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최고 연 2.55%…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3주]
9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9-2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3주]
9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9-2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3주]
9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9-2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주식 RW 대폭 축소, 주담대 RW 강화····은행 '생산적 체질'로 바꾼다 [생산적 금융 규제 손질]
"전면적인 감독 개선을 통해 금융사의 생산적 금융 기능을 확립하겠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은행의 주식‧펀드 관련 위험가중치를 대폭 ...
2025-09-19 금요일 | 김성훈 기자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150조 집중투자, 국민성장펀드 출범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이재명정부의 경제분야 핵심 과제인 ‘생산적 금융’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될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구체안이 베일을 벗었다. 민관이 합동으로 조성하는 ‘국민성장펀드’는 정부의 첨단전략산업기금...
2025-09-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역할·규제·검사 다 바꾼다···이억원 금융위원장, 생산적금융 '작심'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지금 한국 경제는 정체와 재도약의 변곡점에 있다""국가 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금융'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장을 주도하여, 재도약하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
2025-09-19 금요일 | 김성훈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가상자산 대응부터 해외점포 감독까지 AML 총력전 [은행권 AML 점검]
농협은행이 자금세탁방지(AML)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시스템·글로벌 전방위 대책을 펼치고 있다.보고책임자로 금융·법률 전문가인 이재홍 준법감시인을 영입하고 79명 규모의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동시에 가상자...
2025-09-19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책임감 있는 혁신 약속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나라의 글로벌 대전환 변곡점에 맞춘 생산적·포용·신뢰금융의 세 가지 ‘금융 대전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19일 우리금융그룹은 세계경제연구원...
2025-09-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은행 기업여신, 부동산업 줄고 첨단산업 증가...정진완표 '생산적' 리밸런싱 [은행 기업여신 분석]
정진완 행장이 이끌고 있는 우리은행은 상반기 기준 179조원의 기업대출을 공급, 전년동기 기록했던 182조9370억원과 비교하면 약 2.1%가량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이 133조4360억원 규모에...
2025-09-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1억 보호받는 은행 예금에 뭉칫돈…증권사 자금유치 '비상등'
이달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뭉칫돈이 몰리는 가운데, 증권업계는 자금 이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그동안 단기 투자 대기자금...
2025-09-1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중대재해 발생 땐 자금줄도 막힌다···신용평가·보증심사에 반영 [중대재해 대응]
정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면서, 금융당국도 강도 높은 조치를 예고했다.금융위원회는 앞으로 중대재해 이력을 여신 심사 시 신용평가 항목에 반영하고, 주택금융공사 PF 보증 심...
2025-09-18 목요일 | 김성훈 기자
[현장] 17년 만의 장외투쟁 나선 금감원 “금소원 분리‧신설, 금융소비자 보호 역행” [정부조직 개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금감원에서 분리하는 내용의 정부의 금융감독 조직개편안을 두고,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17년여 만의 장외투쟁에 나섰다. 18일 오후 국회 앞에 위치한 한국산업은행 앞 광장에 모인 금융감독원...
2025-09-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리테일 진출 앞둔 넥스트증권, 기술·보안 리더십 강화
넥스트증권(대표이사 김승연)이 기술·보안 조직을 개편하고, 고재도 테크본부장(Head of Engineering)과 김희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새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재도 신임 테크본부장은 무신사, 카카오...
2025-09-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소호·소소·포도·AMZ, 제4인뱅 예비인가 4곳 모두 탈락…“자본력 미흡·대주주 불명확”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를 이을 국내 네 번째 인터넷은행이 결국 출범도 하지 못한 채 예비인가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통해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의견과 금융감독원 심사...
2025-09-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제로트러스트 보안 고도화…임직원 교육·모의해킹 점검 병행 [은행권 IT·보안 전략]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보안 패러다임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전략을 앞세워 선제적 보안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경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컨트롤타워를 운영하며 디지털...
2025-09-17 수요일 | 우한나 기자
DQNKG이니시스, 배민 유치로 매출 1위 달성…수익성 선두 [2025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KG이니시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 6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등 각종 수익성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다. 지난 1분기엔 국내 대형 PG 7개사(NHN KCP·한국정보통신·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다날·헥토파이낸셜·...
2025-09-17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자금지원, 컨설팅까지···황병우 행장, 포용·생산적 금융도 '진심' [진화하는 IM뱅크②]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면 지역과 규모를 불문하고 광범위하게 지원하고자 한다”“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iM뱅크가 구름판 역할을 하겠다”지난 3월 기술보증기금과의 MOU 체결 당시 황병우 iM금융...
2025-09-17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첫 만남···'격주 회동' 약속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회동을 갖고 금융정책·감독 방향과 당국 개편에 대해 논의했다.양 기관장은 앞으로 격주로 만나 금융 현안과 당국 개편 준비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16일...
2025-09-16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신학기號 수협은행, '숙원사업' 비은행 인수 완료…향후 계획은 [은행은 지금]
신학기 행장이 이끄는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비은행 계열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추진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5-09-1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수출입은행, 국내 발행사 최초 중국 본토 '딜로드쇼'…15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한국물 5년 만기 발행사상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는...
2025-09-16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임직원부터 다독인 이억원 금융위원장···'과감한' 실행력 강조 [금융위원장 취임]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장 먼저 금융위원회 임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금융당국 개편에 대한 금융위 임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이번 취임사의 또다른 특징은 진취적 단어...
2025-09-15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 대전환 필요"···제 1과제는 '생산적금융' [금융위원장 취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금융의 '대전환'을 강조했다.전례 없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금융 산업의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이 위원장은 ▲생...
2025-09-15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생산적금융 전환 집중"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취임식에서 첨단전략산업 지원과 생산적 금융 전환을 강조했다.박 회장은 15일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식에서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수단으로 금융의 중요...
2025-09-15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현장] 8대 금융지주 회장단 만난 이억원 “생산적 금융” 재차 강조 [금융위원장 취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내 8대 금융지주 국내 8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iM·BNK·JB) 회장단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
2025-09-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글로벌 수준 AML 체계 구축…AI·OCR 접목으로 고도화 [은행권 AML 점검]
하나은행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고도화하며 글로벌 수준의 선도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60명 규모의 전담조직을 꾸린 데 이어 국외점포 전담팀 운영과 임직원...
2025-09-15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