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실적] 대한해운, 순익 3066억·전년比 1014%↑…“SM그룹 편입 후 최대”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40%, 1014%가 증가하며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대한해운은 전날 공시를 통해 2021년...
2022-02-16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안다자산운용, SK케미칼에 주총 안건 전달…"집중투표제 도입하라"
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 이사회에 집중투표제 도입, 배당액 증대, 감사위원회 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 안건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집중투표제는 2명이상의 이사를 선...
2022-02-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인사] 한샘
한샘(대표집행임원 김진태)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총 8명이 한샘과 계열사 등에서 승진했다.아래는 한샘 승진◇ 부사장 승진김덕신 키친바흐사업본부◇ 상무 승진송기룡 특판사업본부 손영동 경영기획...
2022-02-16 수요일 | 나선혜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한종희·경계현 체제 삼성전자, 올해 이사진 대폭 변화 주목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1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증시 부진에 주주환원 요구 커져…현금흐름 관심↑"- 신한금융투자
지지부진한 주식시장에서 주주환원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주와의 이익 공유에 인색하다는 인식이 큰 상황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나서는 기업 성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됐다. 최유준 신한금...
2022-02-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美스탠퍼드대, 포스코 ‘기업시민’ 가르친다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경영대학원(MBA)에서 자사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가르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의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활동이 지난해 11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2022-02-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21 실적] GS칼텍스, 지난해 영업익 2조 흑자전환...허세홍, 폐플라스틱 등 ESG 경영 박차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지난해 2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사진)은 지난해 실적 반등을 토대로 올해 폐플라스틱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2022-02-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권영수 물러난 LG화학, 이사회 체제 변화주나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에코엔지니어링 공식 출범…윤혁노 대표 “SK그룹 주력사업 구현”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 후 공식 출범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15일 공식 출범식을 통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의 역량을 결집해 전기차...
2022-02-1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LG생활건강,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2000억원 투입
LG생활건강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ESG위원회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 45% 감축 계...
2022-02-15 화요일 | 나선혜 기자
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 최초 ISCC PLUS 인증
현대오일뱅크(부회장 강달호)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2022-02-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상㈜, 식품업계 최초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 획득
대상㈜(대표 임정배)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
2022-02-1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두나무, 산림청과 업무협약 체결...탄소중립 및 ESG 경영 강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산림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다.지난 14일 두나무와 산림청은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
2022-02-15 화요일 | 심예린 기자
[2021 실적] 역대 최대 실적 신학철 '블루오션 시프트'로 “2030년 Top글로벌 과학기업 도약”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오는 2030년 Top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최근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오는 2030년까지...
2022-02-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2차 경영 분쟁·3세 경영 본격화 ··· 금호석화 관심 고조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감원,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감독 강화…한국형 빅테크 감독 마련 계획(종합)
금융감독원이 올해 리스크 중심의 선제적 감독으로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감독·검사 체계를 확립하고, 빅테크의 금융진입에 따른 한국형 빅테크 감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자본시장 신뢰도를 제...
2022-02-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정치테마주 등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ETF 액면분할제도 도입 검토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이 올해 정치테마주, 공모주 청약 등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 모니터링에 고삐를 조이고 자본시장 특사경을 활용한 조사 집행력도 강화한다.자산운용시장 활성화 추진 방향으로 ETF(상장지수펀...
2022-02-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CBRE “올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 규모, 20조원대 공고히 유지할 것”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시중유동성 회수 움직임으로 아파트 등 주거상품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와중에도,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는 20조원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
2022-02-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은행, 디지털 감정평가서 활용 담보평가…은행권 최초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14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함께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감정평가서는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문서 형태의 감정평가서다. 기...
2022-02-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케미칼,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PHA 대규모 생산기술 확보 및 제품 용도 개발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이 중앙대 윤성호 교수와 공동으로 석유화학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PHA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로 포장재, 의료용 제품,...
2022-02-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KB자산운용, ESG 경영에 속도...관련 펀드 수탁고 1년새 1조 3천억 ↑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이 지난해 말 ESG관련 수탁고는 3조7000억원으로 한 해 동안 1조3000억원 가량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펀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ESG관련 수탁고는 대체투자 부문이 2조2000억원으로 가...
2022-02-1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 “중기·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부 임직원이 참석한 현장회의와 실시간 화상회...
2022-02-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SG가 정답이다-삼성전자] 지구 구하는 갤럭시…이재용 ‘뉴 삼성’ 앞당긴다
매년 우리 근해에서 버려지는 폐그물이 4만 5000여t이나 된다. 물고기, 거북 등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이 곳에 갖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고 만다. 삼성전자가 ‘바다의 학살자’로 불리는 폐그물을 수거해 신형 갤럭...
2022-02-1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