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간밤 미국주식 거래 장애 발생…"현지 통신업체 오류"
토스증권에서 간밤 미국 현지 통신업체 시스템 오류로 거래 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서비스는 정상화됐다. 12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미국주식 주문...
2024-11-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T SAT, 무궁화위성 6A호 발사 성공…“한국형 KASS까지 제공”
KT SAT(대표 서영수)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현지시간 11일 케이프 케너베럴 공군기지에서, 무궁화위성 6A호(이하 6A호)를 스페이스X의 팔콘 9 발사체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6A호는...
2024-11-1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토스증권, 美 손자회사 TSAF 대표이사에 리처드 헤이건 선임…"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토스증권이 미국 손자회사 'TSA Financial LLC'(TSAF)의 현지 대표이사로 리처드 헤이건(Richard J. Hagen)을 선임했다.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12일 이 같이 TSAF 인사를 하고 연내 미국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취득...
2024-11-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휴메딕스, 3분기 영업익 19% 감소…"4분기엔 정상화"
휴온스그룹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5% 감소했다.3분...
2024-11-12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코람코자산운용, 글로벌 큰손 ‘스타우드 캐피털’ 블라인드자금 4천억 유치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스타우드 캐피털 그룹(Starwood Capital Group, 이하 스타우드)으로부터 약 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위탁받아 ‘코람코SC물류부동산 제161호 자투자유한회...
2024-11-1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내년 주가지수의 흐름은 '밸류업'에 달려있다" [금융연구원 2025 전망]
"내년 주가지수의 흐름은 '밸류업'에 달려있다" 11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5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 에서 토론에 나선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가 던진 화두다. 이 전무는 “금...
2024-11-12 화요일 | 조해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연간 1조' 7F 가스터빈 시장 진출 박차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연간 1조원을 이상을 창출하는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
2024-11-1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 귀환에 미소짓는 K-제약바이오…"中 견제·약가 인하 반사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서 국내 바이오 산업에 훈풍이 돌 거란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 견제, 간접적 약가 인하 정책이 국내 기업에 반사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
2024-11-12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영화·음악 부진 CJ ENM, 야구·쇼핑이 살렸다…'콘텐츠 명가' 뒷심 발휘할까
CJ ENM이 KBO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티빙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까진 넷플릭스 질주로 인해 티빙의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었던 터다. 그러나 올해 들어 드라마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고,...
2024-11-1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2.0%…확장적 통화정책으로 내수 활성화 필요” [금융연구원 2025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가 일부 개선될 전망이나 건설투자 부진 지속과 수출 둔화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2024-1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건희 회장이라면 극찬했을 텐데'…삼성重 영업익 급증
삼성중공업이 어떤 회사인가. 지금은 '전자'만 유독 도드라져 보이는 삼성그룹에서 한때 삼성중공업은 경쟁력 있는 유망 계열사였다. 지난 2006년 조선업이 30년 만의 호황기를 맞았던 시기,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2024-11-1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동아ST, 스위스 바젤서 R&D 경쟁력 선봬
동아에스티(동아ST)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4 KASBP 2024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서 자사 연구개발(R&D) 경쟁력을 알리고 한인과학자와의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2024-11-11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머스크의 테슬라, '트럼프 귀환' 타고 서학개미 보관액 1위…美 주식 보관액 1000억 달러 시대 진입 [서학개미 쇼핑리스트]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주식 보관금액 1위를 기록했다. 11월 초 미국 대선 정국을 거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도왔던 머스크...
2024-11-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어"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을 맞아 신영수 대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가져달라"라고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11...
2024-11-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데일리펀딩, 투자자 활동 전환 3년 만에 최대...투자금 규모 152% '쑥'
최근 금리 인하기에 진입하면서 변동성 리스크에 대비한 투자 전략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투자 시점의 수익률이 만기까지 유지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
2024-11-1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30대 CEO 등판…‘젊어지는’ 증권사 최연소 사령탑 새 역사
'86(1960년대생·1980년대 학번)' 세대가 떠난 자리에 1980년대 출생의 증권사 CEO(최고경영자)가 등장했다.국내 증권사 사령탑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1970년대 태어난 40대 CEO들이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 같더니, ...
2024-11-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토스증권 김규빈, 적립식 간편투자 ‘주거래 플랫폼’ 이끌다 [올해의 CEO (2)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1 월요일 | 정선은, 조해민 기자
김용욱 농협은행 부행장 “WM 체질 변화…‘대중적 자산관리’ 기반 확대”
“농협은행 자산관리(WM) 사업의 목표는 ‘고객 중심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의 체질 전환’입니다. 체계적인 WM 인력 관리를 통한 매력적인 전문 인력 양성, 더 높은 수준의 고객 상담 공간 도입 등 고객 중심으로 W...
2024-1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의선의 자신감…내년부터 역대급 풀체인지 ‘신차 라인업’
현대자동차·기아 ‘신차 슈퍼사이클’이 내년부터 본격 도래한다. 완성차 업계에서 말하는 슈퍼사이클이란 핵심 차종 다수가 풀체인지(완전변경) 출시를 진행하는 시기를 일컫는다. 풀체인지는 일반적으로 5~7년 주...
2024-11-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시스템 스타트업 1호 “우주시대 여는 ‘슈퍼을’될 것”
플렉셀스페이스는 태양전기 개발 기업이다. 한화그룹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계열사 한화시스템 1호 독립법인이다. 1년간 한화시스템 사내벤처로 활동하다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본격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한...
2024-11-1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명소노 서준혁의 승부수…LCC 타고 ‘글로벌’ 큰 그림
호텔·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근 저가항공사(LCC)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2대주주에 각각 오르면서다. 이를 통해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과거부터 추진해 온 ‘글로...
2024-11-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저가 커피 위협에 ‘흔들’ 스타벅스, 손정현의 ‘소통 리더십’ 통할까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가 취임 2년 차를 맞으면서 외형 성장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가운데, 가격 인상과 직원 시위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손 대표는 과거 ‘서머 캐리백’ 논란으로 얼룩졌던 스타벅스 기업 ...
2024-11-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