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는 손보사 '슈퍼 주총'…현대해상 신임대표 선임
삼성화재·현대해상·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 등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20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및 사내·사외이사 신규 및 재선임 등을 의결했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날 정...
2020-03-2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최원진 롯데손보 대표 "주주가치 증대 최선 목표"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올해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한다면 자사주 매입, 배당 등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가능한 수단을 검토해 성장의 과실을 주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
2020-03-2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노조, '불법 임금 공제' 사측 고소
삼성화재의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동조합이 사측의 임금 체불을 주장하며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에 고소장을 냈다.20일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근로기준법 제43조 위반(불법...
2020-03-2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현대해상, 주총서 조용일·이성재 대표 선임
현대해상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일(62) 사장과 이성재(60)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박찬종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8개월간 이철영 대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
2020-03-2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공식 취임
경영 위기에 놓인 한화손해보험이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재무통' 강성수 사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한화손해보험은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강성수 사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2020-03-19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음주운전 가해자 대인 사고부담금 1000만원으로 오른다
올해 하반기부터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가해자는 더 많은 사고부담금을 내야 한다. 가해자의 부담금이 대인 1명당 기존 300만원에서 1000만원, 대물 1건당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된다. 손병두 금융위원...
2020-03-19 목요일 | 유정화 기자
DB손보, 보상전문가가 응대하는 '영상상담서비스' 선봬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직접 면담을 하지 않고 고객 및 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 통화망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DB손보는 사고현장 출동요청 서비스 불만사항 중 하나인 지연...
2020-03-19 목요일 | 유정화 기자
‘벼랑 끝’ 보험업계, 사외이사 교체로 분위기 쇄신
저금리 장기화와 업황 악화에 보험업계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외이사로 새로운 인물들을 선임한다. 저금리 장기화와 손해율 상승 등 잇따른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보험사...
2020-03-18 수요일 | 유정화 기자
IASB, 보험사 IFRS17 시행 1년 연기…2023년부터 적용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시점을 1년 미뤘다. 당초 도입시점은 2022년이었으나, 이를 1년 연기해 2023년 적용하기로 했다. 18일 보험업계와 회계...
2020-03-18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삼성화재, 비대면 가능 업무 홈페이지 안내
삼성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고객과 설계사가 만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자사 홈페이지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화재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
2020-03-18 수요일 | 유정화 기자
불황 현실화한 보험사, 당기순익 전년比 26.8%감소…10년 만에 최저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10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 보험사들의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26.8%하락한 5조336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위축과 금리하락으로 인한 투...
2020-03-1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KB손보, 금융권 최초 '공공마스크 알리미' 서비스 선봬
KB손해보험이 금융권 최초로 실시간으로 약국별 마스크 보유 현황을 알려주는 마스크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17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KB손해보험 공공마스크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손...
2020-03-17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코로나19에 손해사정사·보험계리사 시험 5월로 연기
제43회 손해사정사 및 보험계리사 제1차 시험이 코로나19 확산에 5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이번 시험은 오는 내달 26일 시행될 예정이었다.금융감독원은 보험전문인 시험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험생...
2020-03-1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MG손보, 대주주 적격심사 18일서 연기…금감원 추가 검토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운용사(GP) 투자자(LP) 관련 서류를 추가 요청하면서, MG손해보험의 경영정상화 막바지 관문인 대주주 적격심사가 연기됐다. 내달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GP 변경 안건이 다뤄진다면 무난...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보험업계 자산운용·역마진 '비상'…해외투자 확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임시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1.25%에서 0.75%로 0.50%p 인하에 나서면서 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초저금리로 인한 운용자산이익률 하락 및 역마진 확대로 수익성 악화가 확실시 되...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엎친데 덮쳤다' 보험료 줄줄이 인상되나
보험사들에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엎친데 덮친 격'이다. 저금리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사상 첫 0%대 금리가 적용된 것이다. 고객들에게 걷어들인 보험료 일부를 채권 등에 투자해 이익을 내는 보험사들은 ...
2020-03-16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저금리에 보험사 주가 폭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보험사 주가도 연일 최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사들은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주가 부양에 나섰으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한화생명·손보 신용등급 떨어지나…무디스 하향조정 검토
한화그룹 보험 계열사인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위기에 처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이들 보험사의 등급 하향을 검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무디스는 한화생명보험의...
2020-03-16 월요일 | 유선희 기자
MG손보, 국내외 사고위험 보장 '하이패스 운전자상해보험' 인기
MG손해보험이 판매하고 있는 ‘하이패스 운전자상해보험’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 사고위험을 든든하게 보장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일상생활 중 사고, 해외 발생 사고까지 다양한 위험을 빈틈없...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캐롯손보, 퍼마일 자동차보험 배타적사용권 2종 획득
캐롯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퍼마일 자동차보험 관련해 손해보험협회가 부여한 배타적사용권 2종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캐롯손보는 지난 11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퍼마일 자동차...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굿리치, 맞춤형 UI 개편…사용자 경험 차별화
통합 보험관리 모바일 플랫폼 굿리치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UI)를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내 보험 확인, 보험금 청구 등 기존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강화 및 맞춤형 보험 콘텐츠를 확...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각자 대표 체제 장점 살린다
현대해상은 조용일 총괄사장과 이성재 총괄부사장을 주축으로 하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해 신사업 전략을 펼쳐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현대해상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최...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업계 ‘비대면’ 서비스·홍보 총력
보험업계가 온라인 마케팅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고객과의 소통 창구가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바뀌어서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모르는 보험 상품을 설명...
2020-03-16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간편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 느는데 법안은 국회서 ‘공전’
보험사들이 앞다퉈 핀테크 기업, 병원과 손을 잡고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나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20대 국회 임기 만...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업계, 콜센터·TM센터 개선 나서…'코로나19 예방'
보험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콜센터·TM업무센터의 밀집도 완화와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섰다. 상담업무를 외주로 받아 진행하는 위탁업체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3일 생명...
2020-03-13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막오른 손보사 '주총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손해보험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외이사 선임과 최고경영자(CEO)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한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를 시작으...
2020-03-1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