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떨어진다…코픽스 다시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시장 금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시중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
2024-07-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앱 만족도 3위”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금융·IT 전문가’ 면모 드러내
금융권과 IT업계를 모두 경험하며 디지털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리서치기업인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12일 ‘2024년 2분기 금융 앱...
2024-07-15 월요일 | 임이랑 기자
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김학필·백상현·정성진 부행장 선임
IBK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3명을 선임하는 등 하반기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중소기업금융과 디지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 및 조직개편이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 선임을...
2024-07-15 월요일 | 이용우 기자
임종룡 "금융사고 뼈 아프다, 무신불립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의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 의식 내재화에 나서 달라"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계속되는 직원 횡령에 대해서는 "뼈 아프다"라고 표현...
2024-07-14 일요일 | 이용우 기자
24개월 최고 연 4.25%…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2주]
24개월 기준으로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 금리가 연 4.25%로 7월 둘째 주 은행권 적금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았다. 최고 우대금리로 보면 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이 연 8.00%로 금리가 가장 좋았다.14일...
2024-07-14 일요일 | 이용우 기자
24개월 최고 연 3.45%…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2주]
7월 둘째 주 은행권의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이 가장 높은 정기예금 상품은 경남은행의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이다. 세전으로 연 3.45%를 제공한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
2024-07-14 일요일 | 이용우 기자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금리 12개월 4.20%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2주]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 금리가 연 4.20%를 기록해 7월 둘째 주 기준으로 은행권에서 금리가 가장 높았다. 최고 우대금리로 보면 KB국민은행의 'KB차차차 적금'이 연 8.00%로 우대금리가 가장 좋았다. 14일 금융...
2024-07-14 일요일 | 이용우 기자
12개월 최고 연 3.6%…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2주]
7월 둘째 주 은행권의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이 가장 높은 정기예금 상품은 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다. 세전으로 연 3.60%를 제공한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024-07-14 일요일 | 이용우 기자
가계대출 억제 위해 금리 인상…은행 내심 웃는다
은행들이 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관리 요청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물론 전세자금대출 금리까지 높이는 중이다. 이를 통해 대출 확대를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은행들은 이번 조치로...
2024-07-12 금요일 | 이용우 기자
빈대인 회장, 책무구조도 시행 고려…‘내부통제’ 강조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특히 빈 회장이 금융사고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강조했다.빈 회장은 지난 11일 상반기 실적 및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반영...
2024-07-12 금요일 | 임이랑 기자
금감원, '미공개정보 이용 부당이득'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60억원 규모 부당이익을 취한 KB국민은행 직원이 구속됐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07-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인뱅 3사' 역대급 실적 뒤에는 시중은행 뛰어넘은 NIM
저원가성예금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카카오·토스뱅크)의 순이자마진(NIM)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MIM은 금융회사의 수익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라는 점에...
2024-07-11 목요일 | 임이랑 기자
은행권, 혁신기술 벤처·중소기업 지원 외면하나
벤처·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신용대출'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은행들이 기술력보다 담보가 있는 안전한 대출만 취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은행권에서는 기업들의 영업 환경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2024-07-11 목요일 | 이용우 기자
3년 만에 등장한 2%대 주담대…대출 막차 어디서? [대출줌인]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급증세를 잡기 위해 은행의 대출 속도 조절을 유도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시장금리가 연중 최저점까지 떨어진 영향이다. 일...
2024-07-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정부, 밸류업 속도 내지만 기업은행은 '감감무소식'…이유는?
금융지주들이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지만, IBK기업은행만 감감무소식이다. 이런 이유로 기업은행 주가는 다른 금융지주의 신고가 소식과 비교해 저평가 수준에서 벗어나지...
2024-07-10 수요일 | 이용우 기자
위기의 지방금융, 핀테크 업체와 손잡고 ‘정면돌파’
지방금융지주(JB‧BNK‧DGB금융지주)들이 핀테크 및 인터넷전문은행과 손잡고 영업망 확장에 나섰다. 금융권에서는 지방인구 감소로 인해 영업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지방금융지주들이 비대면 거래에서 우위를 보이...
2024-07-09 화요일 | 임이랑 기자
'장애 차별' 해결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청년 지원도 아낌없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장애인을 위한 금융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회관에서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올해 선발된 19기 발대식을 개최했고...
2024-07-09 화요일 | 이용우 기자
하반기도 ‘고객몰입’…정상혁 신한은행장, 영업현장에 힘싣고 리딩뱅크 굳히기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해 핵심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고객 몰입을 강조하고 영업 현장 경쟁력을 높인다. 고객 니즈에 부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몰입형’ 영업 전략을 ...
2024-07-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단독] 우리은행 VIP 모시기 감 잡았다…압구정에 '투체어스W' 센터 오픈
올해 초 자산관리 전문은행을 비전으로 설정한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초고액자산가들을 담당하는 자산관리 센터를 8월 말 중 열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갤러리아 압구정 명품관 맞은...
2024-07-09 화요일 | 이용우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디지털 금융 경쟁력, 디지털 인재가 결정"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금융 경쟁력 핵심은 우수한 디지털 인재가 결정하고, 기업의 사활은 디지털 인재 육성과 확보에 달려있다"며 "청년들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2024-07-09 화요일 | 이용우 기자
DQN케이뱅크, 연봉 대비 생산성 1위…최하위는 우리은행 [금융권 생산성 랭킹-은행]
국내은행 중 직원들의 연봉 대비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은행은 케이뱅크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연봉 대비 생산성은 시중은행을 크게 웃돌았다. 인터넷은행들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2024-07-09 화요일 | 이용우 기자
JB금융지주가 쏘아올린 분기배당…지방금융지주로 퍼질까
JB금융지주가 지방금융지주(BNK‧DGB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BNK금융과 DGB금융도 분기배당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8일 금융권...
2024-07-08 월요일 | 임이랑 기자
김소영 부위원장 "청년주택 마련 금융지원 등으로 출생률 반등 도모"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청년층의 주택 마련과 결혼·출산 등을 위한 금융 지원을 통해 출생률 반등과 생산연령인구 증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
2024-07-08 월요일 | 이용우 기자
DQN토스뱅크, 직원 1인당 이익 톱…평균 보수도 1억3000만원 ‘최대’ [금융권 생산성 랭킹-은행]
주요 은행 직원 1인당 생산성 순위 (단위: 억원) 순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회...
2024-07-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BNK부산은행, 15조 부산시금고 사수에 절치부심
예산 15조원에 달하는 부산시금고를 놓고 지역을 대표하는 BNK부산은행과 시중은행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에서는 1금고(주금고)에서 부산은행이 부산시에서 가지고 있는 아성을 시중은행들이...
2024-07-08 월요일 | 임이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