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지방금융 공급액 120조까지 확대…동남권투자공사 신속 추진 [지역금융 활성화]
“금융 수요자들이 ‘지방 우대’를 체감하고, 지역의 기업들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의 한 축으로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금융위원회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금융지원·투자를 비롯한 120조...
2025-10-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유재훈 예보 사장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금융안정계정 도입 추진” [2025 국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서울보증보험 등 출자금융사의 매각 추진에 속도를 내는 한편, 지원자금의 회수 극대화와 금융안정계정 도입 등의 예보 업무방향을 재확인시켰다. 올해 이뤄진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2025-10-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銀 566억·전북銀 268억…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예치금 912억 '동결' [2025 국감]
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로부터 제재대상이 된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국내 은행들에 유치한 자금 912억원이 당국에 의해 전액 동결조치됐다. 이미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은 프린스그룹 및 그룹...
2025-10-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산업은행, 명륜당 부적정대출ㆍ부실 급증 도마위...박상진 회장 '진땀' [2025 국감]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국정감사에서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이 실행한 800억 원대 부적정 대출 의혹으로 집중 질타를 받았다.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명륜당의 미등록 대부...
2025-10-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보험사 더해 3위 추격·밸류업 박차 [금융지주 3위 전선 요동]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숙원사업이었던 보험사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종합금융그룹 구성은 물론, 국내 금융그룹 3위 자리를 놓고 하나금융그룹과 보다 치열해진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우리...
2025-10-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내 외국인 270만 시대, 외국인전용 은행 상품·서비스 뜬다
외국인근로자부터 유학생·국제결혼 사례까지,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찾아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들이 점차 늘어난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273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이미 전체...
2025-10-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B 양종희부터 우리 임종룡까지…지주 회장들, ‘밸류업 특명’ 미국 총출동 [금융지주는 지금]
양종희 KB금융·진옥동 신한금융·함영주 하나금융·임종룡 우리금융·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일제히 미국으로 떠났다.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국제...
2025-10-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3명 중 1명이 씁니다” 최우형號 케이뱅크, SOHO고객 힘입어 1500만 고객 돌파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며 고객 1500만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고객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민 3명 중 1명이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수준으로, 2024년 3월 고객 100...
2025-10-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임기 만료 초읽기…IPO 시계 어디까지 [은행은 지금]
지난해 1월부터 케이뱅크를 이끌어왔던 최우형 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로 만료된다. 최우형 행장 체제에서 케이뱅크는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가시적인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최 행장 체...
2025-10-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QN이재명 정부서도 이자장사…4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생산적금융 대전환]
이재명 대통령의 ‘생산적금융 전환’ 주문에도 불구하고, 4대 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6월 이후 재차 확대되고 있다.예대금리차란 은행의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사이의 격차를 뜻한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금융기관...
2025-10-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2.8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1주]
10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8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10-0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64%…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1주]
10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64%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10-0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1주]
10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5일 금...
2025-10-0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1주]
10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5일 금...
2025-10-0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권 '추석 명절 특수' 확보 경쟁, 눈여겨볼 상품과 서비스는 [은행은 지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은행권이 명절 특수를 겨냥한 맞춤 서비스를 일제히 가동하고 있다. 귀성객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세뱃돈 수요에 맞춰 신권 교환 창구를 확대하는 등 고객...
2025-10-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지주 중심 구조 강화...생산적금융 기반 될까 [은행은 지금]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이 당국 기조에 발맞춘 생산적금융 시행을 위한 경영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하나금융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보유하고 있던 나머지 지분을 모두 확보하며 하나손...
2025-10-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끝나가는 프로야구 시즌, 우승기원 은행 예적금으로 얼마 버셨나요? [은행은 지금]
한국프로야구(KBO) 관중 1200만 시대를 연 ‘KBO 2025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구단별로 1~2경기만이 남았거나 모든 경기가 끝나 대부분 팀들의 순위와 승수가 확정된 가운데, 은행들이 특판에 나섰던...
2025-10-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있지만 규제로 통제 가능…금융산업 새 기회”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둘러싼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의 선결과제로 충분한 예측·모니터링 장치 확보와 민관간의 긴밀한 협업 등이 제시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안...
2025-09-3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생산적금융, 사회 선순환 위한 것”···은행권 동참 독려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내 은행장들과의 첫 간담회에서 ‘생산적금융’의 대전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29일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20개 은행의 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은 은행...
2025-09-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생산적금융 확대 불씨 될 것…1등 금융그룹 자부심 갖자”
"포융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KB금융이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지주회사 창립 17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한 당부다.양 회장은...
2025-09-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민증 대신 면허증, 대출 땐 실물 서류…은행권, 국정자원 화재 대응 '진땀' [은행은 지금]
#. A씨는 월요일 오전 은행에 방문해 주택 매매를 위한 대출심사를 받을 계획이었다. 평소 실물 신분증 대신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하는 것에 더 익숙했던 A씨는 이 날도 주민등록증 없이 은행을 찾았으나, 정부 전산...
2025-09-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기홍號 JB금융,지역기업 집중지원…생산적금융 박차 [지방금융 생산적금융 분석]
김기홍 회장이 이끌고 있는 JB금융그룹은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이바지를 하고 있다.핵심 계열사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필두로 적극적인 지역 재투자를 진행하...
2025-09-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은행권 ‘으뜸’ [상생하는 인뱅]
윤호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인터넷은행은 물론 전체 은행권 중에서도 손꼽히는 상생금융을 제공하고 있다.카카오뱅크의 포용·상생금...
2025-09-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