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성큼' '제3 인터넷은행 주마가편'…2018년 은행권 5대뉴스는
2018년 은행권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우리은행이 4년만에 금융지주 전환 인가를 받아 내년 1월 부활을 앞두게 됐고,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규제) 완화를 골자로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통과로...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한종수 사외이사 중임 거절…신규 후보 1인 추천 시동
한종수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중임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면서 KB금융지주가 신규 사외이사 1인을 뽑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KB금융지주는 27일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년 3월...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오늘 임원인사…은행 인사폭 촉각
하나금융그룹이 28일 지주와 은행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KB·신한 등 경쟁사들이 세대교체 인사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서 변화폭에 관심이 모인다. 하나금융지주는 28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임원 인...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임원 세대교체…부사장·부행장 물갈이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세대교체를 꾀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부사장·부행장 임원도 대폭 쇄신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KB금융지주는 27일 지주 부사장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전원 승진 인사했다고...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CIB·여신·리스크 부행장 신설…최초 여성 준법감시인
KB국민은행이 기업투자금융(CIB) 고객그룹, 여신그룹, 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하고 각각 오보열·이계성·서남종 부행장을 낙점했다. KB국민은행 최초로 여성 준법감시인도 배출했다. KB국민은행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손해보험, '유닛(Unit)' 형태 신규 조직모델로 급변 시장 속 대응력 제고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새롭게 총괄 체제 도입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및 임원•부서장 인사를 27일 실시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조직 체계에 상품총괄과 영업관리총괄의 2...
2018-12-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윤종규 회장의 혁신 인사 '원펌KB'…디지털혁신부문장에 허인 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혁신부문, 개인고객부문, SME(중소기업) 부문, 보험부문 등을 신설하는 사업부문(매트릭스 체제)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B국민은행은 대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하고 기관영업본부...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전문가 10명중 6명 "내년 수도권 집값 오를 것"…지역별 양극화
내년에 전국 집값 하락 전망이 뚜렷한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수도권 경우에는 상승 전망을 내놨다. 27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전문가 112명...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사외이사 재편 움직임…KB, 주주제안 후보 포함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을 추진중인 가운데 금융지주도 임기 만료 사외이사진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B금융지주에 이어 DGB금융지주가 주주제안 추천 인사를 사외이사 후보 풀(pool)에 넣는다. 내...
2018-12-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권 여풍 신한도 합류…유리천장 뚫고 약진
신한까지 부행장급 여성 임원이 탄생하면서 시중은행에 여풍이 거세지고 있다. 늘어난 여성인력 풀(pool)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뚫는 여성 파워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2018-12-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26일 KB금융 임원인사…연쇄이동 촉각
KB금융 자회사 CEO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KB금융지주, 은행 인사가 26일에 발표된다. 자회사 CEO로 부행장, 부사장 등이 바뀌면서 4자리가 공석인 상태라 임원 간 연쇄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25일 금융권에 따...
2018-12-2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진옥동 내정자 3개월 이색 동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한 신한금융 이사회가 2월이던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3개월 앞인 12월로 앞당기면서 위성호 현 신한은행장과 진옥동 내정자가 3개월 간 한 사무실에 있는 이색 풍경이 그려질 전망...
2018-12-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⑦] 신한 품에 안긴 오렌지라이프, M&A 다음 타자는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금융 역대급 CEO 교체…조용병 위기 돌파 카드 꺼냈나
채용비리 의혹과 '신한사태' 관련 검찰 수사까지 어수선한 조직을 반전시키기 위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파격 인사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은행(위성호)·금융투자(김형진) 최고경영자(CEO) 교...
2018-12-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 조용병, 은행·금투 CEO 교체 역대급 쇄신인사…2020 프로젝트 정조준
10년 만에 인수합병(M&A)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신한의 색깔을 안정에서 변화로 이끈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역대급 세대교체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수사 등으로 조직이 어수선한 가운데 조용병 회장이 역점...
2018-12-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재연임 실패, 세대교체 바람 맞은 ‘계열사 최고령 CEO’
신한생명 이병찬 사장(사진)이 결국 재연임에 실패하며 3년간 몸담았던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병찬 사장의 뒤를 이어 신한생명의 키를 잡은 새로운 수장은 올해 신한생명의 품에 새롭게 안긴 오렌지라이...
2018-12-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KB신탁, 내일(21일) 임시 주총 통해 김청겸 신임 대표 선임
김청겸 KB부동산신탁(이하 KB신탁) 대표가 내일(21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KB국민은행 영등포 지역 영업그룹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20일 KB신탁 관계자는 ...
2018-12-2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KB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 전달
KB금융그룹은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19나눔캠페인'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진행...
2018-1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기홍 JB금융 회장 내정자 "내실성장 지향…배당성향 4대 금융지주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김기홍 JB금융 회장 내정자가 "내실성장 위주로 JB금융을 이끌고 JB금융 배당성향을 4대 금융지주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김기홍 JB금융 회장 내정자는 20일 JB금융지주 서울 본점 11층에서 열린 기자간담...
2018-12-2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KB금융-NHN엔터, 클라우드 플랫폼 협력 맞손
KB금융그룹과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플랫폼 등 디지털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KB금융그룹은 19일 판교 소재의 NHN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NHN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2018-1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캐피탈 새 대표 후보에 황수남 전무…내부 인사 발탁
캐피탈 업계 자동차금융 부문에서 독보적인 영업 입지를 구축한 황수남 KB캐피탈 자동차금융본부 전무가 새 대표이사 후보에 추천됐다. KB금융지주는 KB캐피탈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며 영업력이 크게 향상된 점을 ...
2018-12-19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윤종규, 60년대생 전진배치 '젊은 KB' 구축…여성 CEO 발탁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세대교체를 키워드로 '젊은 KB' 계열사 사장단 진용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허인 KB국민은행장을 기점으로 이번에 2기 경영 2년차 인사 카드로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 황수남 KB캐피...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