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이뤘다…손태승표 몸집 불리기 속도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만에 사실상 완전 민영화를 이뤘다.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 대금 수령과 주식 양도 절차를 마무리하면서다. 이로써 정부는 우리금융에 투입한 공적자금 중 12조3000...
2021-1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명성 SK어스온 사장 "2030년 국내 1위 CCS(탄소포집및저장)사업자 도전"
명성 SK어스온 사장(사진)이 "해외자원개발 사업에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강력히 실행해 국내 탄소 중립을 선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국내 1위 민간 CCS(탄소 포집 및 저장)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선언했...
2021-12-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KRX CSI 한·중 공동지수' 나온다…대표기업 50·전기차·반도체 3종
한국과 중국의 대표기업, 전기차, 반도체 관련 기업을 담은 공동지수가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KRX CSI 한·중 공동지수'를 오는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중국 상해거래소와 체결한 ...
2021-12-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CJ대한통운,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390억원 투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지고 390억원을 택배 IT시스템에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함께 한다.CJ대...
2021-12-08 수요일 | 나선혜 기자
“주택 규제 피하자”…부동산 간접 투자에 ‘흥행’ 바람
부동산 간접 투자 시장이 재조명받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에 따라 부동산 투자의 축이 기존 아파트 중심에서 상업용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는 데다 불안정한 증시 속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며 인...
2021-12-08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고고 챌린지’ 동참
롯데케미칼(회장 신동빈)은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챌린지로,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2021-12-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모레퍼시픽·SK, '탄소 중립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 체결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7일 에스케이이앤에스(SK E&S)와 '탄소중립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 E&S는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LNG 등 4대 핵심사업을 주축...
2021-12-08 수요일 | 나선혜 기자
신한카드, SKT와 구독시장 선점 나선다…‘T우주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SK텔레콤과 함께 국내 구독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T우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T우주 신한카드는 'T우주' 구독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와 ‘T멤버십’에 특화...
2021-12-0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코스피, 장중 1%대 상승 '삼천피' 회복…코스닥도 '천스닥'
코스피 지수가 8일 장 초반 '삼천피'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30.10포인트) 오른 3021.8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3017.93에 개장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종가...
2021-12-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태원 “전지구적 문제 해결, ESG 기반 민간·공공 협력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협력해야만 글로벌 공급망 문제나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
2021-12-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ESG 길잡이' 정보공개 가이던스 유용성 제고"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 보완에 힘을 싣는다. 송영훈 한국거래소 본부장보(상무)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금융...
2021-12-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제주 스타벅스에서는 일회용컵을 볼 수 없습니다"…7일부터 다회용컵 사용
제주 전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진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제주도 23곳 모든 스타벅스 매장을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는 대신 매...
2021-12-0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외국인 순매수에 삼성전자 1%대·SK하이닉스 2%대 '상승'
반도체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7일 동반 상승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4% 오른 7만74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도 0.85% 오른 7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
2021-12-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건설, 한국무역협회 ‘잠실 마이스 사업’ 컨소시엄 합류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이사)이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과 손잡고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7일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롯...
2021-12-07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신세계그룹, 연이은 M&A로 공격적 사세 확장
신세계그룹이 올해 그 누구보다 공격적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야구단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4개 M&A를 성사시켰다. 여기에 최근 미니스톱 예비입찰에도 참여하며 공격적 사세 확장...
2021-12-0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GS건설, 한국무역협회 ‘잠실 MICE사업’ 컨소시엄 합류…“최고의 품질 약속”
GS건설이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주도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자업(이하 잠실마이스 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2013년 서울시가 마이스 사업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컨소시엄 주간...
2021-12-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2021 ESG 평가-SK그룹] 재계 맏형 최태원 ESG 올해 평가는 ‘올A’
재계 맏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의 올해 ESG 평가는 ‘올A’였다. 국내 ESG 대표주자답게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 ESG 평가는 A등급 이상을 받았다. 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기준 SK...
2021-12-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최태원 SK 회장, 글로벌 ESG 투자 보폭 확대
최태원 SK회장(사진)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올해 들어...
2021-12-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증권 박태형 리테일사업부 대표, 사장 승진
SK증권 사장으로 박태형 리테일사업부 대표가 승진했다. SK증권은 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로 부사장 박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대표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
2021-12-04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스튜디오드래곤·한솔케미칼·제이콘텐트리
[주간추천종목-SK증권] 스튜디오드래곤·한솔케미칼·제이콘텐트리◇ 스튜디오드래곤- 2022년 매출액 전망 6068억원, 영업이익 전망 786억원. 편성 매출 1663억원, 판매 매출 3758억원 전망.- 높은 해외 판매 비중(8...
2021-12-04 토요일 | 정선은 기자
SK증권, 솔라시도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구축 맞손
SK증권이 솔라시도 내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구축 및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SK증권은 해남군, 에스오에스랩, 퍼피레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이같은 협력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2021-12-04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