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회장 "금융, 변화와 혁신 중요…성과주의 조직문화 활성화 할 것"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가운데)은 30일 "최근 금융시장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특히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경쟁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2017-11-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36개 핀테크 육성업체와 'KB스타터스 데이' 개최
KB금융그룹이 지난 28일 KB 이노베이션 HUB에서 올 한해의 핀테크 육성 성과를 나누고 핀테크 생태계 구성원간 제휴와 협력을 촉진하는 'KB Start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의 육...
2017-11-29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금융, 플랫폼 전쟁③] 오픈API·블록체인…새로운 생태계 키워드
폐쇄가 아닌 개방(open), 중앙이 아닌 분산화(decentralized)된 새로운 플랫폼에 대해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다. 우선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가 대표적이다. API는 특별한 프로그래밍 기술 없...
2017-1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 라이벌 이더리움, 올해만 6120% 급등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코인당 1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히 상승하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고공 상승하고 있다.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7일 오후 3시 현재 54만100원까지 오르면서 ...
2017-11-27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카드, 핀테크·해외진출 활로 모색
롯데카드가 핀테크와 해외진출로 재도약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지지부진한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3분기 누적순이익 267억원의 적자를 기록...
2017-11-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금융,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하나머니 해외서 사용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머니와 전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하는 통합 플랫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휴대폰 로밍서비스처럼 해외에서도 손쉽게 하나...
2017-11-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보험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③] 보험사 자동화 시스템, 업무시간 92% 단축 성공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금융 산업 가운데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보험 산업도 이같은 열풍에 가세했다. 소비자들의 유입이 쉽도록 가입 채널과 상품을 온라인(...
2017-11-26 일요일 | 김민경 기자
채이배 의원 "4차 산업 신성장 발굴 위해 금융규제 혁신 필요"
국회정무위 소속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금융규제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증권법학회와 채이배의원이 공...
2017-11-24 금요일 | 박찬이 기자
[정운영 (사)금융과 행복 네트워크 의장] 가상화폐 비트코인 지속 가능한 자산인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기존 금융기관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기술적 성숙을 가져왔다. 그 중 하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금융거래 모든 참여자에게 금융거래내역을 보여주며 ...
2017-11-23 목요일 | 편집국
김용범 부위원장 "가상화폐 소비자피해 확대됐다...규제 방안 마련 차질없이 할 것"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상화폐에 관한 국내외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불법거래와 소비자 피해가 확대된 것으로 확인했다. 가상통화 거래 규제 방안 마련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2017-1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농협금융 '디지털 CEO' 체제 구축…KB·하나 등 대응 관심
신한금융지주와 NH농협금융지주가 그룹 디지털 부문을 총괄할 '디지털최고책임자(CDO)'를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화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등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농협금...
2017-11-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디지털최고책임자(CDO) 총괄 체제로
NH농협금융은 "계열사 전체의 디지털 전략과 사업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최고책임자(CDO, Chief Digital Officer)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전사적 차원의 디지털 콘트롤타워 기능을 강화...
2017-11-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민・관・학계, 22일 국회서 '가상화폐' 정책 방향 논의한다
내일(22일) 민・관・학계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가상화폐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서버장애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서는 등 가상화폐 규제방안에 대한 사...
2017-11-21 화요일 | 구혜린 기자
교보생명, 내달 블록체인 활용 서류없는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 시작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실손의료보험금을 자동청구하는 서비스를 내달부터 제공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1일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2017-11-21 화요일 | 김민경 기자
현대카드, 블록체인 기반 ‘통합 로그인’ 서비스 오픈
현대카드가 블록체인 기반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개시한다.현대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한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카드의 ‘통합 로그인’ 서비스는 ...
2017-11-2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NH투자증권, 2018년 글로벌 투자전략 포럼 개최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11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여의도 본사 4층 강당에서 ‘2018년 글로벌 투자전략'을 주제로 다루는 포럼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첫 시간인 '투자시계로 본 2018년'이라는 강의...
2017-11-20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8천달러 벽 넘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000달러를 넘어섰다. 20일 가상화폐 정보제공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기준 8006.17달러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비...
2017-11-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클라우드 올라탄 은행…비용·보안 저울질
은행권에서 보안 우려로 진입장벽이 높았던 클라우드 컴퓨팅(이하 클라우드) 도입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아직 제한적 활용 수준이지만 신한은행이 해외법인에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
2017-11-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 2회 농업핀테크 아이디어톤…대상은 블록체인 기반 인증
NH농협은행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제2회 농업핀테크 아이디어톤'을 성료하고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미래...
2017-11-1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코인원 비트코인 예수금서비스 중단…규제 움직임에 입장 선회
최근 금융당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과 맞물리며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여왔던 증권사들 역시 관련 사업 방향을 수정하고 있다.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오고 있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1...
2017-11-17 금요일 | 고영훈 기자
KT,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전자문서 관리시스템’ 개발
KT가 전자문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기존의 ‘KT 블록체인’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술 고도화로 ‘KT 블록체인’은 용량과 형...
2017-11-17 금요일 | 김승한 기자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블록체인, 증권시장 적용하기엔 아직 무리”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블록체인 기술을 대규모 유동성이 집중되는 상장 증권시장 등에 적용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술혁...
2017-11-16 목요일 | 고영훈 기자
김용범 부위원장 “골드만삭스 금융사 아닌 IT기업…변화, 위기이자 기회”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골드만삭스를 금융회사가 아닌 IT 기업이라고 칭할 정도로 금융과 IT의 결합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술혁...
2017-11-16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