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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위기 때 고객 자산 보호하고 방파제 역할 수행해야”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4 08:08 최종수정 : 2022-07-04 09:02

윤종규 회장 “위기 때 고객 자산 보호하고 방파제 역할 수행해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이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4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 CEO 특강에서 이같이 말한 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컨설팅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윤 회장 등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 회의로 열렸다.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사전에 전달한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윤 회장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경영진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들에 대해 답변하고, 경영진과 함께 그룹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사업 부문별로 '3대 실행 목표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를 주제로 논의했다. 5개조(개인·WM·SME, 디지털·IT, 자본시장·CIB, 글로벌, 보험)로 나눠 진행된 분임 토의를 통해 하반기 전략적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시장의 판을 흔드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고객 중심 상품·서비스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신설된 'KB 이노베이션상(Innovation Awards)' 시상식도 진행됐다. 신용장과 송금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KB국민은행의 'KB 페이먼트 유산스'가 '혁신 스타상'을, KB손해보험의 'KB금쪽같은 자녀보험'과 KB증권의 '주식선물하기 서비스'가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윤 회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시기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면서 “고객을 더 자주 만나고, 정성껏 관리해 드리자”고 당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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