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갈림길에 선 태광산업, 법원 판단에 달렸다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생존 위기에 놓인 태광산업이 1조5000억 원 규모의 신사업 투자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EB(교환사채) 발행이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서, 사업 전환의 첫걸음...
2025-07-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태광산업 자사주 전략, ‘판도라의 상자' 될까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태광산업 이사회가 행동주의 펀드와 총수 일가 ‘양날’로 갈라지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추천한 사외이사들이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 발행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2025-07-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CM] 태광산업, EB 발행 납득 어려운 이유…누적 유보율 ‘7만%’
태광산업이 극도로 낮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로 7만%에 달하는 유보율이 지목된다. 자본축적 규모는 과도한 반면, 자산활용도는 그만큼 낮아지게 돼 밸류를 끌어내리는 것이다.심지어 기업가치(EV)는 ‘마...
2025-07-04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강경 대응’ 트러스톤, 화근이 된 태광산업 ‘거짓 10조 투자’
트러스톤자산운용(트러스톤)이 태광산업 교환사채(EB) 발행에 상법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시장에서는 트러스톤이 신속하게 소송까지 진행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태광산업이 이미 한 차례 ‘투...
2025-07-0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태광산업 EB, 한국투자증권이 전량 인수
태광산업이 교환사채(EB) 발행 대상을 한국투자증권으로 확정했다.태광산업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앞서 금융감독원은 태광산업이 교환사채 발행 상대방을 정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중요...
2025-07-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CM] 태광산업, EB 발행 논란…핵심은 ‘정보 불투명’
태광산업이 교환사채(EB) 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관련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으면서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기존 주주들에 대한 기본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태광산업이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2025-07-0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B 발행 논란' 태광산업 "생존 위한 투자 필요"
태광산업 교환사채(EB) 발행을 두고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사업구조 개편에 쓰일 조 단위 투자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태광산업은 1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1조5000억원 가량을 투자...
2025-07-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금감원, 태광산업 EB 발행 결정에 정정명령 부과
금융감독원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EB) 발행과 관련해 정정명령을 부과했다.금감원은 1일 "태광산업이 제출한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에 대한 심사 결과 신고서의 내용 중 발행 상대방 등에 대한 중요한 누락이 있어 정...
2025-07-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태광산업, 자사주 소각 대신 EB 발행...주가 12% 급락
태광산업이 자사주 소각 대신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서자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 27일 장마감 이후인 오후 보유한 자사주 27만1769주(지분율 24.41%) 전량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EB를 발행한다...
2025-06-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태광산업·대한화섬, 안전의식 제고 위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개최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
2025-05-3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크라운해태, 광주예술의전당서 전통음악 공연 '한음회' 개최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 임직원들이 오는 16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전통음악 공연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개최한다.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임직원 180명과 ...
2025-04-09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태광그룹 씨네큐브, 봉준호 초청 ‘장애인 씨네토크’ 개최
태광그룹의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미키 17’를 상영하고 봉준호 감독이 참여하는 씨네토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미키 17’ 상영회는 20일 오...
2025-04-0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1인당 12만 달러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민수)은 뛰어난 역량과 인성을 갖춘 ‘2025학년도 33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은 유학 국가에 상관없이 1인당 12만 달러다. 5년이내 8학기 동안 지...
2025-04-0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태광그룹, 산불 피해 이재민에 구호 성금 3억원 기부
태광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계열사들은 피해 지역 고객들에게 대출이자 감면 등 다양한 금융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
2025-03-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태광산업, 주니어보드 9기 출범…조직문화 혁신 노력 일환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9기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24일 서울 태광산업 본사에서 2025년 9기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
2025-03-2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태광산업 2대주주' 트러스톤운용 "이호진 전 회장 경영 복귀해야"
태광산업 2대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0일 태광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를 촉구했다.태광산업 지분 6.09%를 보유하고 있는 트러스톤운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주주서한...
2025-03-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태광그룹, 학사 장학생 60명 선발…최대 5학기 등록금·생활비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민수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학년도 33기 국내학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
2025-03-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출범 3년째 맞은 자회사GA HK금융파트너스…흥국생명 공채 출신으로 대표 교체 [태광그룹 자회사 CEO 인사]
HK금융파트너스 대표이사에 흥국생명 공채 출신인 유재준 전 KB생명 영업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HK금융파트너스가 출범 3년째 지만 매끄럽지 못한 대표이사 교체 등을 겪은 만큼 내부 조직에서 수용 가능한 인사에...
2025-03-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흥국생명 대표이사에 김대현 전 KB손보 부사장…자본관리 방점 [태광그룹 자회사 CEO 인사]
흥국생명 대표이사에 김대현 전 KB손해보험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대현 전 KB손보 부사장이 경영관리, 경영전략 등을 주로 맡아온 만큼 자본관리 측면을 고려한 인사로 분석된다. 생보사지만 흥국생명이 일찍부터 건...
2025-03-0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태광산업 유태호·흥국생명 김대현 대표 내정
태광그룹은 4일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표에 유태호 티시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 대표에는 김대현 전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을, 흥국생명의 판매자회사인...
2025-03-0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태광산업, 협력사 물품 대금 128억원 조기 지급…”동반성장·상생에 노력”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약 128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2025-01-2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태광그룹, 서울·울산 지역 그룹홈 청소년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제공
태광그룹이 연말을 맞아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태광그룹은 12월 한 달간 한국그룹홈협의회와 연계해 ‘미래를 키우는 큰 빛’을 주제로 서울·울산지...
2024-12-1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