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섀도보팅 폐지로 감사 못뽑아도 관리종목·상폐 안 되도록 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섀도보팅 폐지로 감사를 뽑지 못 해도 해당 회사가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가 안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섀도보...
2017-12-03 일요일 | 고영훈 기자
한은총재·시중은행장 "가계대출 증가율, 소득증가율 안에서 관리돼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와 시중은행장들이 1일 "장기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계소득 증가율 이내에서 관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한은 소회의실에서 금융협의...
2017-12-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차입·저축·투자 때 달라진 환경 적응해나가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1일 "가계는 차입이나 저축 또는 투자 등에 관한 의사 결정에 있어 이전과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
2017-12-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내년 첫 기준금리 결정 1월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년에도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8회(1·2·4·5·7·8·10·11월) 개최한다. 또 금융안정회의는 4회(3·6·9·12월) 개최할 예정이다.한은은 30일 내년 금통위 정기회의 및 의사록 공...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대출금리 동향·금융회사 건전성 모니터링” 당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의 금융시장 동향’을 보고받고 대출금리 동향, 금융회사 건전성, 환율·외국인 자금흐름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금융위는 이날 금통...
2017-11-30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산은·성장금융, 출자사업 개선…민간자금 신설·투자자 인센티브 제공
금융위원회는 30일 ‘혁신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출자사업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사업 개선안을 제시했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연간 1조...
2017-11-30 목요일 | 고영훈 기자
내년 4조 규모 혁신벤처 투자펀드 조성…정부 1.1조 출자
정부가 내년에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을 통해 1조1000억원을 출자해 총 4조원 규모의 혁신·벤처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한다.성장초기에는 성장금융 중심으로, 이후 단계에서는 산업은행 중심으로 역할을 배분해서 벤처 ...
2017-11-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금통위, 조동철 위원 소수의견...내년 1회 인상 '무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10월 금통위에서 개진된 이일형 위원의 소수의견과 추가 2명 금통위원의 '인상 필요성 동의'로 미루어 시장은 일찌감치 금리인상을 예견했...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채권시장, 금리인상 파급 원활하게 작동 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국내 시장에서 통화정책 파급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11월 기준금리...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인상 집값 잡는데 영향 미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금리인상이 집 값 잡는데 간접적인 경로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인상과 부의양극화 뚜렷한 상관관계 없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금리인상과 부의양극화 사이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날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이번 금리인상 결정 환율 움직임 고려한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금통위 결정은 상당부분 환율 움직임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이날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美 금리인상 그 자체가 우리 통화정책에 영향 미치는 것 아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미 연준의 금리 결정 그 자체가 우리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한은 금통위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11월...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총재 "통화정책 완화기조 앞으로 유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앞으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연 1.50% 수...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조동철 위원 기준금리 동결 주장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금통위에서는 조동철 위원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 어느 때보다 높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에 (추후 통화정책방향을) 신중히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날 한은 ...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그래픽] 한국은행, 기준금리 25bp 인상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기준금리 6년5개월 만에 인상...'초저금리' 잔치 끝났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초저금리 시대의 막이 내렸다. 한은은 올해 완만한 경제 여건 성장과 가파른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고려해 정책금리 인상을 ...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1.50%’ 6년 5개월 만에 인상 단행한 배경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다. 북핵 리스크 위협에도 경제 여건 성장과 가파른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고려해 정책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포토뉴스] 한은 금통위,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 올리나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오늘 한은 금통위 관전 포인트 '인상 만장일치 여부'·'추가 인상 가능성'
오늘(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상 결정의 만장일치 여부, 내년도 추가 인상 시그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27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30일 금통위를 열고...
2017-11-3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확대경]장기소액연체자 159만명 빚탕감…원금만 6조2000억
29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원금 1000만원 이하, 연체기간 10년 이상인 장기 소액채권을 가진 사람의 채무를 탕감해준다고 발표했다. 모두 탕감받는 것은 아...
2017-11-2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권 미청구 자기앞수표 대금, 서민금융 재원으로
은행연합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9일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청구 자기앞수표 발행대금을 휴면예금 출연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으...
2017-11-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지주 CEO, 경쟁자 없애 연임하면 책무 안 한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이 금융지주사 최고경영자(CEO)가 연임을 위해 경쟁자가 배제되도록 선임 절차가 진행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최종구 위원장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
2017-11-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