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시장 제도 개선…내년 1분기 K-OTC 전문가 전용 플랫폼 신설
금융당국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후속조치로 비상장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K-OTC 내 전문가 플랫폼을 만들고 투자정보를 확대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14일 창업·벤처...
2017-11-14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은행권 초대형IB 반발에 "영역다툼, 타당치 않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14일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관련 은행권의 반발에 "은행이 표면적으로 금투업계 건전성을 걱정하지만 결국은 영역 다툼"이라고 지적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4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
2017-11-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초대형IB 출현 기대·우려 공존…새로운 시작”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의 첫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에 대해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으며 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2017-11-14 화요일 | 고영훈 기자
금융위, 사회적 금융 위해 책임투자 활성화…평가체계 마련
금융당국이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사회책임투자(SRI)를 확대하고 평가체계를 마련할 전망이다.13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2017-11-14 화요일 | 고영훈 기자
금융당국, 불공정거래자 무관용 제재·명단공개 검토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자에 대한 무관용 제재와 제재 대상자에 대한 명단공개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2017-11-14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회적 경제 위해 금융회사 영업방식 변화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영업방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전체회의에서 ‘사회적...
2017-11-13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금융위, 지난해 과징금 수납 11%…제재 실효성 높여야"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과징금을 걷기로 한 결정액 대비 실제 걷은 비율이 10%대로 부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2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금융위원회 예산안 분석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과징금 징수...
2017-11-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코스닥 민간자금 참여 유도…신규 BM지수 개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의 민간자금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 벤치마크(BM) 지수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2017-11-13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12월 사회적 금융·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연내 사회적 금융과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전체회의에서 ‘혁신성...
2017-11-13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금융위·증선위 깜깜이 회의록 공개…금융당국 신뢰도 제고 기대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의 의사록 공개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금융당국의 정책 결정과정이 일반 국민들에게도 투명하게 공개될 전망이다.전북 군산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2017-11-10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경영 투명성 강화…기업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기업이 자율적으로 공시하는 기업지배구조(Governance) 보고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글로벌 기관투자가 초...
2017-11-09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실무수습 미종료자, 공인회계사 명칭 사용 못 한다
실무수습을 종료하지 못한 회계사는 앞으로 공인회계사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선발 인원 수는 최소 850명으로 정해졌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공인회계...
2017-11-08 수요일 | 고영훈 기자
금융위·증선위 의사록 상세 내용 공개된다
내년부터 금융위원회의 주요 회의체인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의사록 내용이 상세하게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위원회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과 '증권선물위원회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
2017-11-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 통안증권 발행수익률 단위 소수점 셋째자리로 세분화
한국은행이 이달 13일부터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 발행 시 응찰 및 낙찰수익률을 현행 소수점 이하 둘째자리에서 셋째자리로 세분화한다고 7일 밝혔다.현행 통안증권 수익률 체계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각각...
2017-11-07 화요일 | 구혜린 기자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제로금리, 韓보험산업에 영향 미쳤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제로금리가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따라 우리에게 닥치는 변화의 속도와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보험연구원과 미국 보험연구협회(LIMRA)가 공동 주...
2017-11-07 화요일 | 김민경 기자
文정부 첫 혁신성장 대책 마련…벤처 중심 성장 생태계 조성
문재인 정부가 중심으로 내세운 혁신성장을 위한 첫 대책이 발표됐다. 벤처 중심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 지원이 그 중심이다.정부는 2일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확대 경제관계장확회의를 개최, '혁...
2017-11-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은 "내년부터 해외채권 매매 중개 국내 증권사도 가능"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 운용을 위한 해외채권 매매 거래기관에 국내 증권사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한은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회사 중 두 곳 이상에서 'BBB-'(...
2017-11-02 목요일 | 구혜린 기자
20~30대 여성 표적 보이스피싱 급증…소비자경보 주의→경고 격상
금융감독원이 젊은 여성 표적 보이스피싱 급증에 따라 소비자경보를 주의에서 경고로 격상했다.금감원은 9월 한달 수사기관 또는 금감원 사칭 피해자 중 피해금 1000만원 이상인 20~30대 전문직, 사무직 여성은 38명...
2017-11-0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시행…신용정보원 정보공유 대부업 전체로 확대되나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대책 일환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상환액 비율까지 살피는 DSR(Debt Service Ratio) 도입으로 대출정보 공유를 전 대부업권으로 확대해야...
2017-10-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文정부 첫 국감] 최종구 금융위원장 "삼성 차명계좌 인출 과정 다시 점검"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사진)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 인출, 전환 등 과정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검찰 수사, 국세청 조사, 금감원...
2017-10-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금융공기관 5년간 채용비리 전수조사 착수
금융당국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공기관 7곳과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채용비리를 전수조사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30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위 산하 7개 금융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증권...
2017-10-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해외 인프라사업 지원 850억원 벤처펀드 조성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85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만든다. 금융위원회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27일 해외...
2017-10-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R&D협력펀드 조성 나서
중소벤처기업부가 R&D협력펀드 조성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세하, 오텍캐리어, 한국동서발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함께 10월 25일 100억 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
2017-10-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위 부위원장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은 자제해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왼쪽)은 27일 "가산금리 등 대출금리를 합리적으로 산정해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박세춘 부...
2017-10-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가계부채종합대책] 장래소득도 넣는 신DTI 산정식 마련 착수
장래에 벌어들일 소득까지 주택담보대출 심사 기준으로 삼는 신(新) DTI(총부채상환비율)의 구체적 산정식 만들기가 과제로 떠올랐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은 TFT(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신 DTI에 맞춘 장...
2017-10-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