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은 빠지고 빚투는 다시 늘고…증시 ‘돈의 구조’가 바뀐다
국내 증시에서 현금성 대기자금은 빠지고 레버리지 투자금은 다시 늘어나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140조원에 육박했던 투자자예탁금은 100조원 턱밑까지 밀렸지만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다시 30조원대로 올라섰...
2026-08-1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박준석 NHN KCP 대표, 매출·거래액 역대 최대…미래 경쟁력 강화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박준석 NHN KCP 대표가 결제 본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외 우량 가맹점 확대와 온라인 결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거래액이 분기 기준...
2026-08-11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제주항공,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15만 원 상당 보상”
제주항공 고객 100여 명의 개인정보 일부가 네이버 검색엔진과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네이버 검색엔진에 제주항공 고객 100여 명의 예약정보 일...
2026-08-11 화요일 | 정진아 기자
삼성SDI, GM 합작공장 단독 전환…각형 배터리 개발은 협력
삼성SDI가 미국 GM과 협력한 합작공장을 단독 생산 법인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GM향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ESS 등 생산 다변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력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관...
2026-08-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DCM] 대신·SK·한국투자, 경쟁률·스프레드 두각…대표주관 성과 비교 [7월 리뷰③]
대표주관 실적이 증권사의 공모 회사채 시장 내 양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면, 평균 경쟁률과 민평금리 대비 발행 스프레드는 대표주관의 질적 성과를 가늠하는 척도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2026-08-1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백화점 끌고 전 자회사 흑자…신세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신세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인 백화점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 등 연결 자회사들이 잇달아 흑자 전환하며 힘을 보탰다.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2분...
2026-08-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HD건설기계, 합병 반년 만에 ‘두 자릿수 이익률’…통합 시너지 증명
HD건설기계가 반년 만에 실적으로 통합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 건설기계 부문 국내 1·2위 업체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 지난 1월 1일 공식 출범한 이후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2026-08-11 화요일 | 정진아 기자
“100만원 아래도 다 들여다본다”…가상자산 거래, ‘은행식 자금관리’로 전환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관리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그동안 100만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됐던 트래블룰이 모든 가상자산 이전거래로 확대되면서 소액을 여러 차례 나눠서 규제를 피하는 이른바 ‘쪼개기 송금’이 사실상...
2026-08-1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LG유플러스, 'ISEC 2026' 참가...통합 보안 포트폴리오 공개
LG유플러스가‘ISEC 2026’에서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보안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열...
2026-08-11 화요일 | 박수연 기자
'간만 봤나'…30조 규모 목동 재건축, 경쟁없이 '수의계약' 확산
사업비 3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에서 건설사 간 맞대결이 좀처럼 성사되지 않고 있다. 시공사 선정에 먼저 나선 6단지에 이어 공사비 2조6000억원대의 10단지까지 특정 건설사만 입...
2026-08-1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KDX·NXT컨소,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 신청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은 KDX와 NXT컨소시엄(가칭)이 본인가를 신청서를 제출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X와 NXT컨소는 지난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본인가...
2026-08-1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금투협·증권사 CEO, AI 등 산업 트렌드 살핀다…내달 독일행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국내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내달 독일 베를린 등을 찾아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벤치마킹 및 투자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9월 5~13일 일정…글로벌 트렌드 직접 파악11일 금투업계에...
2026-08-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SDS, 국내 학계·연구기관에 엔비디아 최신 B300 GPU 클러스터 제공
삼성SDS가 엔비디아의 최신 B300 기반 GPU 클러스트를 국내 학계 및 연구기관 연구자에게 지원한다.삼성SD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2026년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2026-08-11 화요일 | 박수연 기자
공시 밖 ‘상장사 텔레그램’ 함정…‘소통’ 탈 쓴 주가 관리, 감독 사각지대
상장기업들이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직접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식 공시나 공식 보도자료와 달리, 회사가 주가 하락이나 임원들의 주식 매도 이유를 임의로 해명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2026-08-1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이론은 무성한데 '내일의 무기'가 없다[새로 나온 책]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전략적 판단이 더 중요해진다."기술을 다룬 책이 꽂혀 있는 서가에는 방법론이 넘쳐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델파이 기법을 배우고, 시나리오 플래닝을 익히고, 로드맵 양식을 외워도 정작 ...
2026-08-11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시즈, 신세계백화점 강남 신규 매장 13일 오픈…‘내추럴 퍼포먼스’ 확장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즈(SEASE)가 강남에 신규 매장을 열고, 로로피아나 가문 헤리티지와 최고급 천연소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기능성을 더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시즈...
2026-08-11 화요일 | 정진아 기자
NHN, 영업익 579억원…전년비 164.1%↑ 역대 분기 최대치
NHN(대표이사 정우진)이 기술 부문을 필두로 핵심사업 전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 역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NHN은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
2026-08-11 화요일 | 박수연 기자
용산구, 국제업무지구·어린이공원으로 주택 공급 반대…왜?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주택 공급 확대에 이어 용산공원 내 용산어린이정원 부지 활용까지 검토하면서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국가공원...
2026-08-1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11일 1순위 청약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이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단지는 부산 남구 대연동 1756-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
2026-08-1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네이버웹툰 ‘템빨’, ‘전독시’ 게임 만든다…‘알아이게임즈’ 투자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준구)가 웹툰 IP(지적재산권) 게임화 사업을 위해 1억 달러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템빨’,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의 프랜...
2026-08-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꿈나무 초대행사' 진행
대우건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26 대우건설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녀 80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
2026-08-1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이익 1619억…전년比 18.4%↓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대한통운을 제외한 기준 매출 4조1950억 원, 영업이익 16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6-08-1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콜마홀딩스, 2분기 영업익 253억 원…전년 동기 대비 55%↑
콜마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423억 원으로 19.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53억 원으로 10.1% ...
2026-08-1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