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가려진 韓 제조업 ‘점진적 축소’ 경고음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한국 경제가 다시 ‘반도체 착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에 수출까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
2026-09-15 화요일 | 장종회 기자
[KFT 모닝 브리프] 2026.09.15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15일 화요일입니다. 전날 국내 증시는 고금리·고유가 경계감과 AI 투자 속도조절론이 겹치며 코스피가 3%대 급락했고, 간밤 뉴욕증시도 미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뚫으면서 3대 지수가 동반 약...
2026-09-15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74%에도…D램 점유율 하락에 경쟁자 추격
SK하이닉스가 올 상반기 7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입증했다. 다만 D램 매출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장기공급계약(LTA)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물량과 가격을 확보하는 전략...
2026-09-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금리 최대 3.05%p↓…300억 상생펀드 5개월 만에 소진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맡긴 예금의 이자를 협력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는 상생금융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기관의 예탁금 운용수익을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정진완 행장이...
2026-09-14 월요일 | 지다혜 기자
[KFT 모닝 브리프] 2026.09.14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14일 월요일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1일 코스피는 국제유가·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6909.91까지 밀리며 사흘 만에 7000선을 반납했고, 같은 날 밤 뉴욕증시는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
2026-09-14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TF·연금 존재감 높인 KB운용…김영성, 비은행 성장동력 확대 과제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지주가 이재근 회장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며 세대교체에 나선 가운데, 주요 비은행 계열사인 KB자산운용의 전략 방향도 관심이 모인다.기본적으로 그룹의 자산관리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비은행 부문 포...
2026-09-14 월요일 | 방의진 기자
[KFT 모닝 브리프] 2026.09.11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전날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도 코스피가 7000선을 지켜냈고 코스닥은 기관 매수에 힘입어 홀로 상승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
2026-09-11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KFT 모닝 브리프] 2026.09.10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유가와 금리를 동시에 밀어올리며 국내외 시장이 인플레이션 경계 국면으로 다시 접어들었습니다. 전날 국내 증시는 반도체·이차전지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33거...
2026-09-10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지금이 도약 골든타임”…풀스택 AI 메모리 정조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워크로드에 맞게 메모리를 조합하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 전략을 본격화한다. 차세대 기술로는 3D 적층 D램을 앞세워 메모리와 로직, 팹과 패키징의 경계까지 확장한다. 곽노정...
2026-09-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KFT 모닝 브리프] 2026.09.09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9일 수요일, 중동 정세가 다시 격화하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장중 7100선까지 올랐다가 반도체 대형주 차익실현과 유가 급등 부담에 6954.52로 밀려났고, 간밤 뉴욕...
2026-09-09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KFT 모닝 브리프] 2026.09.07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7일 월요일, 지난 4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로 내려섰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8월 고용 서프라이즈로 연준의 9월 금...
2026-09-07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머니무브 2026 새로운 부의 공식ʼ 주제로 주식·부동산·가상자산 ‘승자의 조건ʼ 찾는다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돈의 흐름이 바뀌면서 투자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금리·환율 변동과 AI·반도체 산업 급성장, 주택 문제를 둘러싼 정책 변화, 디지털자산 제도화까지 겹치면서 자산시장의 지형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의 경...
2026-09-07 월요일 | 장종회 기자
채권혼합·커버드콜·배당 ETF…롤러코스터 증시 '투자자 셈법'
지난 6월 9000선 돌파라는 대기록을 쓴 코스피 지수는 석 달여 지나 현재 6000대까지 후퇴했다. 급등락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는 '공포 매도'에 휩쓸려 매매에 나서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산배분과 리스크 관리...
2026-09-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FT 모닝 브리프] 2026.09.04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4일 금요일, 전날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6579.48로 소폭 반등했고 원화는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진정과 AI주 매수세에 나스닥이 1.40% 오르며 3대 지...
2026-09-0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KFT 모닝 브리프] 2026.09.03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3일 목요일입니다. 어제(2일) 코스피는 중동 리스크 재점화와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3.99% 급락하며 6562.72로 밀렸고, 같은 시각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진정되며 3대 지수가 동반 반등했습니다. 오늘...
2026-09-0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반도건설,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 나선다…'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10월 공급'
반도건설(대표이사 김용철)이 오는 10월 인천 계양신도시에서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한다. 계양신도시에서 민간 건설사가 직접 시행·시공하는 첫 민간분양 단지다.1일 반도...
2026-09-0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주식·부동산·가상자산 ‘새로운 부의 공식’ 찾는다…2026한국금융투자포럼 29일 개최
급등락 증시·주택 공급·디지털자산 제도화…돈의 흐름이 바뀐다“돈의 흐름이 바뀌면서 투자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금리·환율 변동과 A·반도체 산업 급성장, 주택 문제를 둘러싼 정책 변화, 디지털자산 제도화...
2026-09-01 화요일 | 장종회 기자
'하닉 1주 하한가' 막는다…넥스트레이드 "정적 VI 도입·VI 발동시 단일가매매"
최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로 체결되는 등 가격 왜곡 현상 우려가 나오면서 넥스트레이드가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정적 VI(volatility in...
2026-08-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소각' 하이닉스 vs ‘배당’ 삼성전자…반도체 이익, 오너에게는 어떻게 돌아가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있지만, 오너 일가에 미치는 효과는 엇갈린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SK스퀘어의 ...
2026-08-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다르다’”…27년 고수 이승우가 말하는 AI 시대 ‘부의 공식’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27년 가까이 반도체 산업을 지켜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며 던진 화두다. 단순한 업황 회복이나 슈퍼...
2026-08-3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
2026-08-28 금요일 | 김희일 기자
'반도체 기업 변신' SK에코플랜트, 건설 전통사업은 ‘손실’…향후 과제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앞세워 빠르게 체질을 바꾸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4650억원까지 늘었지만 기존 건설사 전통사업에서는 2230억여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28일 정비업계...
2026-08-2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 플랜트 매출 54.5% 증가…반도체 등 산업시설 확대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이 반도체 등 산업시설 공사를 확대하면서 플랜트 부문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플랜트 매출의 약 78%를 기록했다.27일 동부건설의 2026년 상반기 사업보고...
2026-08-27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