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금융 리그테이블] 3대 지방금융지주, 양호한 자산 건전성 기반 “적극적 배당”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 모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주 계열 지방은행 실적이 개선됐고, 증권사 등 비은행 계열사들 수익 폭도 커진 덕분이다. 명예퇴직 등 판매관리비가 늘었음에도 선제적 ...
2022-02-13 일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금융 리그테이블] 지방금융 영업력 1위 ‘BNK금융’‧수익성 1위 ‘JB금융’
지난해 지방금융지주 3사는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 가운데 지방금융지주의 순수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이 1위에 올랐다.핵...
2022-02-13 일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JB금융, 지난해 순익 5066억… ‘출범 후 최대’(상보)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066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9.4% 증가한 수준으로,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이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을 살펴보면 지배...
2022-02-11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예금보험공사, 우리금융 지분 2.2% 매각… 공적자금 2392억 회수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는 공적 자금 관리 위원회(위원장 이인무) 의결에 따라 11일 주식시장 개장 전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 지분 2.2%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수량으로 따지면 1만5860주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2022-02-11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DGB금융, 순익 5031억 달성… ‘역대 최대’(상보)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는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5031억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3422억원) 대비 47.0% 증가한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2022-02-1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하나금융, 순익 3조5261억… ‘코로나 이전 배당성향 회복’(상보)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해 4분기 8445억원을 포함해 2021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5261억원을 시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3.7%(8888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2022-02-1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BNK금융, 순익 7910억원 ‘역대 최대’…은행 호조·비은행 성장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지난해 79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은행이 견조한 실적을 올린 데다 비은행 부문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결과다. BNK금융은 2021년...
2022-02-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사상 최대실적 우리금융…손태승 “비은행 확대 속도감 있게”(종합)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완전민영화 성공에 이어 역대 최대실적을 올린 데 힘입어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
2022-02-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금융지주 순익 4조 클럽 시대…윤종규 ‘리딩’ 지켰다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와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이 지난해 나란히 당기순이익 4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자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은행 이자이익이 늘어난 데다 비은행 부...
2022-02-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완전민영화’ 우리금융 순익 2.5조…역대급 배당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2조5000억원의 넘는 순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저축은행·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편입 효과로 비이자이익이 견조하게 늘어난 결과다. 호실적에 힘입어 주당 배당금도 역대...
2022-02-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신한금융도 순익 4조 클럽…‘사상 최대’
KB금융그룹에 이어 신한금융그룹도 연간 당기순이익 4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조1934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자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은행 이...
2022-02-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10년 만에 수장 교체…'함영주 회장' 시대 열렸다(종합)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부회장이 낙점됐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새 수장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2022-02-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하나금융 회장에 함영주 부회장 내정…10년 만에 수장 교체(상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부회장이 낙점됐다. 하나금융은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추위...
2022-02-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첫 4조 클럽 입성’ KB금융, 리딩금융 굳히나(종합)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원을 돌파하며 연간 순이익 4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 등에 따른 예대금리차 확대로 이자이익이 늘어났고 푸르덴셜생명, 프라삭 등 인수합...
2022-02-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KB금융 순익 4조 시대 열었다…이자이익·M&A 효과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원을 돌파하며 연간 순이익 4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 등에 따른 예대금리차 확대로 이자이익이 늘어났고 푸르덴셜생명, 프라삭 등 인수합...
2022-02-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실적발표 돌입…지난해 순익 14조 ‘역대 최대’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 기간에 돌입한다. 금융지주들은 작년 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14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그...
2022-02-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회장-행장 만성적 갈등구조 이젠 끝내나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이 단독후보로 추천된 가운데 내정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장 사이 지속돼 온 만성적 갈등구조가 이번 인사를 통해 끊길...
2022-02-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수석부사장 내정…지주 사장직 신설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우리금융그룹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지주는 지주 사장직을 신설하고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과 전상욱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를 선임하기로 했다....
2022-02-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GB금융, ‘계단 오르기 캠페인’으로 ESG 실천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 계단 오르기 캠페인을 통해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강화하고 소소한 기부 실천까지 나선다.DGB금융은 이달부터 3개월간 ‘...
2022-02-0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윤종규-조용병, ‘블록체인·메타버스’ 선점 경쟁 치열
올해 디지털금융 시장 선두를 노리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블록체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두 금융지주는 NFT(대체불가능 토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등 급성장하...
2022-02-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포스트 김정태’, 함영주·박성호 등 5인 경합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마지막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달 중 차기 회장이 결정될 전망인 가운데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가장 유력한 주자로 거론된다. 2일 금융권에...
2022-02-0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함영주 등 5명 선정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정태)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허윤)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 최종 후보군(Short List) 5명을 선정했다.하나금융 회추위는 28일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2022-01-2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금융, 새 사외이사에 신요환·윤인섭 선임
우리금융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사외이사는 새로운 과점주주인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가 추천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2022-01-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오늘 임시 주총…자추위 새로 꾸린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오늘(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다.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꾸린 뒤 본격적인 자회사 수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금...
2022-01-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기후변화 대응 노력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하나금융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
2022-01-2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