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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조 "미국제련소 건설, 지지하고 협력할 것“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고려아연의 미국제련소 건설에 대해 지지하고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정부와 함께 약 11조원을 투자해 현지에서 기초금속에서부터...
2025-12-1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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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밸류업' 순항...1.8조 자기주식 소각 약속 이행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매입했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이행했다. 실적 호조와 과감한 투자 결정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타며 '밸류업'을 입증하고 있다....
2025-12-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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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주민들·민변, 장형진 영풍 고문 불송치에 "재수사 촉구"
경찰이 영풍 장형진 고문(사진)의 환경범죄단속법 위한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특혜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석포제련소 주민대책위와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이하 대책위),...
2025-12-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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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분기 연속 흑자’ 고려아연…최윤범 회장 선제 투자 결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취임 후 추진한 전략 광물 투자 승부수가 적중하며 103분기 연속 흑자라는 금자탑과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영풍‧MBK의 경영권 공세 속에도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2025-12-1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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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트로이카로 미래를 제련하다
뉴욕의 로펌 변호사에서 온산제련소로 향한 3세 경영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적자를 흑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리더십으로 회사를 세계무대 중심으로 이끌고 있...
2025-12-17 수요일 | 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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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에 "주주가치 훼손 법적조치"
고려아연 이사회가 15일 11조원 규모의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을 두고,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MBK는 "주주가치 훼손 및 재무안정성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반발했다.영풍·...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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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기사 등판...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10.9조 제련소 건설 승부수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가 참여하는 10조9000억원 규모의 현지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중국의 전략광물 무기화에 맞선 한미동맹 핵심 사례이자, 최 회장이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전략적 승부수로 평가된다...
2025-12-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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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카드뮴 유츌 인과관계 20일 결판
영풍이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281억원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항소심 결심기일이 20일 열린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사실이 인정된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과징금 부...
2025-11-19 수요일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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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3분기 1280억 당기순손실…조업정지 여파에 적자전한
영풍(대표이사 김기호)이 올해 3분기 영업손실 폭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오염에 따른 조업정지 여파와 제련사업 부진이 겹치며 순손실을 기록했다. 17일 영풍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25-11-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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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서 화재 사고...추가 생산 차질 가능성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아연괴 및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되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반복된 안전·환경 사고에 우려의...
2025-11-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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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집중투표제가 흔드는 표 대결 <이사회 톺아보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MBK 간 끝나지 않은 경영권 싸움이 내년 주총에서 다시 맞붙는다. 집중투표제가 변수로 작용하며 표심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27일 고려아연 반기보고서와 홈페이지에 따르면 회사 이사...
2025-10-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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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낙동강 유출' 영풍 장형진 고문, 경찰 수사 본격화
영풍그룹 전 대표이사인 장형진 고문에 대한 형사고발 사건 수사가 본격화됐다.낙동강상류환경피해주민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은 장형진 고문에 대한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가 개시...
2025-10-25 토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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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號 고려아연, 공모채 모집 흥행...경쟁률 7대1
고려아연이 최근 진행한 공모채 발행 수요예측이 흥행을 기록해 시장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대 7000억원 규모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3500억원) 대비 무려 7배가 넘는 수요가 몰려 금리를 20~26bp나 낮출...
2025-10-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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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불매운동 선언” 국제청소년들, 환경오염 기업 직접 질타
청소년 국제환경연대 ‘세이브 더 낙동강’이 공식 출범했다.20일 단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경상북도 안동 낙동강 월령교 일원에서 청소년 국제환경연대 세이브 더 낙동강 발대식이 열렸다.이번 발대식은 반...
2025-10-21 화요일 | 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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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카드뮴 오염, 폐쇄된 장항제련소 45배"
낙동강 최상류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 주변 토양오염이 과거 환경문제로 폐쇄됐던 장항제련소 주변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내용이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공개됐다.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토양의 카드뮴 농도는 1kg당 403mg으로, 과거 장항...
2025-10-18 토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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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영풍 대표 "석포제련소 폐쇄, TF 결론에 맞춰 조치"
낙동강 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는 석포제련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기호 영풍 대표이사가 폐쇄 결정을 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14일 국회에서...
2025-10-1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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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직원 보상안에 영풍 장현진 고문 홀로 반대표
최근 고려아연 이사회에서 직원 보상안이 통과한 가운데 장형진 영풍 고문만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고려아연 이사회에서 '임직원 보상 목적 자기주식 처분의 건'이 승인됐다. 올해 임금단체협상 타결 결과에 따라 상반기 최대 실적에 다른 성과급, 노사화합 격려금 일부를 주...
2025-10-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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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인 1주식 운동 김두겸 울산시장 "지역과 기업 함께 위기 극복"
지난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가 발생하자 가장 먼저 지역 기업 지키기에 나섰던 김두겸 울산시장이 고려아연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고려아연은 위기 속에서 울산과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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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주민대책위 "영풍 석포제련소 실질 책임자 장형진 고문 수사해야"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원회가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와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 책임자인 장형진 영풍 고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24일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영풍 석포제련소는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낙동강과 국민의 안전을 파괴해온 범죄 기업”이라며 “사...
2025-09-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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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중독 사망'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에 징역 3년 구형
지난 2023년 12월 비소 중독으로 노동자 1명이 숨지는 등 4명 사상자를 낸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에게 징역 3년, 법인에 벌금 5억원이 구형됐다. 석포제련소장에게는 징역 2년이 구형됐다.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이승운) 심리로 열린 지난 23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영민...
2025-09-2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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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낙동강 살리기 여론에..영풍 장형진, 국감 증인 재소환될까
낙동강 최상류 영풍 석포제련소가 올해 상반기 58일간 조업정지에 이어 또다시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으면서 폐쇄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주민대책위가 장형진 영풍 고문을 형사 고발한 가운데, 정치권은...
2025-09-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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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사태 1년…명분 사라진 적대적 M&A, 남은 건 상처뿐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한 지 1년이 지났다. 당시 MBK는 “모든 주주의 이익을 위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러...
2025-09-13 토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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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 주민들, 장형진 영풍 고문 형사고발…”기업총수 한번도 법적 책임 안 져”
낙동강 상류 주민들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이유로 장형진 영풍 고문을 검찰에 형사 고발했다. 주민들은 “수십 년간 기업 총수는 단 한 번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강력히 반발했다.27일 오후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원회는 서울중앙지검에 영풍 석포제련소 장형진 전 대표이사(현 고문)를 ...
2025-08-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