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펫보험 보장 범위 확대 한 목소리”
손해보험업계가 경쟁적으로 펫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범위와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견종별로 걸리기 쉬운 질환이 다르기 때문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조만간 반려동...
2022-11-14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서부발전 등 7개사,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맞손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 SK가스 등 7개사는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
2022-11-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인디에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네옴시티 관련주 상승세 언제까지? [마감 시황]
의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는 개별 주식이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고 한도의 가격을 말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
2022-11-0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포스코A&C,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포스코A&C(사장 정훈)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주택사업인 ‘세종 6-3 생활권 통합공공임대주택(UR1·UR2)’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7층 규모(4개동) 416세대를 모듈러 방식으로 건설하는 ‘세종6-...
2022-11-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구희진 “새로운 모델, ‘해법 제시자’ 되겠다” [제6대 금투협회장 후보 인터뷰 ②]
[편집자 주] 누가 될지 모르지만 가장 뜨거운 ‘역대급’ 금투협회장 선거의 막이 오른 가운데 <한국금융신문>은 후보자 개개인을 만나보기로 했다. 직접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계획, 본인의 강점 등을 듣기 위...
2022-11-0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소통경영으로 건설업 1위 굳건 [브랜드의 힘 ①]
최근 윤석열 정부가 향후 5년간 전국에 270만가구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대책를 내놨다. 이번 정책은 지난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추진했던 주택공급을 민간 주도로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민간주도 공동주택이 ...
2022-10-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증권금융 3조+α' 증권사 유동성 지원 본격 개시…산은 '2조+α' 증권사 CP 매입
자금시장 경색 완화를 위한 대책 일환으로 증권사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이 26일자로 본격화된다. 이날(26일)부터 증권금융에서 '3조원+α'의 증권사 유동성 지원을 본격 개시하고, 오는 27일부터 산업은행에서 '2조원...
2022-10-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대형 증권사 '제2 채안펀드' 실무 논의 착수
최근 자금시장 경색 국면에서 대형 증권사가 중소형 증권사를 지원하는 형태의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조성안에 대한 본격적인 실무 논의에 착수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내 주요 증권사...
2022-10-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보맵, 에즈금융서비스서 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대표 류준우)이 에즈금융서비스(대표 이태형)서 투자를 유치했다.보맵은 에즈금융서비스에서 지난 19일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투자로 양사는 보맵이 보유한...
2022-10-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종근당,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 품목 허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CKD-701)’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
2022-10-2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코오롱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 전개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 건설 기술 발굴 및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7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2022-10-1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마포구의회,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진행…총 241건 시정요구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폐회한 제1차 정례회 정례회 기간 중 9월16일부터 9월22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의원들은 집행부의 제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근거자료를 조사하는 등 철저한 행정사무감...
2022-10-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데스크칼럼] 퇴직자 혜택 줄인다고 파업하는 기아 노조
기아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2년만이다. 그 전에 9년 연속 파업을 벌였다. 파업을 건너 뛴 작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건 아이러니다. 어쨌든 작년 장사를 잘 했으니 올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달라는 ...
2022-10-12 수요일 | 최용성 기자
신한지주‧LG전자‧삼성엔지니어링 [주간추천종목-하나증권]
◇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 - 3분기 순이자마진(NIM·Net Interest Margin) 개선 폭 5~6bp(1bp=0.01%포인트)로 시중은행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 3분기 주당 400원 배당 및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2022-10-08 토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일임·자문 계약 연금저축펀드’ 세제 적격성 인정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연금저축펀드 운용방식과 투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금저축펀드의 전문적‧안정적 운용을 지원함으로써 국민 노후 자산이 지금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금융위는 7일 기획...
2022-10-07 금요일 | 임지윤 기자
DL건설 시공 ‘울산 이예로’ 전면 개통…인프라 사업 순항
DL건설이 시공한 울산광역시 ‘이예로(옥동~농소)’가 전면 개통했다. 4일 DL건설에 따르면 이예로는 총 16.9km로 1구간은 울산 남구 옥동 남부순환로부터 중구 성안동까지의 8km, 2구간은 중구 성안동부터 북구...
2022-10-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건설,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총 사업비 1205억원 규모
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이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개최된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
2022-09-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애플, 아이폰14로 삼성 텃밭 한국서 점유율 30% 올라설까
매년 아이폰 출시 때마다 ‘한국 홀대론’ 논란에 휩싸이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14를 통해 국내 점유율 30%에 도전한다. 특히 연내 애플페이 도입을 추진을 통해 삼성 안방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애...
2022-09-2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대통령 특사' 이재용, 멕시코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멕시코를 방문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행보는 최근 정부가 이 부회장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대통령 특사로 임명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22-09-09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중대한 회계부정 엄정 제재…예방적 회계감독 강화"(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회계법인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중대한 회계부정에 대해서는 사후적발·제재를 엄정하게 실시하되, 사전 예방적 회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복현 원장이 6일 여의도 켄...
2022-09-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중대한 회계부정 엄정 제재…예방적 회계감독 강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회계법인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중대한 회계부정에 대해서는 사후적발·제재를 엄정하게 실시하되, 사전 예방적 회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복현 원장이 6일 여의도 켄...
2022-09-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G, 신뢰도·투명성·책임성 갖춘 'AI 윤리원칙' 발표…"기술 넘어 고객 삶 더 가치 있게"
LG(회장 구광모)가 신뢰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모두 갖춘 AI 기술 개발을 위해 ‘AI 윤리원칙’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LG AI 윤리원칙’은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
2022-08-24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모바일 전용 디지털 ARS 도입
미래에셋생명은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 ‘디지털 ARS’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통화 대기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24시간 접속이 가능해 앞으로 미래에셋생명 고객들은...
2022-08-23 화요일 | 고원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