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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디지털 종합손보사' 전환 새판 짠다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7-17 07:27

디지털본부장에 김재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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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하나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신임 사장(네번째)이 하나손해보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손해보험

지난 6월 1일 하나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신임 사장(네번째)이 하나손해보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하나금융의 자회사로 공식 출범한 이후 첫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기본방향은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전환을 위한 전략 실행 조직의 운영이다.

하나손보는 지난 15일 회사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 실행할 '디지털본부'를 신설하고 상품·업무와 영업조직을 분리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중심 운영 강화와 그룹 편입에 따른 공동 업무 대응을 위한 부서별 기능 조정도 이루어 졌다.

디지털본부에는 △디지털전략팀 △디지털추진팀 △브랜드홍보팀 등 상설 3팀과 프로젝트별 애자일 스쿼드(Agile Squad)를 운영한다. 본부 내 ICT부서에는 디지털 시너지 강화를 위해 ICT전략팀을 신설 했다.

기존 보종별 조직 체계에서 상품전략본부와 영업본부로 기능별로 조직을 분리 했다. 또 보상조직 효율화를 위해 보상부를 통합하고 센터편제를 변경했다.

하나손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부사장, 5부문, 4실/부, 25팀, 6보상부 체제에서 1총괄, 5본부, 4실/부, 31팀, 5보상부 체제로 변경했다. 사업총괄은 김재영 부사장이 맡으며 디지털 본부는 부사장 직속으로 운영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손님에게 디지털로 새롭게, 혁신적인 신생활보험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월 14일 더케이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월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취득했다. 이어 지난 6월 1일 하나손해보험으로 공식 출범하고 디지털 종합손보사 전환을 위해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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