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상반기 IPO 6년 만에 최저...“SK바이오팜 등 하반기 기대”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공모 규모가 작년 상반기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기업 자금 조달 시장이 ...
2020-06-2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1년…한국 기업 비용 늘어나"
일본이 3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를 단행한 이후 1년간, 해당소재에 대한 한국기업의 일본 수입 비중은 줄었지만 비용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간 외교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가치사슬 붕괴가 기업...
2020-06-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 주식시장 백조로 변신중..하반기 주식 상승추세 강화될 것 - 대신證
대신증권은 29일 "한국 주식시장은 백조로 변신 중이며, 코로나19 이후 재평가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한국은 글로벌 주요국 중 유일하게 경제활동 중단없이 코로나19 방역에 성과를...
2020-06-29 월요일 | 장태민
기보, 중기부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사업 파트너로서 중소기업 및 강소기업,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하고 있다. 최근 중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중소기업 지원이나 예비유니콘 ...
2020-06-2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현대건설·케이엠더블유
◇ 삼성전자 - 5월 반도체 수출 전년 대비 7.1% 성장. 반도체 부문 실적 기대. -모바일 디램(DRAM) 및 세트 부문 이익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 ◇ 현대건설 -올해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 수주...
2020-06-27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이재용식 동반성장 경영, 한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 박차
삼성전자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 PSK 등 국내 주요 설비협력사 및 2~3차 부품사들과 설비부품 공동개발을 본격 시작...
2020-06-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지역경제보고서] 코로나發 지역 경기 악화 지속…“수도권 등 소폭 개선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2분기 국내 지역경제가 모든 권역에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1분기 극심한 침체를 보였던 대경권을 비롯해 수도권, 제주권의 경기 하락세는 다소 둔...
2020-06-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닥 759.50p(+6.27p, +0.83%)로 마감
24일 기준 코스닥(759.50p, +6.27p, +0.83%)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우위, 기관은 매도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665억원, 개...
2020-06-24 수요일 | 파봇기자
[14시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닥 상승세
24일 오후 2시 0분 기준 코스닥(764.32p, +11.09p, +1.47%)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중이며, 기관은 매도중이다.외국인...
2020-06-24 수요일 | 파봇기자
생일에도 현장 찾은 이재용, "자칫하면 도태돼…과감하게 도전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CE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
2020-06-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4조원 전망”- 유진투자증권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6조원대 중반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디램(DRAM), 낸드(NAND)의 판가 상승으로 메모리 실적이 개선되면서 시장 예상치...
2020-06-23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올해 성장률 -0.3% 예상..하반기 주식 재평가, 금리 상승압력 속에 환율은 하향안정 - 대신證
대신증권은 22일 "하반기 글로벌 경제는 반등하면서 코로나19충격에서 벗어나 정상경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상반기 세계 경제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
2020-06-22 월요일 | 장태민
이재용이 말한 '가혹한 위기'는…코로나, 무역분쟁, 반도체굴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기술 개발을 독려하며 현 상황이 "가혹한 위기"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모바일 사업부 사장단과 15일과 19일 양일간 4차례 긴급회의 끝에 내린 진단이다.삼성전자는 이 부회장과 사장단...
2020-06-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가혹한 위기상황…미래 기술 개발 속도에 생존 달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가혹한 위기상황"이라며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렸다"고 강조했다.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2020-06-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지난 해 대중국 경상수지 흑자 252.4억 달러 축소된 473.7억 달러...10년만에 최소 - 한국은행
지난 해 대중국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252.4억 달러가 줄어든 473.7억 달러를 나타냈다.이는 2009년 162.6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10년만에 흑자규모가 최소로 줄어든 것으로 주요 교역국 중 가장 변화가 크다.한국은행...
2020-06-19 금요일 | 이지훈 기자
“삼성전기,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KB증권
삼성전기가 올해 하반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봉쇄됐던 필리핀 공장의 가동률 회복과 적층세...
2020-06-1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2020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정세균 총리 “국내 건설사 해외진출 도울 것”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8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건설업계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2020-06-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칩 설계 돕는 이유는? 이재용 '시스템반도체 1위' 의지
삼성전자는 중소 펩리스(설계)업체가 서버 없이도 반도체 칩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을 지원하는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CDP)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이재용 삼성전자 ...
2020-06-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한화솔루션(12명)
◆ 한화솔루션(12명)▼ 김동관 △ 사내이사 △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CCO △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 2년(2022.03)△ 신규(2020.03)▼ 김창범 △ 사내이사 △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
2020-06-17 수요일 | 오승혁 기자
'오너 갑질 논란' 미스터피자, 결국 매물로
오너의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미스터피자가 결국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17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지난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유동성 확보 및 지배...
2020-06-17 수요일 | 유선희 기자
SK머티리얼즈, '에칭가스' 양산 돌입…'탈일본' 성과 속속
SK가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착수한 소재 국산화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SK머티리얼즈가 최근 순도 99.999%의 초고순도 불화수소(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초고순도 불화수소는 액...
2020-06-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 중국 BYD반도체에 260억원 투자
SK그룹이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IGBT) 기술을 보유한 중국기업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중국 완성차 비야디(BYD)는 분사를 준비중인 'BYD반도체'가 30개 업체로부터 총 27억위안(약 463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40년 삼성맨'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 중국 반도체기업 부회장직 사임
중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업에 합류한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인력 유출 논란이 일었던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자리에서 물러났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에스윈(ESWIN)과기그룹 부총경리(부회장)에...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