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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號 iM뱅크, 올해 승부처는 '기업금융'…전문성·확장성 강조 [금융사 2026 상반기 경영전략]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2 16:45

‘금융1stMOVER’ 내건 iM뱅크…포트폴리오 최적화·수익구조 안정화
수도권 영업권역 확장 가속…기업영업 전문인력 공개채용

강정훈 iM뱅크 행장이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아이엠뱅크

강정훈 iM뱅크 행장이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아이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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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새로운 수장으로 강정훈닫기강정훈기사 모아보기 행장을 맞이한 iM뱅크가 올해 상반기 수도권 중소기업 등 기업금융 확대에 승부수를 던진다.

‘금융을 바꾸는 금융1stMOVER’라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수익구조 안정화를 위한 영업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기존에 능력을 인정받은 iM뱅크 김기만 부행장, 최상수 부행장 등 수익성과 직결된 핵심 임원들이 승진 및 재선임되며 성과 중심 기조를 재확인하는 한편, 마케팅·경영전략·준법감시 부문에는 신규 임원을 배치해 미래 성장과 내부통제 강화를 동시에 겨냥했다.

수도권 중심 영업권역 확장 목표, 전문인력 공개채용 진행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iM금융지주는 금융소비자보호 전담조직 신설, 생산적금융 추진 체계 및 AI거버넌스 마련 등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회사 경영관리 및 신사업, 시너지 강화 등 지주 핵심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 조직개편은 본부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추구하고, 조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감독규제 및 정책사항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단행했다.

특히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치경영그룹과 기관영업그룹을 분리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에 맞춰 올해 아이엠뱅크는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해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 중이다.

금융기관 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금융기관에서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수도권 지역에 iM뱅크의 영업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iM뱅크는 수도권에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경기 화성시 동탄금융센터를 기업금융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을 세워 이를 이행 중에 있다.

기업영업 전문인력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여신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채용과 관련해 강정훈 행장은 “수도권 지역의 중소기업에게 생산적 금융 제공을 통해 상생은행으로의 성장을 함께 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뱅크 기업금융, 생산적금융 이행 관련 주요 조직 및 수장, 전략

iM뱅크 기업금융, 생산적금융 이행 관련 주요 조직 및 수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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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그룹 이끈 김기만 부행장 재선임, 최상수·신성우 등 영업통 전진배치



주요 영업부서들을 이끌 임원으로는 김기만 부행장(수도권그룹)이 재선임됐고, 최상수 부행장(기관영업그룹)과 신성우 부행장보(투자금융그룹)를 각각 부행장보와 상무에서 부행장과 부행장보로 승진시켰다.

재선임된 김기만 부행장은 2024년 iM뱅크 공공금융그룹장 전무를 거쳐 2025년부터는 iM뱅크의 수도권그룹장 부행장을 맡아 부서를 이끌고 있다. 올해 역시 수도권그룹장(부행장) 자리를 지키며 전국구 시중은행 안착의 핵심 과제를 담당하게 됐다.

기관영업을 담당하게 된 최상수 부행장은 iM뱅크의 주요 지점에서 지점장과 센터장을 맡으며 현장에서 영업력을 키웠다. 2023년에는 iM뱅크 여신본부장 상무로 승진했고, 이듬해인 2024년에는 투자금융그룹장, 2025년에는 부행장보로 승진해 마케팅그룹장까지 역임했다.

iM뱅크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팔달영업부장 등을 역임한 만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등 다방면의 기업금융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룹의 생산적금융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할 투자금융그룹 신성우 부행장보의 어깨도 무겁다. 신 부행장보는 iM뱅크의 주요 지점에서 지점장과 센터장을 맡으며 현장에서 영업력을 키웠다. 2024년에는 iM뱅크 여신그룹장 상무를, 이듬해인 2025년부터는 투자금융그룹장 상무직을 역임하다 올해 임원인사에서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아이엠뱅크 사옥 전경

아이엠뱅크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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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45조’ 생산적금융 공급, 은행 자금 생산적 분야로 유도



올해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금융을 바꾸는 금융1stMOVER’라는 경영목표 아래, 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향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정훈 행장은 2026년 전략방향으로 성장 측면에서의 포트폴리오 최적화, 손익 부분에서 수익구조 안정화에 이어 미래를 위한 차별화 경영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각 그룹별 계획 발표 및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iM금융그룹은 향후 5년간 45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iM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공급할 1500억원 상당의 생산적 금융 지원은 ‘생산적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시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성장단계별 지원’ 분야와 ‘기업유형별 지원’ 분야 등 두 개 분야에서 총 5개 세부 보증으로 진행된다.

‘성장단계별 지원’은 창업 후 10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부터 중소,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성장단계별 적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유형별 지원’은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 및 지방이전 중소기업, 무탄소 에너지 관련 기술 보유기업 및 발전사업자, 사회적 경제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등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점 육성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또는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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