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첫 3세 경영 최성환이 그리는 ‘빅 픽처’
SK그룹 오너 경영인이자 투자 전문가인 최성환 사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SK네트웍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혁신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렌탈 사업으로 전환을 위해 대형 투자를 단행하며 재무 상황이 부담...
2023-05-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반도체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훈풍 타고 '7만전자'…종가 기준 1년2개월만(종합)
26일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 주가가 '7만전자'를 탈환했다. 미국 발(發) 엔비디아 급등 소식이 국내 반도체주에 상승 압력이 됐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
2023-05-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메모리 1위 삼성, 감산 통했나…하반기 D램 수요 커진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메모리 한파 영향으로 실적 악화를 겪은 SK하이닉스가 9년 만에 미국 마이크론에 D램 2위 자리를 내줬다.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에 밀린 건 2013년 4분기 이후 9년 만이다. 26일 대만 시장조사...
2023-05-26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차·LG엔솔, 미국 EV배터리 동맹 체결...5.7조 투자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우기 위해 총 5조7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전기차 확장을 위해 SK온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동맹을 맺은 것이다...
2023-05-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특징주] 반도체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훈풍에 '7만전자' 신고가
26일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틀째 '7만 전자'를 터치하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이날 오전 10시30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
2023-05-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K에코플랜트, 부산서 역대 최대 기후에너지 박람회 참가…그린수소 밸류체인 공개
에너지·환경 기업 SK에코플랜트가 한국 기후·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초대형 국제 박람회에서 그린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2023-05-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빙그레-해태아이스,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환경부를 포함한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업무협약식은 지난 24일 오전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환경부를 비롯한 11개 기관의 주요 관...
2023-05-2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SK그룹이 그리는 탄소중립 청사진...부산 '기후산업엑스포'에서
SK그룹(회장 최태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25일 SK는 SK이노베이션, SK E&...
2023-05-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AI가 변화시킬 디지털 시대는?"…SKT, AI 전문가들과 공동 세미나 개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성균관대학교&솔데스크 컨소시엄, 알파코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기술 트렌드와 산업 방향성을 탐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
2023-05-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코람코에너지리츠, ‘에너지’ 중심에서 ‘라이프’ 사업으로 확대 나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주유소 리츠’로 불리던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주 수익모델을 고객 삶과 밀착된 ‘F&B(식음료)’와 ‘도심물류’에 이어 ‘코-리빙(공유주거)’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에 따라 사명에...
2023-05-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中 제재 공동 대응” vs “증산 완화해달라”…난감해진 삼성-SK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미국 의회에선 한국이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에 따른 반도체 공백을 메우지 말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 반면, 한국 정부는 미 상무부에 중국 내 ...
2023-05-24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 C&C,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나선다…‘디지털 넷제로’ 서비스 개발
SK㈜ C&C(대표 윤풍영)가 탄소 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비즈니스 공급망 탄소 배출 및 LCA(제품 생애 전 과정 환경 평가) 종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SK㈜ C&C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2023-05-24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슈퍼 앱, 더 큰 고객 효용 제공해야”…플랫폼 혁신 전략 모색하며 성료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슈퍼 앱은 개별 앱을 이용할 때 보다 편의성과 혜택 면에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다른 앱에서의 서비스 이용 니즈를 종식시킬 수...
2023-05-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황보현우 하나금융 본부장 “그룹사 간 데이터 연계 마이데이터 강점”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마이데이터를 통해 국내 데이터를 취합을 디지털기술이 발전하면서 초개인화 서비스가 제공이 가능해졌다. 그룹사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
2023-05-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한국공항공사(대표 윤형중),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남해안 관광 UAM(도심...
2023-05-2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후원 계약 체결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와 함께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이번 계약...
2023-05-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조영서 KB금융그룹 디지털플랫폼 총괄 "비금융 플랫폼 제휴 중요…후속 투자 필요해"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조영서 KB금융그룹 디지털플랫폼 총괄이 "KB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비금융 플랫폼과의 제휴, 후속 투자를 통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총괄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
2023-05-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류지해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이사 "토큰증권 플랫폼 중심으로 웹3.0 생태계 구축 가능"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토큰증권(STO) 플랫폼을 중심으로 웹 3.0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류지해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태스크포스) 이사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2023-05-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황보현우 하나금융 본부장 “SK와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결합 추진”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SK그룹과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결합을 추진한다는 선언을 했다. 금융, 통신, 미디어, 유통에 이르는 이종 사업 간 데이터 결합이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축이 될 것이다.”황보...
2023-05-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김동관 ‘우주항공’ 핵심 위성 시장 공략 힘 싣는 어성철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사진)이 김동관 한화 부회장의 우주항공 사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해당 부문의 핵심 타깃 중 하나인 민간 통신위성시장 공략에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7일...
2023-05-2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에코플랜트, 소각로 이어 수처리시설도 AI로…ZERO4 wwt 개발
SK에코플랜트가 소각로에 이어 수처리시설도 인공지능(AI)을 통한 기술 고도화에 앞장선다. 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인 ‘ZERO4 wwt(waste water treatment)’를 개발하고 파일럿 ...
2023-05-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4월 주식발행 전월비 67% 감소…회사채 발행은 증가
올해 4월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6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채 발행은 2022년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발행이 재개되면서 전...
2023-05-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큰 형님 뒤를 따라간다…외국인 순매수 업종 주목, 반도체 핵심"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강세 흐름 속에 외국인 수급이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며 순매수 업종인 반도체를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큰 형님의 뒤를 따라간다' 리포트에서 "미...
2023-05-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