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경영관리 쇄신 시급한 여신전문금융사
사이버보안과 여신전문회사의 경영관리 시급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모든 금융기관은 기술의 전환(Technological Transformation)을 경험하고 있다. 고객관리가 영업점 채널에서 다채널의 영업 방식으로 변하고, A...
2023-07-31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생보업계 위기 담긴 단기납 종신보험
생보업계는 최근 비상이 걸렸다. 9월부터 생보사가 상품 하나가 단종되서다. 겨우 상품 1개로 엄살부리는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수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심각하다. 단기납 종신보험이 사실상 생보사를 먹여살...
2023-07-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밸류체인’은 ‘가치사슬’로
2020년대 들어 기업들 경영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대표하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수소’다. 많은 기업들이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수소 생산·유통·...
2023-07-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영상/우리말] 미닝아웃은 ‘소신 소비’로 [2]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최근 인기를 끄는 소비흐름 속 단어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말해요!‘뉴트로’는 복고를 최신 감성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다시 유행 중인 카고바지, 복고풍 감성을 담아내는 필름 카메라와 캠...
2023-07-28 금요일 | 전주아 기자
[카드뉴스] 미닝아웃은 ‘소신 소비’로 [1]
미닝아웃은 '소신소비'로미닝아웃(Meaning Out)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반영한 소비 성향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한다.미닝아웃이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에서 벗어나 소비...
2023-07-28 금요일 | 전주아 기자
[데스크칼럼] 쿠팡의 사면초가 탈출 전략 “한 놈만 팬다”
‘주유소 습격사건’이란 영화가 있다. 1999년 10월 개봉했으니까 벌써 사반세기 전 옛날 영화다. 줄거리도 잘 생각나지 않는데 선명하게 기억나는 게 하나 있다. 무대포라는 깡패 역으로 출연했던 유오성의 대사다....
2023-07-25 화요일 | 최용성 기자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 “고객 자산관리 제공하는 토탈금융서비스 회사 도약”
“앞으로는 보험설계사들의 역할이 단순 판매 행위가 아닌 고객 자산관리 역할로 확장될 것 것입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토탈금융서비스 회사를 목표로 보험상품 비교 추천 시스템 개발 등 디지털 시대에 설계사들이...
2023-07-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금융회사 뱅크런 사태 재발 방지 노력 절실
올해 들어 국내외적으로 금융기관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뱅크런)에 대한 우려가 한층 높아졌다. 연초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및 크레디트 스위스 사태의 원인으로 뱅크런이 지목되면서, 금융기관의 예금 미지...
2023-07-24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끊이지 않는 우리은행 금융사고 근본 대책은
“상품선정위원회는 상품개발 추진 부서의 과도한 영업이익 추구로 인한 소비자 위험을 견제하는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전혀 기능하지 못했다. 이는 단순히 상품출시 담당 직원 개인의 일탈 문제가 아니라 위원회라는 ...
2023-07-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네이버·카카오 ‘빅테크’는 ‘정보 기술 대기업’으로
“빅테크의 데이터·네트워크 특성을 고려한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빅테크 그룹 내 금융·비금융 간 위험전이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며 빅테크와 금융회사 간 업무 위·수탁 및 제휴 관계에서의 리스크 관리를 강...
2023-07-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 “인스타페이 역사가 곧 모바일 결제 역사”
“‘인스타페이의 역사가 곧 모바일 결제 역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배재광 인스타페이(InstaPay)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서울시 강남구 인스타페이 본사에서 <한국금융신문>과의 대면 인터뷰(I...
2023-07-1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기자수첩] ‘인기몰이’ 월배당 ETF, 반짝 유행 아니다
“월배당(월분배) ETF(상장지수펀드) 인기는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에요.”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월배당 ETF 등 인컴형(income) 상품 라인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유 있는’ 투심 몰이라고 설명했...
2023-07-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콤팩트 시티’는 ‘기능 집약 도시’
윤석열 정부는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기 평택시 지제역 역세권에 3만3000가구 규모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기로 했다.이번 정부 발표 이후 평택 일대 집값은 가파른 오른세다. 지난...
2023-07-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데스크칼럼] 근원적 처방 없는 ‘도돌이표’ 새마을금고 대책
아침부터 사람들이 문을 열 때까지 줄을 선다. 문이 열리자 우후죽순(雨後竹筍) 내 돈 다 빼달라고 한다. 위험을 감지한 정부가 나선다. 위험하지 않다며 직접 예금통장을 만든다. 중도해지 예적금을 재예치하면 비과...
2023-07-11 화요일 | 김의석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 업권 안정성 확보에 중앙회 역량 집중”
“저축은행이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책·감독당국 및 국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 과제들을 풀어갈 예정이...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원장] 디지털금융 기반 아시아 금융허브로 뛰자
디지털로 금융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융합할 때,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우뚝 설 수 있다.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금융허브(Financial Hub)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하고 있다. 금융허브...
2023-07-10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외풍’에도 포스코 미래 위해 뛰는 최정우
뚝심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굳세게 버티거나 감당해 내는 힘, 좀 미련하게 불뚝 내는 힘’으로 풀이돼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그가 이룬 성과를 ...
2023-07-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스몰 럭셔리’는 ‘소소한 사치’로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기준으로 삼는 ‘가심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이들의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스몰 럭셔리’는 경기 불황에도 자동차나 명품 등 고가의 상...
2023-07-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미닝아웃은 ‘소신 소비’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반영한 ‘미닝아웃’ 소비 성향이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한다. 미닝아웃이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에서 벗어나 소비자 개인의 명확한 가치관에 따른 소비...
2023-07-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기자수첩] “이번주 일요일 마트 쉬던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 넘도록 변하지 않은 게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다. 그간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전통시장 보호차원에서 매달 의무적으로 월 2회 일요일 휴무를 시행하...
2023-07-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우주항공·조선·태양광 등 ‘뉴 한화’ 구축 동분서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2023년 계묘년 누구보다 바쁜 경영 행보를 펼쳤다. 국내 경제가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힘든 이 시기에 ‘뉴 한화’ 구축을 위해 동분서주했다.K-록히드마틴 도약새해부터 김동관 부회장...
2023-07-0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만성 옥타솔루션 대표이사]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주기적 재구축 필연인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평균적으로 1~2년 정도 사용하다 점점 수작업에 의한 업무 처리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시스템 사용을 포기하고 거의 전면 수작업에 의존하여 업무를 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
2023-07-03 월요일 | 편집국
[데스크 칼럼] 관치의 도구로 전락한 금융사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1990년대 초 가수 김수희가 발표해 유행시켰던 ‘애모(愛慕)’의 한 구절이다.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애처로운...
2023-07-01 토요일 | 김의석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모럴해저드·신디케이트론·홈퍼니싱을 우리말로 하면?
언론사 기사를 보다보면 ‘이게 무슨 뜻일까’라고 생각되는 영어 용어들을 심심찮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한국금융신문 독자분들도 가끔 어려운 용어가 있으면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 물어보기...
2023-06-29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송미진의 리더 스피치] 보스와 리더를 가르는 차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비되는 회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집무실 테이블 끝에서 무언가를 지시하는 푸틴과 참모들과...
2023-06-28 수요일 | 송미진
[영상/우리말] ‘그린 모빌리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2]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자동차 관련 용어 우리말로 뭐라고 표현할까?자동차와 관련된 단어는 일본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은데 자동차 산업 초창기에 일본 완성차·부품사와 제휴를 통한 성장으로 일본을 거쳐 변형된...
2023-06-27 화요일 | 전주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