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융사 리그테이블] ROA·ROE JB금융 두각…하이투자증권 DGB 선전·BNK금융 비은행 강화 과제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세 지방금융지주 중 JB금융지주가 수익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코로나 충당금 여파로 은행 수익이 부진했던 만큼 비은행 비중이 약한 BNK금융지주...
2021-02-13 토요일 | 전하경 기자
김정태 연임설 ‘솔솔’ 하나금융, 설 연휴 후 차기 회장 선정 본격화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을 두고 금융업계 안팎으로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후 차기 회장에 대한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13일 하나금융 관계자는 “차주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본격...
2021-02-13 토요일 | 권혁기 기자
푼돈으로 미술품·빌딩 투자…2030 ‘짠테크’가 뜬다
단돈 몇천원만 있어도 고가의 미술품이나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초저금리 장기화로 기존 재테크로는 목돈 마련이 어려워진 2030 세대를 겨냥해 푼돈이라도 모으고 투자할 수 있는 ‘짠테크(짜다+재테...
2021-02-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령자에 ELS신탁 팔면서 녹취 안해…국민은행, 과태료 11.3억
KB국민은행이 고령자에게 주가연계증권(ELS) 신탁을 팔면서 녹취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과태료 11억원 제재를 받았다. 대출 과정에서 제3자 담보제공자에게 연대보증을 요구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2021-02-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2020 금융 리그테이블] 하나금융 수익성 1위…KB금융 ‘추격’
지난해 4대 금융지주 수익성 경쟁에서 하나금융지주가 선두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하나금융이 가장 높았고 총자산순이익률(ROA)은 하나금융과 KB금융이 공동 1위를 기록했...
2021-02-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최대 2%대…설날 세뱃돈 어린이 적금으로 저축습관 쑥쑥
설날에는 세뱃돈이 쏠쏠하게 들어와 어떻게 굴릴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돈을 당장 쓸게 아니라면 아이들이 받는 세뱃돈으로 저축 습관을 길러주는 부모도 많다. 은행권에서는 자녀들의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는...
2021-02-1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아이들 세뱃돈 로보어드바이저로 굴려볼까
명절 아이 세뱃돈을 주식으로 굴리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식은 항상 장을 보고 재투자도 해야하지만 펀드는 한번 넣어놓고 장기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편리하...
2021-02-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2020 금융 리그테이블] 신한금융 영업력 ‘선두’…비은행·GIB 발군
지난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올린 곳은 KB금융지주였지만 순수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는 신한금융지주가 선두를 차지했다. 저금리 속에서도 견조한...
2021-02-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성장 곡선’ 그리는 간편결제 시장…서비스 차별화에 승부수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생활 전반적으로 비대면화가 이뤄진 가운데 결제 서비스도 비대면 결제 이용률이 급증했다. 배달음식이나 이커머스, 정기구독 등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편결제 이용률도 크...
2021-02-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전북은행, 전주시 소상공인에 연 1% 금리 대출…업체당 최대 4천만원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극복 및 생활안정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4000만원, 금리는...
2021-02-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한진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제도화해야” 주주제안
산업은행이 한진칼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은행은 오는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권 행사를 위해 한진칼에 주주제안을 발송했다고 ...
2021-02-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2020 금융 리그테이블] 수익성·건전성 KB국민은행 리딩…하나은행 선전
2020년 코로나 충당금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모두 순익 감소를 피하지 못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수익성 측면에서는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순이자마진(NIM)도 가장 높게...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은행, 10~11일 하남드림휴게소·성남유통센터 이동점포 운영
NH농협은행은 설 명절 고속도로와 농축산물 판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10~11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
2021-02-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1월 은행 가계대출 7조6000억원 증가…1월 기준 역대 최대
1월 은행 가계대출이 증가액이 7조6000억원으로 1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끌, 빚투 현상이 이어지면서 대출도 역대 최대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했다....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새해에도 영끌·빚투…1월 금융권 가계대출 10조 늘어
지난달 전 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1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지난해 하반기 폭발적 대출수요는 진정됐지만 여전히 부동산·주식 투자를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2021-02-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부산은행, 우수 진로체험처 ‘부산학생꿈터’ 지정
부산은행이 우수 진로체험처인 '부산학생꿈터'에 지정됐다.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체험처를 인증하는 ‘부산학생꿈터’로 지정됐다.‘부산학생꿈터’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우수 진로 체험...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블랙록자산운용, 아태지역 총괄헤드에 레이첼 로드 선임
블랙록자산운용이 아태지역(APAC) 총괄 회장으로 레이첼 로드(Rachel Lord)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레이첼 로드 신임 회장은 홍콩을 기반으로 블랙록 아태지역 총괄 헤드로 근무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
2021-02-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보, 비금융부문 지원 강화 중기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비금융부문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신보는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컨설팅, 일자리창출 등 비금융부문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위기극복을 견인할...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캠코 소셜벤처허브, 작년 투자유치 79억원 성과
캠코 소셜벤처허브가 작년 투자유치 79억원 성과를 거뒀다.캠코는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 서울시 등과 함께 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에서 작년 말까지 14개 입주 기업 등이 고용창출 113명, 누적매출 88억9000만원, 투...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은행, 유로머니·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은행상
하나은행이 유로머니 선정 최우수은행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oromoney)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보, 전국 본부점장회의 온라인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전국 본부점장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신보는 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시대 혁신금융 추진을 위한 ‘2021년 주...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비은행이 가른 지방금융 실적…DGB·JB 선방 BNK 부진
지방금융지주도 올해 비은행 부분이 실적을 견인했다. 코로나 충당금으로 전북은행을 제외하고 지방은행 모두 순익이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이 가장 약한 BNK금융지주는 순익이 감소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은행 점포 폐쇄 결정 전 사전영향평가…외부전문가 참여
앞으로 은행은 점포 폐쇄 결정 전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사전영향평가를 진행해야 한다. 소비자 불편이 초래된다고 판단되면 점포를 유지하거나 출장소로 전환해야 한다.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 점포폐쇄 ...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부산·경남은행, NIM 하락에 순익 뒷걸음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난해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겹친 탓이다.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의 작년 연결 당기...
2021-02-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