2곳 MG손해보험 예비입찰 참여…BNK금융지주 가능성은 外
지난 M&A에서 고배를 마신 MG손보 예비입찰에 PEF 2곳이 참전했다. 특히 BNK금융지주가 PF를 통한 간접 인수 이야기가 나왔던 만큼 BNK금융지주 인수 가능성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
2024-04-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안성진 신임 ABA금융서비스 대표, 30년 보험 영업 전문가
안성진 신임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30년을 다양한 보험 영업 채널에서 근무한 보험영업통이다.1994년 ABL생명 전신인 제일생명에 입사 후 FC 영업 기획, PA운영기획부와 영업교육부장, 채널조정부장, PA실장, PA&PD/...
2024-04-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ABA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에 안성진 ABL생명 BA&EB실장
ABL생명 자회사GA ABA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에 안성진 ABL생명 BA&EB실장이 선임됐다.ABA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에 안성진 현 ABL생명 BA&EB(방카슈랑스채널 및 인터넷보험사업부) 실장을 1일자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
2024-04-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2024년 견고한 성과 내기 위해 전력 다할 것" [금융권 주총]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2024년에도 견고한 성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은호 롯데손보 대표는 29일 롯데손보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새 회계제도에 맞춘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는 역대...
2024-03-2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차세대 시스템 기반 ‘생활밀착' 상품 개발 [디지털 보험사 수익화 전략 ④]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 출범 5년, 1호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출범 10년이 지났다. 디지털화를 혁신점으로 내세웠지만 아직 수익성은 미미하다. 디지털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보...
2024-02-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플랫폼 기반 일상 틈새위험 보장 차별화 [디지털 보험사 수익화 전략 ③]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 출범 5년, 1호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출범 10년이 지났다. 디지털화를 혁신점으로 내세웠지만 아직 수익성은 미미하다. 디지털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보...
2024-02-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 주행데이터 기반 BBI보험 승부수 [디지털 보험사 수익화 전략 ②]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 출범 5년, 1호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출범 10년이 지났다. 디지털화를 혁신점으로 내세웠지만 아직 수익성은 미미하다. 디지털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보...
2024-02-1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건강 플랫폼으로 도약 선언 [디지털 보험사 수익화 전략 ①]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 출범 5년, 1호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출범 10년이 지났다. 디지털화를 혁신점으로 내세웠지만 아직 수익성은 미미하다. 디지털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보...
2024-02-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재식 부회장, 미래에셋생명 ‘건강·종신’ 투트랙 승부수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올해 건강보험, 변액종신을 강화하는 전략을 이어간다. 생명보험업계 대세 상품인 단기납 종신보험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
2024-01-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신계약 CSM 등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 원년" [2024 신년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2024년을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 원년 해로 낙점했다.구본욱 KB손보 대표는 2024년 신년사에서 "지금까지의 성공체험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상품개발 및 판매, 계약관리, 보상 등 보험회...
2024-01-0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창재 회장, 전방위 AI 도입·오픈 이노베이션 선도 [올해의 금융 CEO - 디지털 리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올해 전방위 AI 도입, 사내벤처 등 오픈 이노베이션 선제 추진으로 보험업계 디지털화를 주도했다. 한국금융신문이 올해의 디지털 부문 금융 CEO를 선정한 결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해...
2023-12-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김영석 대표이사 선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김영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금융 전문가인 김영석 전 SK바이오사이...
2023-12-0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사업 로드맵 수립…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도약
미래에셋생명이 2025년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달성을 목표로 현재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디지털혁신 부문 산하에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태스크포스(TF)’...
2023-11-29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해빗팩토리, 206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해빗팩토리가 206억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사 해빗팩토리는 206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344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
2023-11-2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라이프 상생금융 동참…청년층 대상 '신한아름다운연금' 출시 [떴다! 신상품]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가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을 출시했다.신한라이프는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
2023-11-2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