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자본잠식 및 주식거래 정지…향후 어떻게 되나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놓이며 기업개선계획 의결에도 제동이 걸렸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5626억원의 자본총계를 기록했다. 보유 자산인 5조2803억원보다 부채가 5조8...
2024-03-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4천억 추가지원·PF처리 난항…태영건설 워크아웃 현주소는
지난해 말 부동산PF 부실 우려 속 워크아웃 신청에 나섰던 태영건설이 아직도 워크아웃을 위한 PF 사업장 정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영건설 채권단은 태영 측에 추가자금 4천억원 지원, 외상매...
2024-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상반기 건설사 중 태영건설급 충격 주는 일 없을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올해 상반기 중 시장에 충격을 줄 만큼 유동성 문제를 겪는 중대형 건설사는 없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4 금감원 업무계획 기자 설명회에서 ...
2024-02-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캐피탈사 한숨 돌릴 수 있을까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가 공식 확정됐다. 캐피탈 채권자들은 워크아웃을 통한 사업 정상화로 대출 회수를 기대하게 됐지만 중소형사의 경우 신규 자금 부담 때문에 실사 과정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
2024-01-1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정부·한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근로자·협력업체·수분양자 세심하게 관리해야"
정부는 12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와 관련 "향후 태영과 채권단은 후속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근로자와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에게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2024-01-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채권단 4월까지 실사 진행…향후 워크아웃 절차는?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개시됐다. 채권단은 오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기관을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2024-01-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향후 절차 어떻게 되나
부동산PF 부실 우려로 불거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가 확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향후 채권단...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태영건설 사태, 한은이 나설 때 아니다…'소총' 쓸 정도도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 사태 관련해서 "시스템 위기가 될 가능성은 작다"며 "한은이 나설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조조정 관련 한은은 개별 특정 산업 위기에 대...
2024-01-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채권단 “태영 자구계획 이행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공감”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오는 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를 결정하는 제1차 협의회가 진행된다. 태영건설의 채권단은 협의회 하루 앞두고 만나 “태영그룹이 발표한 자구안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워크아웃 개시를 진행할 수...
2024-01-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태영건설 사태 재연 우려" 건설업계, 미분양 공포에 위기감↑
분양가격이 인상, 고금리 현상이 지속 중이고, 청약 시장에서도 냉기가 흐르고 있다. 이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PF 사태에 대한 공포감과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에 달...
2024-01-1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산업은행 “태영, SBS 지분 담보로 정상화 의지 표명”…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협의회 ‘청신호’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진행과 관련해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에 ‘청신호’가 켜졌...
2024-01-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증권사, 태영건설 익스포저 1조…한신평·나신평 "충당금 적립 부담"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가 1조원에 달해 충당금 적립 비용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8일 국내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에 대한 직접 익스포...
2024-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티와이홀딩스, 인더스트리 매각대금 890억 태영건설 투입…추가 자구안 아직
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채권단이 미이행했다고 판단한 890억원을 오늘(8일) 추가로 태영건설에 투입했다고 전했다. 티와이홀딩스는 “이로써 워크아웃을 신청하...
2024-0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부 “태영, 추가 자구안 제시해야”…태영그룹, 태영건설에 890억 지원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정부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신청과 관련해 태영그룹과 채권단 간 추가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정부는 태영그룹이 구체적인 추가 자구안 제시 등을 통해 채권단의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1-0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태영건설 워크아웃, 태영·채권단서 결정할 사항”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에 대한 태영그룹의 소극적인 자구 노력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를 어긋나지 않게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워크아웃 여부에 대해서는 “...
2024-01-0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태영그룹 “사주일가 484억 규모 사재출연…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전액 태영건설 지원”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주채권은행에 약속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이 어제(3일) 일자로 모두 이행됐다고 태영그룹이 밝혔다. 티와이홀딩스는 4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산...
2024-01-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태영건설 워크아웃 시한 11일, 자구안 이번 주말까지 마련해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시한은 1월 11일이다. 11일 이후에도 이 이슈를 끌고 가지 않을 것이며 어떻게든 끝날 것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신년 인사회를...
2024-01-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태영건설만 문제? 부동산PF 잔치 뒤 3년 연속 부도건설사 증가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6위였던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부동산PF 리스크에 대한 공포가 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최근 3년 사이 부도처리된 건설사는...
2024-01-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강석훈 산은 회장 “태영건설, 구체적 자구안 없는 워크아웃 채권단 동의 어려워”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신청 관련 자구안에 대해 “약속한 자구 계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점은 주채권은행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체적인 자구안이 없는 워크...
2024-01-0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특징주] 태영건설, ‘맹탕’ 자구안에 주가 롤러코스터…4%대 약세
태영건설(대표 이재규)이 전일 알맹이가 빠진 자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시해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치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태영건...
2024-01-04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태영건설發 부동산PF 리스크 일파만파, 국토부 1차관 반장 대응반 출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촉발된 건설업계 및 금융업계 전체의 부동산PF 불안심리 확산이 연초를 뒤덮고 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내일(3일) 채권자설명회를 통해 워크아웃 이후 자구계획...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태영건설 협력업체 1년간 상환유예·금리감면 등 지원 당부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로 인한 협력업체의 동반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협력...
2023-12-2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태영건설에 7200억 빌려준 은행들 긴장…파장 예의주시 [부동산PF 도미노위기]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약 7200억원에 이르는 대출을 내준 은행권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채권 일부에 대한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은행들은 부동산 프로...
2023-12-2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