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한화오션, 공모채 경쟁률 8.4대 1… 효성첨단소재도 목표액 초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9년 만에 다시 찾은 공모채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024-11-22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경찰 고발 취소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을 상대로 경찰 고발한 사건에 대해 취소를 결정했다. 한화오션은 22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발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GM커머셜, 9미터급 신형 전기버스 출시
KGM커머셜은 9미터급 전기버스 'KGC 090'을 군산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하고 오는 25일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알렸다. KGM커머셜은 작년 11월 KG그룹이 인수한 에디슨모터스라는 이름을 쓴 전기 상용차 제작 기업이다....
2024-11-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HL Holdings, shareholder return rate 'minus', shareholders who lost their own shares 'unhappy'
HL Holdings has been embroiled in controversy after deciding to donate its own shares to a non-profit foundation. From the shareholders’ perspective, it is as if they have lost their own shares in a ...
2024-11-2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7년 차’ 구광모의 2025년 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ABC’ 준비 속도’
내년 취임 7년 차를 맞이하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인사 키워드는 ‘안정’이었다. 계열사 CEO 대부분이 유임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부회장단 확대도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승진 임원 중 상당수가 구광모 회장이 집...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G화학 CEO 57년생 신학철 부회장 유임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신학철(67, 사진) 부회장이 유임됐다. 내년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둔 신 부회장은 21일 발표된 LG그룹 인사에서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업계에서는 그간 쇄신 인사에 초점을 맞춰온...
2024-11-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Kia also Trump Risk? What to do with the Mexican-made ‘K4’ that just started selling?
Kia is facing geopolitical risks ahead of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s return to the White House. It is expanding its business in Mexico, but tariff issues have arisen.According to Kia's US sale...
2024-11-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사장 승진…‘DX혁신‧IPO 다 잡는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부사장)가 2025년 정기 인사에서 DX(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의 공로를 인정 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신균 리더십이 강화된 LG CNS는 DX 전문 회사로의 경쟁력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IP...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G전자,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승진…‘고객 접점 강화 중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서비스, 영업 등 고객과의 소통에 일가견이 있는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키는 등 고객 경험 강화...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하이원리조트, ‘구름담은 카페’ 새 단장 마치고 고객 맞이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의 랜드마크 하이원탑 전망카페가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구름담은 카페’로 새롭게 단장해 21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
2024-11-2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본부로 격상…“B2B 사업 전환 속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유니콘(매출 1조 목표)으로 지정한 사업들을 사업본부로 격상시키는 등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B2B(기업간거래) 포트폴리오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 2025년 정기 임원인사...한웅재 법무실장 부사장 승진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승진자는 부사장으로 승진한 한웅재 법무실장을 포함해 14명이다. 직전년(24명)보다 승진자 수가 대폭 줄었다.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위기...
2024-11-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턴키 전략 통했다"…LS전선·마린솔루션,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이 충남 태안해상풍력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태안해상풍력은 싱가포르 기반의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Vena Energy)가 충남...
2024-11-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넥슨, MOBA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 국내 OBT 시작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1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실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DCM] KT, 2000억 회사채 발행... 장기 자금조달로 재무 안정성 확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KT는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총 2000억원(최대 발행한도 3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채는 3년물 1000억원...
2024-11-21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프로필] 홍범식 LG유플러스 신임 대표…IT분야 전략통
LG유플러스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LG 경영전략부문장인 홍범식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홍범식 대표는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G유플, 신임 대표에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 선임…“AI 사업 발굴 가속”
LG유플러스가 내년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기존 기술 전문가 황현식 대표체제에서 경영/전략 전문가 출신의 홍범식 신임 대표의 리더십 변화로 AI 사업 전략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는...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3분기 전문분야로 승부 봤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올해 3분기 자신의 전문분야인 '지휘·통제·통신(이하 C4I)'에서 실적을 견인했다. C4I 해외 수출을 늘린 게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
2024-11-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선박 자율운항시스템 상용화 다가섰다…'시프트 오토' 선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설계 단계부터 완전자율운항 기능이 탑재된 미션기반 자율운항 연구 선박인 '시프트 오토(SHIFT-Auto)' 출항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업...
2024-11-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전자,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2세대 '삼성 가우스2' 공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가우스’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AI 기능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1일 온라인으...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대한항공, 김포~제주 '마일리지 특별기' 띄운다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주 노선으로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
2024-11-2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태광산업,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지난 20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인증하는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날 태광산업 장충동 본사에서 태광산업 성회용 대표이사와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고려아연 "MBK·영풍, 최윤범 회장 외신인터뷰 악의적 왜곡…법적 조치"
고려아연은 20일 "MBK·영풍이 최윤범 회장의 인터뷰 취지와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며 "MBK·영풍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MBK·영풍은 최 회장이 블룸버그와 인터뷰 등을...
2024-11-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김승연 회장,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방문 "미래에 조선·해양부문 가장 앞설 것"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이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
2024-11-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MBK 김병주 회장, 경영권 분쟁 개입 의지에...재계 "외국자본 적대적 M&A 우려"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사진)은 지난 19일 홍콩 투자은행(IB) 전문 매체 아시아벤처캐피털저널(AVCJ)과 인터뷰에서 "역동성을 추구하는 한국 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조금 더 빠를 것 같다"며 "우리가 그 ...
2024-11-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