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 올해도 동일인 지정 피했다 ‘4년 연속’
김범석 쿠팡 의장이 올해도 동일인 지정을 피했다. 2021년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연속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외국 국적을 가진 기업 총수도 동일인 지정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지만...
2024-05-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좋은 기회 있으면 M&A 모색"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14일 "M&A(인수합병)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로서 관심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앞서 발표한 대로 연결기준 당기순...
2024-05-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모든 주주는 동등"…메리츠금융, 첫 '열린 IR' 소통
메리츠금융지주가 금융업계 최초로 일반 주주가 묻고, 경영진이 답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기관, 개인 구분없이 공평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길을 열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4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등...
2024-05-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HMM, '고공행진' SCFI 덕에 1분기 영업익·매출 두자릿 수 상승
지난 10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연중 최고치인 2035.79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2월부터 안정세에 있었던 SCFI가 다시 올랐다. 한편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은 1분기...
2024-05-14 화요일 | 홍윤기 기자
골드만삭스, 70억 달러 규모 부동산 크레딧펀드 결성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Goldman Sachs Alternatives)가 웨스트 스트리트 리얼 에스테이트 크레딧 파트너스 제4호(West Street Real Estate Credit Partners IV) 펀드 및 관련 집합기구(Vehicle)의 결성을 완료했...
2024-05-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투협, 자본시장 밸류업 간담회…"美·日 수년내 따라잡을 수 있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민간의 액티비즘(Activism)이 합쳐진 상황에서 미국, 일본의 자본시장을 수년 내 따라잡을 수 있다는 운용업계 의견이 나왔다.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4일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2024-05-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농심, 르끌레르·까르푸 등 공식 입점…"EU 공략 속도"
농심(회장 신동원)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를 주축으로 한 판매망 확대로 프랑스와 EU 시장을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도 추진한다....
2024-05-1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케미렌즈, 청소년 근시 완화 '케미 매직폼 키즈' 선봬
케미렌즈는 청소년 근시 인구가 높아지는 것에 착안해 `케미 매직폼 키즈` 렌즈를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근시는 컴퓨터, 스마트폰, 책 등 근거리 시 활동량 많아질 때 주로 발생한다.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25년 뒤...
2024-05-1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생성형 AI 밸류체인 투자, 반도체 다음은 소프트웨어”…신한자산운용 ‘SOL 미국 AI소프트웨어 ETF’ 상장 [떴다! 신상품]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이 ‘SOL 미국 AI소프트웨어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다음 단계라고 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
2024-05-14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제일제면소, 여름철 별미 제일냉면 2종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찬호) 제일제면소가 부쩍 더워진 날씨에 여름철 시그니처 메뉴인 제일냉면 2종을 14일 리뉴얼 출시했다.제일제면소는 해마다 여름철 별미국수로 냉면을 선보여왔다. 올해 출시한 제일냉면은 수년간 ...
2024-05-1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쑨친 테무 대표 “소비자 안전 최우선으로…규제 요청 신속 협력할 것”
테무(Temu)는 13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에서 제품 안전에 대해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테무의 공동설립자이자 쑨친 테무 코리아 대표(Mr. Qin SUN ...
2024-05-1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빈대인 BNK금융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IR 나선다…내주 싱가포르·홍콩 방문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첫 번째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14일 BNK금융 공시에 따르면 빈 회장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와 홍콩을 찾아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한...
2024-05-1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흑자 전환' 윤상현의 CJ ENM…눈물 멈추고, 미소 지을까
CJ ENM이 윤상현 대표이사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1분기 실적에서 청신호가 켜졌다. CJ ENM은 지난해 1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1분기 전 사업 영역이 고루 성장하면서 다시 연간 흑자...
2024-05-1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네이버웹툰, 미국 상장 임박…지속가능한 수익성 확보 방안은
올해 미국 증권시장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네이버웹툰이 수익모델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법인 출범 이후 줄곧 적자에 시달리는 등 상장 전후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네이버...
2024-05-1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쿠팡, 5000억 과징금 위기에 세무조사까지 ‘잇단 악재’
쿠팡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PB브랜드(자체브랜드) 상위 노출 조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심사를 앞둔 상황에 벌어진 일이다. 최근 C-커머스 공세로 1분기 영업익이 반토막 난 가운...
2024-05-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K-밸류업' 홍보 나서…日도쿄·美뉴욕서 로드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정은보 이사장이 이날 출국할 예정으로, 일본 도쿄(14일), 미국 ...
2024-05-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SID 2024' 공로상..."OLED 디스플레이 발전 기여"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SID)가 수여하는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Special Recognition Award)'에서 공로상 수...
2024-05-13 월요일 | 홍윤기 기자
SK케미칼,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공략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플라스틱·화학 박람회 NPE 2024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 소재를 선보였다. 화학...
2024-05-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마트·슈퍼, ‘극락딜’로 올해 최저가 상품 판다…“참조기 1200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극락딜’ 행사를 진행한다. ‘극락딜’이란 주요 먹거리를 올해 최저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극락딜의 가격 혜택을 더욱 높이고자 지난 5월 초와...
2024-05-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ETN 출시 늘리는 증권가…이유는?
증권업계가 그동안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소외됐던 상장지수증권(ETN)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로 예상됐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되고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
2024-05-13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현대모비스 이사회, 지배구조 ‘B학점’ 난제 풀까?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현대모비스 주식은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다. 주가가 15년 가까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주목받는 기업일 수밖에 없다. 주가를 누르는 요인은 실적이...
2024-05-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쓰리스타’ KAI 강구영, T-50 수출 진두지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8193억원, 영업익 247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7%, 영업익은 75% 각각 급증했다.비결은 한국 최초 초음속 전투기 KF-21 납...
2024-05-13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이한준 LH 사장, 무너진 실적 개선·조직 혁신…‘공염불ʼ 그칠라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께 보답하자.” 지난 2022년 11월, 내우외환에 시달리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새로운 수장으로 등판한 이한준 사장의 취임 일성이었다.LH는 전임이던 ...
2024-05-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