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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녹색금융 선도 가이드 제시해야”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02 09:29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8일 충북 IBK충주연수원에서 열린 확대경영회의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8일 충북 IBK충주연수원에서 열린 확대경영회의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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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녹색금융 분야에서도 국내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가이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IBK충주연수원에서 워크숍 형식의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국제사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은행들의 녹색금융 리더십을 요구해 오고 있으나 국내 금융기관은 아직 방향성을 논의하고 잡아가는 초기 단계"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본부장급 이상 모든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경영 현안 점검과 기후변화와 녹색 전환에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 행장은 “IBK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한국 금융의 역동성을 높이는 것이 혁신경영의 목적”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 강화를 주문했다. 윤 행장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을 다녀오는 등 기업은행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다.

윤 행장은 또 “혁신경영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중기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은행의 본연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회의 이틀째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녹색금융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ESG 과제 점검과 중소기업들의 녹색전환을 위한 기업은행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기업은행은 ▲녹색금융 관리체계(거버넌스) 구축 ▲IBK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금융자산(자산포트폴리오)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녹색 대출·투자 확대 및 중소기업 녹색전환 프로그램 도입 등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그린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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