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인구' 인도에 화력 쏟아붓는 롯데웰푸드…“글로벌 롯데 이정표 될 것”
롯데웰푸드가 초콜릿에 이어 아이스크림으로 인도 전역을 공략하고 있다.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그중 14세 미만의 유소년 인구가 전체의 24.6%(약 4억 명)에 달한다. 이에 인도 제과시장...
2025-06-16 월요일 | 손원태 기자
7.2조→1조로 ‘확 낮아진’ 몸값, 홈플러스 새 주인은?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파산을 막기 위해 인가 전 M&A(인수·합병)를 추진하고 나섰다. 2015년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7조2000억 원에 인수한 홈플러스이지만, 지금에 이르러선 1조 원이 채 안 될 수...
2025-06-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 북미서 ‘스테키마’ 소아용 바이알 제형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 45mg/0.5mL 바이...
2025-06-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인천시, 에코메타시티 통합 마스터플랜 확정…'검단' 미래도시로
인천시는 지난 5월 19일, 인천의 미래 도시개발의 핵심 프로젝트인 ‘에코메타시티’의 통합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두가 꿈...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여름휴가는 한국에서…호캉스 즐기기 좋은 호텔·리조트는 어디
건설 경기 침체로 국내 건설사들이 부침을 겪고 있지만, 계열 호텔·리조트 사업은 호황을 맞고 있다. 한류 콘텐츠 인기, 각종 국제 행사가 겹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발걸음이 증가한 덕이다. 올여름도 무더위...
2025-06-1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증권사 CRO, 변동성 확대 국면 방어전 기수…건전성·유동성 관리 최전선 [금융권 C레벨 열전]
증권사 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들에게 어울리는 한자성어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이다. CRO들은 리스크 전략을 수립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서 심사 및 평가한다. 지속적으로 리스크 지표를 살피고 관리한다.대내·외...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홍지인 기자
'채권통' 김기현 키움운용 대표, 연금 키우는 상품다각화로 영토 확장 [금투업계 CEO열전 (30)]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김기현 키움투자자산...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특화 건강 상품으로 수익성 제고 [생보사 건강보험 전략 ②]
종신보험을 주력으로 팔던 생명보험사들이 경쟁력을 높이며 건강보험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탑재하며 손보사보다 빠른 신담보 탑재 능력을 보여줬다...
2025-06-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한화오션'·외인 'SK하이닉스'·개인 '두산에너빌리티'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6월9일~6월1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6-1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경제지주,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번기를 맞이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 농촌 현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13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은 임규원...
2025-06-13 금요일 | 이동규 기자
GPU 확보부터 반도체 생태계까지…삼성전자·DB하이텍株 주목 [이재명發 증시 전망도]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정부는 AI 3대 강국 진입을 국정 핵심 과제로 천명했다.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은 ‘ABCDEF 전략산업’ 중에서도 최우선 투자처로 꼽히며, 대규모 재정과 금융지원이 예고돼 있다...
2025-06-13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조선 다음은 태양광…HD현대 정기선 vs 한화 김동관 ‘건곤일척’ 승부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맞붙고 있는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이 태양광 사업에서도 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화솔루션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한판 승부다.태양광 분야에서 일단은 한화솔루션이 앞선다. 한화솔루션...
2025-06-1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단순 CDMO가 아니다’…롯데바이오, ADC로 ‘틈새의 틈새’ 공략
위탁개발생산(CDMO) 후발주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시장 내 ‘틈새의 틈새’를 노린다. 치열한 CDMO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전용 생산시설과 자체 툴박스를 선보이며 차...
2025-06-13 금요일 | 김나영 기자
[금융가Talk] 삼성화재가 쏘아올린 글로벌 컨퍼런스…K-보험 위상 제고 '톡톡'
2024년 처음 삼성화재 주관으로 개최한 후 올해 2회째를 맞은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 이하 KIIC)가 글로벌 보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재보험사, 중개사 등 해외...
2025-06-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코스피 2900선 안착…李대통령 “주식시장,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처로 만들 것”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증시가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거래소를 전격 방문해 불공정 거래 근절과 자본시장 활성화...
2025-06-11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웰푸드 돼지바, 인도 빙과시장서 K-아이스크림 인기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가 K-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로 인도 빙과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메가브랜드 ‘돼지바’를 현지화해 개량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 3종...
2025-06-11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캐롯 ‘퍼마일’ 고객 품는 한화손보…2030년 자보 시장점유율 10% 목표 [한화손보-캐롯손보 합병]
캐롯손해보험이 6년 만에 한화손보로 흡수합병, 사실상 문을 닫게 됐다.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해 기술 혁신과 데이터 기반 '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시장에 신선함을 줬지만, 한계에 부딪혀 역사 속으...
2025-06-11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 등장후 희비 엇갈린 한화그룹 계열사들
이재명 정부 등장과 한화그룹 계열사간 복잡한 함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주요 이슈별로 계열사간 희비가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에서 HD현대중공업과 경쟁 중인 한화오션은 ...
2025-06-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포스트 봉고’ 기아 PV5, 일본 공략 첨병 될까
기아가 ‘상용차 신화’ 주인공 ‘봉고’를 대체할 PBV(목적기반차량) 라인업 ‘PV5’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량은 기아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수입차 무덤’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만큼 관심이 높다. 기아는 PV5를...
2025-06-1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완판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이 지난 7일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2025-06-10 화요일 | 한상현 기자
한화, 호주 해양방산社 오스탈 지분 인수 미국 정부 승인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6일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Austal)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한화는 지난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다. ...
2025-06-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캐롯손보 손보 빅4 벽 못 깨…높은 손해율·비대면 채널 한계 [한화손보-캐롯손보 합병]
캐롯손해보험이 6년 만에 한화손보로 흡수합병, 사실상 문을 닫게 됐다.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해 기술 혁신과 데이터 기반 '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시장에 신선함을 줬지만, 한계에 부딪혀 역사속으로...
2025-06-10 화요일 | 강은영,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