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서에 투자…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AI에이전트' ETF 상장 [떴다! 신상품]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미국의 대표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PLUS 미국AI에이전트’ ETF(상장지수펀드)를 20일 상장한다.‘PLUS 미국AI에이전트’는 미국 내 주요 AI에이전트 ...
2025-05-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치선 미래에셋자산운용 지식콘텐츠팀 수석매니저, 내 연금 포트폴리오에 담는 테마 투자전략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누구나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히 예금과 채권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 배분만으로는 은퇴 후30년 가까운 긴 시간을 대비하기 어렵다. 이러한 환...
2025-05-19 월요일 | 편집국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에만 20조 투자...업황 반등 신호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공격적인 반도체 투자를 집행했다. 최근 D램 가격 상승과 반도체 수출 증가세 등이 맞물려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 1분...
2025-05-1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윤석진 아주IB투자 사외이사, 민주당 캠프 합류…벤처투자 활성화 시너지 기대 [VC 사외이사 줌人]
아주IB투자 윤석진 사외이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의 과학기술 정책 분과장으로 발탁됐다.정책과 투자 생태계를 넘나드는 이중 포지션이 향후 어떤 실질적 연계 효과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모...
2025-05-15 목요일 | 김하랑 기자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포트폴리오 강화…"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노력"
SK에코플랜트가 SK 반도체 및 AI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2026년 IPO를 앞두고 매출 증가·수익 다변화,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1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SK의 사내독립...
2025-05-1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전자도 2배로 투자…'삼전 레버리지·인버스 ETF' 홍콩 상장
삼성전자 단일 종목의 2배 상승 또는 2배 하락 변동성에 투자할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가 홍콩 증시에 상장된다.홍콩 자산운용사 CSOP자산운용은 오는 19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삼성전자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상...
2025-05-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투파·퀀텀벤처스, 글라우드에 86억 투자…AI 덴탈 시장 공략 [VC 투자 트렌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 국내 치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글라우드의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하며 86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그간 바이오, 의료용 AI에 집중해온 두 VC는, 이번 딜을 통...
2025-05-13 화요일 | 김하랑 기자
‘10년 벤처 투자’ 네이버 D2SF, “글로벌 시장으로 시너지 확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의 벤처 투자 자회사 네이버 D2SF가 지난 10년간 투자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
2025-05-13 화요일 | 정채윤 기자
HLB제넥스,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익은 흑자전환
HLB제넥스가 주요 제품인 락타아제와 카탈라아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HLB제넥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2025-05-13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신한자산운용, 과학기술혁신펀드 7개 위탁운용사 선정…2500억 벤처펀드 조성
신한자산운용이 총 1,163억 원을 출자해 7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2,559억 원 규모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자금은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 중심으로 투자된다.13일 신...
2025-05-1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 편입 추진
SK에코플랜트가 SK 반도체 소재 관련 자회사 4곳을 신규 편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편입하는 4곳은 SK 사내독립기업(CIC · 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
2025-05-13 화요일 | 한상현 기자
‘갤Z 7월 투입’ 노태문…불안한 ‘엑시노스’가 고민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 대행(사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수익성 방어를 위해 신작 스마트폰을 조기에 투입하는 전략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신작 갤럭시 시리즈에 자사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
2025-05-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DCM] SK텔레콤 해킹, 계열사 연계 서비스 파장 우려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26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떠났고 최대 500만명 이탈 가능성이 거론됐다. SK텔레콤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사업 등을 고려하면 그룹 계열 전반 시너지 모델에도 치명타가 예상된다. 수익성...
2025-05-0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대국민 사과 최태원 “유심 해킹 사태 해결, 그룹사 차원 문제”
“이번 SKT 유심 해킹 사태로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
2025-05-07 수요일 | 정채윤 기자
DQN‘방긋’ 웃은 대우·DL·현산…아쉬운 삼성·현대·GS [건설사 1Q 결산]
올해 1분기 국내 건설사 실적이 엇갈렸다. 대우건설·DL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GS건설은 감소했다. 자재비와 인건비 등 공사비가 급등한 시...
2025-05-07 수요일 | 한상현 기자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삼성전자 0명 vs 애플 7명
국내 상장기업 사외이사 가운데 기업인 출신 비율이 15%로, 미국 72%에 5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삼일pwc거버넌스센터와 스펜서 스튜어트 보고서 등을 종합했더니, 2024년 기준 한국 상장기...
2025-05-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삼표피앤씨-동일기술공사, 토목 분야 PC 공법 활성화 협력에 '맞손'
삼표피앤씨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Precast Concrete) 공법 활성화에 나선다. 교량 프리캐스트 바닥판에 대한 연구 개발에 임하고 있어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구조물 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구조물 안전성 확보에...
2025-05-0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HBM 고공행진’ SK하이닉스 ‘트럼프 장벽’ 넘을 복안 [2025 이사회 톺아보기]
SK하이닉스가 이사회 의장으로 한애라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를 선임했다. 한애라 의장은 올해 ‘넘버원 AI 메모리 컴퍼니’ 도약을 노리는 SK하이닉스 최초 여성 의장으로 회사 비전 실현에 전문 역량을 발휘할 것으...
2025-05-0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호반·코오롱·반도, 미래먹거리 확보 집중…신기술 개발 포트폴리오 확장
경기침체 장기화로 건설업계 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건설사들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스마트 건설·친환경 기술·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정비업...
2025-05-0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데스크 칼럼] AI 에이전트, K금융의 판을 다시 짠다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변화다.”AI가 금융 산업의 풍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지금, 이 말은 더 이상 수사적 표현에 머물지 않는다. 금융의 판도는 이제 ‘AI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존재에 의해 새롭게 짜이고...
2025-05-03 토요일 | 김의석 기자
한화세미텍, 조직 개편 단행…'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 신설
한화세미텍이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세미텍은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전담 조직인 '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기술 인력을 대폭 늘렸...
2025-05-0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BM’ 사활 삼성전자 “HBM3E 개선품 샘플 공급 완료, 2Q 실적 반영”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등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삼성전자가 2분기 중 HBM3E(5세대) 12단 개선 제품을 고객사에 납품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품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는 등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설명이다. ...
2025-04-30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