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식 발행, 유증 효과 전월비 154% '껑충'…회사채 발행 53%↑
올해 1월 주식 및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 직접금융 조달이 전월 대비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식은 코스피 상장 대기업 롯데케미칼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확대됐다. 회사채는 시장여건...
2023-02-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전영묵·신창재·여승주, 고객 플랫폼·건강·글로벌 ‘방점’ [CEO 2023 ‘새 먹거리’]
생보 빅3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신사업으로 고객 금융 플랫폼, 건강 사업,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2023년 추진 ...
2023-02-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1등주의’ 삼성물산·삼성ENG, 2년 연속 해외건설 1·2위 [K-건설 영토확장 ①]
국내 주택사업이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함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시선은 다시 해외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기존 텃밭이던 중동시장 외에도 미국·호주·유럽...
2023-02-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손해율 훅 내려가니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 이익 쑥…IFRS17 하 순위 지각변동 올까 外
손해보험사 빅4와 메리츠화재 2022년 실적발표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손보 빅4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손해율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IFRS17 도입 이후에도 이익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
2023-02-2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주택담보대출 종이서류 없이…전자청약시스템 '한화 론 플래너' 개시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이 전자청약시스템 '한화 론 플래너'를 개시했다.한화생명은 주택담보대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자약정시스템 ‘한화 론 플래너(Hanwha Loan Planne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한화 ...
2023-02-2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우주기술진흥협회장 선출
한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 김동관)는 24일 열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 총회에서 손재일 대표가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손 대표는 2026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
2023-02-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손재일, K9자주포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 [2022 실적]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사진)이 K9자주포 수출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 김동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조5396억원, 영업이익 3753억 원을 기록...
2023-02-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세계인터 '화장품 기술혁신센터', 세계적 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연구 논문이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의 표지를 장식하며 자체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술혁신센터와 성균관대가 공동연구한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
2023-02-2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오늘부터 코스닥 ‘이전상장 컨설팅’ 신청 접수… “ETF 요건 갖춰야”
오늘(23일)부터 중소기업 전용 주식 시장인 코넥스(KONEX)에서 코스닥(KOSDAQ)으로 이전상장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가 ‘이전상장 컨설팅(Consulting·상담)’을 신청받는다. 마감...
2023-02-2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작년 영업 잘한 한화생명, 올해 단기납 종신 중심 CSM 제고 나선다 [금융사 2022 실적]
한화생명이 올해 단기납 종신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로 CSM 제고에 나선다. 영업력이 높아진 만큼 IFRS17 하에서는 CSM이 높은 상품 중심으로 수익성을 높인다는방침이다. 23일 한화생명 2022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3-02-2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CSM 9조, 킥스 180% 이상 유지 가능…배당성향 확대할 것"
한화생명이 2022년 말 기준 CSM이 9조 이상, 킥스 비율은 180% 이상 유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당가능이익 확보가 예상되는 만큼 배당성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준영 한화생명 계리팀장은 22일 진행된 2022년...
2023-02-2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자산운용사 CEO들 만나 "책임있는 의결권 행사 방향 모색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기관투자자가 책임 있는 의결권 행사 방향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이...
2023-02-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시스템 'UAM 실증사업' 본격 돌입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2023-02-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시스템, 해군사관학교와 손잡고 해군전력 높일 신기술 협력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과 해군사관학교(교장 황선우)가 손잡고 해군력 및 해양력 강화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21일 경상남도 창원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국방 및 해양 신사업 연구개발을 위한 산...
2023-02-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에어로, 불법 드론 대응기술 확보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가 드론 등 무인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공격용, 불법 드론을 자동으로 감지, 식별, 무력화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
2023-02-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혼돈의 SM 둘러싼 증권가, 목표주가도 ‘혼돈’
경영권 다툼으로 혼돈에 빠진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를 둘러싸고 증권사들도 혼돈에 빠졌다. 대부분 증권사가 SM 목표주가를 높였던 얼마 전 상황과 사뭇 다르다. 일부 증권사는 지분 경쟁이 진행 중인...
2023-02-2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한화,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대규모 PF조달 성공
㈜한화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김우석 ...
2023-02-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손보업계, 올 상반기 513명 채용…“청년 일자리 지속 공급할 것” [금융권 상반기 7400명 채용 큰장]
손해보험업계가 청년 일자리를 지속 공급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51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0일 손보업계는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고금리‧고물가에...
2023-02-2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금감원, '한·인니 금융협력 공동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국내 금융사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금감원은 20일 오후 2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함께 '한·인니 금융협력 공동 비즈니...
2023-02-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생보업계, 상반기 453명 채용…"청년일자리 공급 적극 노력" [금융권 상반기 7400명 채용 큰장]
생명보험업계가 상반기 453명을 신규 채용한다.생명보험협회는 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2023년 상반기 중 45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3월 중 140명...
2023-02-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전경련 회장 대행에 김병준 내정..."6개월 후 평가 받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앞으로 6개월간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회장직무대행으로 하는 임시 체제를 가동한다. 전경련은 오는 23일 정기총회에서 김병준 회장을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임하는 안건...
2023-02-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엔무브, 액침냉각 전문 美 GRC와 협력 강화…열관리 유체 인증 프로그램 참여
SK엔무브(대표이사 박상규)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유체(Thermal Fluids)를 인증 받아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SK엔무브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가 운영...
2023-02-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증권가 "2월 금통위, 경기 중점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발언은 '매파적' 예상"
국내 증권가는 오는 23일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3.5%에서 동결하는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7회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금리인상 사이클을 일단 멈추고 유지하는 데 힘을 싣고 있...
2023-02-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