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KB·NH증권, 덩치만 키우고 수익 효율성은 '꼴찌'
올해 회사채 인수 시장에서 물량 기준 1·2위를 차지한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정작 수익성 지표에서는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9월 KB증권...
2025-11-20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농협중앙회,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9일 대강당에서 열린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 앞서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에는 전국 대의원조합장 294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범농...
2025-11-19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농협은행–코나아이 컨소시엄 정책 연속성 이어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운영대행사로 NH농협은행–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재선정되며 인천시의 지역경제 정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화폐가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 매출에 직결되는...
2025-11-19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치도 캐릭터 시대, 농협 김치 이모티콘 3만 개 배포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2일 무료 배포한다.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계승 ․ 발...
2025-11-19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 강원본부, 동절기 가축질병 차단 방역 총력
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19일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소독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2025-11-19 수요일 | 이동규 기자
NH농협은행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와 글로벌 톱텐 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오승철)는 지난 18일에 인천광역시와 '글로벌 톱텐 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위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부부시장, 오승철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
2025-11-19 수요일 | 이동규 기자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1호 IMA' 공동 인가…첫 상품 출시 '눈앞'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지정됐다.2017년에 IMA 제도를 도입한 지 8년 만에 첫 사업자다. 연내 IMA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19일 제20차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
2025-11-1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NHN KCP-JP모간, 로레알코리아 결제서비스사로 선정…글로벌 브랜드 온보딩 기대 [PG사 돋보기]
종합결제기업 NHN KCP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JP모간이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L’Oréal Groupe)의 한국 지사 로레알코리아 국내 공식 결제 서비스사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NHN KCP는 글로벌 브랜드 온...
2025-11-19 수요일 | 김하랑 기자
키움증권, '5호 발행어음' 인가…"모험자본 본격 공급"
키움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다섯 번째로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했다.모험자본 공급을 본격화하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승인받...
2025-11-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카드뮴 유츌 인과관계 20일 결판
영풍이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281억원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항소심 결심기일이 20일 열린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사실이 인정된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과징금 부...
2025-11-19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오경석 두나무 대표 “디지털자산, 변화 이끄는 주인공…산업 구조 전환 성공 방정식 다시 이용할 때”
“‘산업 구조 전환’이라는 그동안의 성공 방정식을 다시 이용할 때인 것입니다."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19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두나무 주최 ‘디콘(D-CON) 2025’ 개회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25-11-1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 “화재로 막대한 손실…빠른 상품 생산으로 정상화 노력”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가 19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지난 15일 발생한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 이후와 관련해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조 대표는 사내 메시지에서 “이번 사고로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
2025-11-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 여신 확대·1금고 유치에도 순익·NPL지표 악화에 연임 '발목' [2025 CEO 인사 전망 - JB금융]
임기 만료를 앞둔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연임 불확실성이 지난해보다 커졌다는 의견이 나온다. 기업여신 성장, 토스뱅크와의 '함께대출' 성과에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도보다 감소하면서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
2025-11-1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국민카드, 무디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상향…건전성 회복으로 글로벌 신평사 신뢰 회복 [카드사 건전성 관리]
올해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개선에 집중해 온 KB국민카드가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1년 6개월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받았다.19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KB국민카드...
2025-11-19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 직접 영업 통한 자산 확대로 순익 20% 급증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한국캐피탈(대표이사 정상철)이 올 3분기 직접 영업 전략 등을 통한 영업 자산 증대를 토대로 누적 당기순이익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를 이어가 내...
2025-11-19 수요일 | 김다민 기자
“30년 못 기다려” 리모델링 수주전에 뛰어든 대형사들
“재건축을 더 이상 30년씩 기다릴 수 없다.”대형 건설사들이 재건축을 바라는 노후 단지들의 한숨에 ‘리모델링’이라는 새로운 해법을 내놓고 있다. 공사비 급등, 사업성 악화, 조합 갈등 등으로 재건축 기대가 멀...
2025-11-19 수요일 | 조범형 기자
HD현대, 유럽·일본 제치고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을 인도한 뒤 50년 만에 세계 최초로 건조·인도 선박 5000척을 달성했다. 조선 역사가 더 오래된 유럽과 일본에서도 아직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HD현대는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2025-11-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14살’ 요기요, 3위마저 ‘위태’…어디서부터 흔들렸나
요기요가 치열한 배달앱 시장에서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배달의민족(배민)과 더불어 배달앱 ‘투톱’을 구축했던 과거의 이름값을 버팀목으로 짧지 않은 시간 달려왔다. 다만, 존재감은 점점 옅어지고 있다. 급변하...
2025-11-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김태한號 경남은행, 도민 소득 공백·노후 준비 지원…경남도민연금 운영 협약
BNK경남은행이 ‘경남도민연금’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경남은행은 19일 경상남도와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경남도민연금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남도청...
2025-11-19 수요일 | 우한나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성과·혁신 앞세워 신한금융 차기 리더 부상 [신한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리딩뱅크 탈환을 이끈 실적과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 프로젝트 주도, AI 기반 디지털 전환 성과가 복합적으로 반영되면서 차...
2025-11-19 수요일 | 우한나 기자
'글로벌 추진력' 강점 진옥동, 생산적금융 성과로 연임 가능성↑ [신한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임기 만료를 앞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23년 신한금융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진옥동 현 회장은 신한금융의 핵심 주주들 중 하나인 재일교포 주주들의 두터운...
2025-11-1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이선훈, 증권 내부통제 강화 총력 두각 [신한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내부통제 부실 금융사고 발생 이후 소방수로 낙점돼 올 한 해 위기관리 역량을 보여줬다. 조직 체질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 사업영역 확장 추진 등...
2025-11-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