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태광산업, EB 발행 논란…핵심은 ‘정보 불투명’
태광산업이 교환사채(EB) 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관련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으면서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기존 주주들에 대한 기본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태광산업이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2025-07-0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케뱅 이어 카뱅까지…대주주 리스크에 골병드는 인뱅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구성되면서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1호인 케이뱅크도 과거 대주주 적격성 심사로 ...
2024-08-05 월요일 | 임이랑 기자
'네이버웹툰은 순조로운데'…카카오엔터, IPO 일정 '안갯속'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이 지난달 미국 증시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일정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네이버웹툰과 국내 콘텐츠 IP(지적재산권) 시장을 양분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2024-06-1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웹툰 시대 연 카카오엔터, 종합 엔터기업 도약 [21세기 황금알 낳는 거위, 웹툰 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사업은 국내 웹툰 사업의 시초격인 다음웹툰(현 카카오웹툰)이다. 다음 웹툰은 2003년 2월 ‘만화속세상’ 서비스로 웹툰 시장 문을 열었다.당시 다음웹툰은 유명 웹툰 작가 강풀 ‘순정만화...
2024-03-1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카카오엔터 김성수 ‘콘텐츠왕국’ 꿈 이루기 직전에…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조바심을 낼 법도 하다. ‘콘텐츠 왕국’을 만들겠다고 지난 몇 년간 악착스럽게 버텨왔는데, 커다란 난관에 부딪쳤다. 그간 장애물을 만난 게 한 두 번이 아니었기에 이번에도 잘...
2024-01-0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남궁훈號 카카오, 리더십 전면 교체…“비욘드 코리아·모바일 집중”
카카오(대표 남궁훈)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남궁훈 단독대표가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남궁훈 신임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
2022-03-29 화요일 | 정은경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김범수 떠난 카카오, 남궁훈 필두로 '미래 10년' 그린다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3-1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년 간 거래액 3배 늘린다"…글로벌 비전 발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스토리 사업의 글로벌 통합 거래액을 3년 내 3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진출 원년인 2021년을 마무리하면서...
2021-12-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카카오엔터-멜론, 9월 합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가 15일 각 이사회에서 양사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이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을 기일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2021-07-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자료] 하반기 엔터레저, 장기시계열과 M&A - 메리츠證
■ 여행산업 지속적으로 성장, 허나 FIT가 PKG 자리 잠식중- 코로나 발생 이후 현재까지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이나 주가는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은 물론 근 5년 내 최고가를 넘보는 상황이다. 이는 보복 소비, 이연...
2021-06-22 화요일 | 장태민
[자료] 카카오, 빅테크에 '종속' 있다 - 메리츠證
■ 1Q21 실적, 기대치 부합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580억원(+44.9% YoY), 1,575억원(+78.6%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1,555억원)를 충족시켰다. 톡비즈 매출액은 3,615억원(+60.9%...
2021-05-07 금요일 | 장태민
[변화 바람 카카오 ②] 카카오엔터 본격 출범…IP 시장 경쟁력 ‘업(Up)’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카카오의 활용성은 더 확대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진행된 e커머스, 카카오엔터로 대표되는 IP 등 엔터, 정부와의 공공인증 협약 등이 확대돼 각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과정에 있...
2021-04-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출범 "독보적 경쟁력 갖춰 글로벌 공략"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양사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연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
2021-03-0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카카오, 가파른 매출 성장세 주목…목표가↑"-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0일 카카오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 중에서도 가파른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3만원으로 상향 조정...
2021-02-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 카카오엔터 출범 시너지 기대...목표가 60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출범으로 인해 향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카카오페이지가 카카오M을 흡수합병한 후 사명을 ‘카카오엔터...
2021-01-26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25일 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각 1대 1.31로, 카카오M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된다. 1주당...
2021-01-2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올해도 조(兆) 단위 ’대어‘ 상장 대기...2021년 역대급 IPO 시장 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조(兆) 단위 기업 가치를 보유한 이른바 ‘대어급’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올해 IPO 시장 공모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1-01-0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카카오뱅크, 2500억 규모 유상증자 단행…연내 1조 규모 자본 확충 전망
내년 IPO(기업공개)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가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달 중으로는 IPO 주관 증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2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
2020-11-1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컨콜] 여민수 카카오 대표 “카카오TV・QR인증 등 플랫폼 신규 유입자 사상 최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카카오의 플랫폼 신규 유입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카카오TV, QR체크인 등을 활용, 카카오를 접하는 사람들이 올해 3분기 급증했다는 얘기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
2020-11-0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리더가 말한다 ⑥]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시너지 통한 글로벌 진출”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늘 주목의 대상이다. 내부 구성원은 물론 주식투자자들과 같은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새 시리즈 [리더가 말한다]에서는 각 기업...
2020-10-26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콘텐츠 투자, 기업 인수 자원 목적' 카카오, 외화 해외교환사채 발행 공시
카카오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3억 달러(3395억 원) 규모의 외화 해외교환사채 발행을 21일 공시했다. 카카오 주식 75만3407주, 총 발행주식의 0.9% 규모가 교환 대상이며 교환가액은 21일 코스피 시장의 카카오...
2020-10-22 목요일 | 오승혁 기자
카카오TV 1일 출범 "숏폼 아닌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 콘텐츠 시장 잡는다"
오늘 9월 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출범하는 카카오TV가 콘텐츠의 향후 방향과 라인업 등을 밝히며 콘텐츠 시장 공략법을 밝혔다. 넷플릭스가 지난해에만 약 18조 원을 투자하며 자체 콘텐...
2020-09-01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