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R·예대율 등 규제 완화…코로나19 대응 금융권 자금공급 여력 '최대 394조' 확대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 규제,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 카드사 레버리지 한도 등 금융규제가 한시적으로 풀린다. 금융권에 대한 자본, 유동성, 영업규제 완...
2020-04-1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에 김진홍
신임 금융위원회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에 김진홍 현 자본시장조사단장이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 승진 및 국장급 파견 인사를 밝혔다. 오는 4월 20일자다. 김진홍 단장은 행시 40회로...
2020-04-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 금융지원 속도…정부 "금융규제 한시 완화·공공기관 평가 개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분야 대책이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유동성 규제 등 금융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금융공공기관 평가를 개선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2020-04-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FATF, 한국 자금세탁방지 '중간 등급'…"변호사 등 특정비금융사업자 의무 필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상호평가에서 한국의 자금세탁방지 관리 수준이 3단계 중 중간 수준인 2단계 등급으로 평가됐다. 미국, 중국 등과 동일한 수준이다. 특정 비금융사업자에 대해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제대...
2020-04-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회사 '법령해석·비조치의견서' 익명 신청 가능해진다
그동안 실명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던 금융회사의 법령해석 및 비조치의견서가 오늘(16일)부터 익명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뀐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법령해석 및 비조치의견서 업무처리...
2020-04-16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부문 면책제도 금융위 의결…'코로나 지원업무 소급 적용'
코로나19 금융지원, 규제샌드박스 업무 등에 대해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을 경우 면책을 추정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기관검사및제재에관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발표된 ...
2020-04-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슈퍼여당' 21대 국회, 금융소비자보호 입법 논의 탄력 전망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21대 국회에서 여당의 금융소비자 보호 공약 과제 입법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 공약집을 보면, 금융분...
2020-04-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토부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비율 30% 상향, 확정 아냐”
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부터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건설 의무 비율을 30%로 올릴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13일 국토부 측은 “상업지역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 하한선은...
2020-04-1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총선 뒤 요동 칠 부동산 시장, 관전 포인트는 코로나19·종부세·3기 신도시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매번 총선을 비롯한 선거 이후에는 결과에 따라 집값이 요동치는 것이 통상적인 광경이었다. 이번 총선에서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
2020-04-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4월 24일까지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참여기업 모집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28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오는 4월 24일 오후 6시까지 핀테크 기업 및 금융회사, 빅테크, 유관기관 등 코리아...
2020-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소비자보호 강화 총선공약 남발…포퓰리즘에 달갑지 않은 금융권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의당 등 주요 정당들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소외 계층에 중점을 둔 총선공약을 펴나가고 있다.지난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와 라임사태 등 금융사태가 연이어 발생하...
2020-04-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4.15 총선 금융공약] 민주당 “금융을 경제 혁신 선도 엔진으로 탈바꿈”
더불어민주당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불완전 판매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펴나갈 계획이다.또한 금융정책의 패러다임을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금융산...
2020-04-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4.15 총선 금융공약] 미통당 “금융 안전망 강화 위한 제도 개선”
미래통합당은 낡은 금융 규제를 개혁하고, 금융 안전망을 강화시키는 등 금융제도 개선을 통해 미래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한 개인투자자에 불리한 금융세제를 개선하고, 공매도 규제를 강화해 주식시장의 공...
2020-04-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4.15 총선 금융공약] 정의당 “금융소외계층 보호 시스템 개편”
정의당은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사람이 우선인 진짜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소비자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으로 탈바꿈하고, 개인 워크아웃제도를 개선해 경제적 재기를...
2020-04-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기업의 금융상품 손상 검토시 유연한 기준 적용 필요”
금융위원회는 12일 기업과 감사인이 1분기 보고서를 작성할 때 금융상품 손상 규정을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이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금융상품 ...
2020-04-12 일요일 | 홍승빈 기자
[총선 부동산 대전-下] 민생당, 종부세 누진제 개편 방안 제시
민생당은 종부세 개편 및 공공주택 확대 등을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생당은 가장 먼저 종부세율을 누진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1가구 1주택자는 종부세를 면제하고, 주택을 많이 보유할수록...
2020-04-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대·중견 코로나 P-CBO, 5월말 5000억원 규모 1차 공급(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P-CBO(채권담보부증권) 지원 프로그램이 5월말 5000억원 규모로 1차 공급된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기업 차환발행 수요에 따라 빠르면...
2020-04-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핀테크혁신펀드 본격 가동…올해 855억원 이상 자금 공급
4년간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핀테크 혁신펀드가 이달 본격 가동된다. 창업초기 투자, 스케일업/해외진출 투자 핀테크 기업 대상으로 올해 855억원 가량 자금이 공급된다.금융위원회는 1차년도 자펀드 위탁운용사...
2020-04-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P-CBO, 5월말 5000억원 규모 1차 공급
채권시장안정펀드가 매입하기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 발행 수요를 맡을 P-CBO와 회사채 신속인수제 가동이 속도를 낸다. 금융위원회는 9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컨퍼런스콜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2020-04-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총선 부동산 대전-下] 미래통합당, 3기 신도시 재검토·부동산 규제 전면완화 강조
[오는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경제·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의 공약을 앞다퉈 선보이며 막바지 민심잡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
2020-04-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코로나19로 연체위기 개인 신용대출자 원금상환 최장 1년 유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감소로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신용대출자는 원금 상환을 최장 1년간 미룰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일 대통령 주재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은...
2020-04-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채안펀드, 시장수급 보완 취지대로 운영중"
금융위원회는 8일 "채권시장안정펀드는 시장수급을 보완하는 당초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데일리의 4월 7일자 인터넷판 기사 '‘시장 소화원칙’ 내걸더니... 더 싼 값 부른 채안펀드' 기사에...
2020-04-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3월 금융권 가계대출 9.1조 껑충…금융당국 "코로나 대출로 4월 이후도 증가세 예상"
3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9조원대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출 수요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중...
2020-04-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증안펀드 특정 대기업에만 선별적 투자 하는 것 아니다”
금융위원회가 7일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가 특정 대기업에만 선별적으로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해럴드경제의 4월 7일자 데스크 칼럼에 대한 보도해명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럴드...
2020-04-0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코로나 금융지원 적극 뒷받침…금융부문 면책제도 전면개편
금융당국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피해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면책 제도를 전면 손질한다.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없으면 임직원에게 고의·중과실이 없는 것...
2020-04-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채안펀드 시장 매입 본격 개시…금융위 "여전채, 시장보다 좋은 조건은 어려워"
금융위원회는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매입 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재확인했다. 금융위는 7일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 현황' 보도참고자료에서 "여전사의 자금수요 중 ...
2020-04-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