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삼성, 검증된 기술 인재로 DS 전면 개편…전영현에 힘 실었다
주력 반도체 사업의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삼성전자가 검증된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관심을 모았던 정현호‧한종희‧전영현 3인 부회장 체제는 유임됐다. 대신 부문별 대표이사의 ‘사업책...
2024-11-2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NAVER'·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1월18일~11월22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1-2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자사주 매입’ 받고 ‘갤럭시AI’까지 더…삼성전자, 투심 회복 총력
삼성전자가 주가 방어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장기적 부가 회복을 위해 사업 경쟁력 강화도 함께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는 목소리다. 삼성전자는 주력 반도체 사업 ...
2024-11-1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워크시티 부동산 상승효과 ‘주목’…산업단지 주변 집값 상승세
대기업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수도권 유망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업이 들어선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높...
2024-11-1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코스피 2500선 붕괴, 코스닥도 털썩…'5만 전자' 삼성전자 다시 신저가 [증시 마감]
12일 국내 증시가 일제히 하락불을 켰다.코스피 지수는 2500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도 2%대 낙폭을 보였다.외국인의 매도세에 달러 강세가 시현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뚫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
2024-11-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머스크의 테슬라, '트럼프 귀환' 타고 서학개미 보관액 1위…美 주식 보관액 1000억 달러 시대 진입 [서학개미 쇼핑리스트]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주식 보관금액 1위를 기록했다. 11월 초 미국 대선 정국을 거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도왔던 머스크...
2024-11-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삼성전자,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돌아가자
‘창립 이래 최대 위기’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얘기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문장이다. 지난달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 후 분위기는 더 심각해지는 듯하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조1800억...
2024-11-1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1월4일~11월8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1-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용 전기료 오른다는데…건설 필수원자재 철근값 재폭등하나
10월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오르면서, 생산비용 대부분이 전기료에 쏠린 철강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나아가 건축 사업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기본 원자재인 철근가격 상승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표...
2024-11-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세계 최초 16단 HBM3E 개발 중…글로벌 프로바이더 공고히”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세계 최초 5세대 16단 HBM3E 개발을 공식화하고 AI 메모리 주도권 강화를 자신했다. 곽노정 CEO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HBM4(6세대)부터...
2024-11-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국내 증시, 민주당 '금투세 폐지' 결론에 껑충…코스피 1.8%↑·코스닥 3.4%↑[증시 마감]
4일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로 결론을 내면서 증시에 우호적 재료로 해석되며 상방 압력이 됐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3%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T 유영상 “AIDC‧GPU‧에지AI 축으로 아시아 최고 AI 파워 확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구축해 생태계를 형성하고 그 위에서 스마트폰, 통신, 장비, 플랫폼 서비스들이 세계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ICT의 성공 방정식이며 이를 AI 시대...
2024-11-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최태원 SK 회장 “젠슨 황, HBM4 6개월 빨리 달라고 요청”
“AI는 우리 모두의 삶과 사회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많은 난제를 다양한 파트너들과 고민해야 한다. SK그룹 역시 엔비디아, TSMC 등 많은 글로벌 협...
2024-11-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5110억 규모 '밸류업 ETF·ETN' 동시 첫 선…총 13종 배치, 보수 경쟁 점화 [거래소 컨퍼런스]
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한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와 밸류업 ETN(상장지수증권) 총 13종이 첫 선을 보였다. 자산운용사들의 보수 경쟁도 불이 당겨졌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투자기간이 길어질수...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온 유정준·이석희 ‘케미’ 오늘 판가름 난다
SK온 유정준 부회장과 이석희 사장에겐 ‘미션’이 있다. ‘위기 탈출’이다. 미국 에너지 사업에 일가견이 있는 유정준 부회장과 기술 전문가 이석희 사장 시너지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4일...
2024-11-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LG에너지솔루션'·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28일~11월1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1-0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 눈앞…“4분기 중 HBM 판매 확대”
“복수 고객사용으로 HBM3E(5세대) 8단과 12단 제품 모두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예비 주요 고객사향 HBM3E 사업화가 지연됐지만 현재 주요 고객사 퀄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등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
2024-10-3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고려아연'·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21일~10월25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0-2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넘었다...AI향 반도체 굳히기 속도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의 추정치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단연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 우위가 주효했다...
2024-10-2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 둘러싼 위기론…취임 2년 차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할까
삼성전자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취임 2년 차를 맞이한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19년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뒤 아직 이사회에 복귀하지 않고 ...
2024-10-2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 제17회 반도체의 날 은탑산업훈장 등 수상 쾌거
SK하이닉스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시상식(이하 반도체의 날 시상식)’에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비롯한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2024-10-2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상장…"국내 최초 시차없는 당일 실물 옵션매매"
삼성자산운용은 22일 미국 나스닥100에 투자하면서 데일리옵션을 활용하여 옵션 프리미엄을 얻는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
2024-10-22 화요일 | 조해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