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상화폐 거래소 트렌드 '분산화'
전문가들이 올해 분산화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가 속속 등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분산화 플랫폼의 국내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 제삼자에게 재산을 맡길 필요가 없어져 코인 거래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
2018-01-0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농협·기은·산은, 가상화폐 업자 예치잔액 1조3240억원...시중은행의 2배
가상화폐(암호화폐) 취급업자의 예치잔액이 가장 많은 금융기관은 농협은행이고 그 다음은 기업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특수은행의 예치잔액은 1조3240억원으로 시중은행 7430억원...
2018-01-05 금요일 | 구혜린 기자
글로스퍼, 자체 가상화폐 '하이콘 제네시스 블록' 생성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가 자체 가상화폐(암호화폐)인 '하이콘의 제네시스 블록'을 4일 새벽 3시 15분에 생성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블록이란 가상화폐 발행에 있어 처음으로 만든 블록을 의미하며, 블록체인...
2018-01-05 금요일 | 구혜린 기자
싱가포르 가상화폐 이비코인, 베트남 기업과 업무제휴
싱가포르 가상화폐 법인 이비코인(EBCoin)이 베트남 지불결제 솔루션 및 이커머스 기업인 엠포스(mPo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MOU는 △이비코인 베트남 진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2018-01-04 목요일 | 구혜린 기자
두나무, 가상화폐 업비트 1월부터 미성년자 거래금지…임직원 거래시 해고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핀테크기업 두나무가 지난 29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자체적 자율규제 강화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업비트는 정부에서 만들어 나가는 모든 규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서비스 내부...
2017-12-30 토요일 | 고영훈 기자
금융위, 가상화폐 전담 대응팀 신설…5~6명 규모
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암호화폐)를 전담할 가상통화대응팀을 신설한다.금융위는 29일 과장급 팀장 등 5~6명으로 구성된 전담 대응팀을 통해 가상화폐에 대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금융위는...
2017-12-29 금요일 | 고영훈 기자
블록체인협회 "정부, 가상화폐 자율규제안 소극 적용 아쉽다"
블록체인협회가 정부가 발표한 '가상화폐 투기 근절 특별대책'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표했다. 협회와 은행권이 사전에 협약을 맺은 가상계좌 사용 시 보안 강화 방안 등이 무시됐기 때문이다.28일 정부는 국무조정...
2017-12-28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금융당국 “가상화폐 계좌 실명 전환해야 …1인당 거래제한 검토”
앞으로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는 시중은행에서 개설한 실명계좌로만 할 수 있다. 빗썸, 코인원 등 가상통화 거래소는 더 이상 가상계좌를 발급할 수 없으며 1인당 거래제한 방안도 검토한다.금융위원회는 28일 오후...
2017-12-28 목요일 | 고영훈 기자
법무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계속 주장
정부가 관계 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도입을 발표한 가운데, 법무부는 거래소 전면 폐쇄를 주장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정부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재로 관계 부처...
2017-12-28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정부, 내년부터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실시
내년부터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은행 입출금 계좌만을 사용해야 한다. 가상계좌를 이용하던 기존 고객은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명의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이날부터 거래소에 대한 은행의 가...
2017-12-28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가상화폐 가격 변동성 30% 안팎...왜곡 현상 심해"
가상화폐 가격 변동성이 심각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만연한 가운데 주식 변동성과 매한가지라는 의견이 나왔다.박성준 센터장(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연구센터)은 지난 18일 열린 '2017블록체인서밋...
2017-12-27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가상화폐 시대 자본시장 미래 먹거리 발굴”
내년 1월로 다가온 한국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요즘 증권업계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다. 지난 13일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을 만나봤다. 1951...
2017-12-26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정회동 전 대표, 차기 금투협 회장 출마 "가상화폐 거래 금융당국과 협의"
“가상화폐ICO P2P등 거래 방안을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 또 자산운용부문 부회장제를 도입하여 인사조직사업계획 등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겠다. 제가 증권사 대표를 역임하며 쌓아온 금융투자업에 대한 심...
2017-12-21 목요일 | 박찬이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가상화폐 돌풍 원인 '장기간 저금리' 지목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상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 외에 새로운 견해를 내놨다.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열성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를 '장기간 저금리 기조'에서 찾은 것이다.이주열 총재는 지...
2017-12-21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총재 "가상화폐 열풍...비이성적 과열 우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전세계적인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금융완화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비이성적 과열도 일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21일 서울 한국은행 본관...
2017-12-21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맡는다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가 내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 전 대표는 21일 본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3개월여의 백수생활을 마감하고, 내년부터 두나무...
2017-12-21 목요일 | 구혜린 기자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 내년 3월 가상화폐 구입 가맹점 200곳 오픈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가 내년 3월부터 오프라인 가맹점 200군데에서 가상화폐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온'을 오픈할 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전...
2017-12-20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가상화폐 테마주 36개 투자유의 불구 주가 요동…‘절반 이상이 적자’
한국거래소(KRX)가 가상화폐(암호화폐) 테마주 36개에 대해 투자유의(Investor Alert)를 발동했음에도 약발이 덜 한 모양새다.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파산절차를 밟고 있음에도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는 요동치고 있...
2017-12-20 수요일 | 고영훈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보험금 유명무실 논란…빗썸도 60억 불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유빗’(Youbit)이 ‘전날 발생한 해킹으로 자산 일부에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파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유빗 측에 주어질 보험금의 규모가 피해금액에 비해 ...
2017-12-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 해킹당해 파산...고객자산 75% 반환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지난 새벽 코인 출금지갑 해킹으로 전체 자산의 17%를 잃고 파산 절차를 밟는다. 이날부터 고객 자산을 75%로 조정해 반환하고, 나머지 부분은 파산 절차가 완전히 끝난 이후 지급할 것이라고...
2017-12-19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보안업체 넥스지, 가상화폐 거래소 ‘넥스코인’ 다음달 베타 오픈
IT·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넥스지는 내달 자체 가상화폐 거래소 ‘넥스코인’의 베타 버전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넥스지는 기존의 가상사설망(VPN) 관련 보안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2017-12-19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신규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사전 예약 실시
신규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가 내년 1월로 예정된 오픈을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거래소 오픈 직후 일시에 트래픽이 몰리는 등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
2017-12-1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