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선언 넘어 자본시장 바꾸는 기폭제 돼야”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이 선언적 문구를 넘어 자본시장을 바꾸는 기폭제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장기적으로는 개정안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도 제기됐다.한국거래소와 사단법인 한국ESG기준원...
2026-06-08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전자등록자산 1경원 시대 개막…예탁원 "韓 자본시장 재평가"
증시 활황 등의 동력을 바탕으로 전자등록자산 1경(一京)원 시대가 열렸다.이는 전자증권법 시행일(2019년 9월 16일)로부터 7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이룬 성과다. 상법 개정·반도체 슈퍼사이클 등 상장증권 시가...
2026-06-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코인원 '영업 일부정지' 제재 효력정지…집행정지 신청 인용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처분 관련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코인원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낸...
2026-05-29 금요일 | 방의진 기자
'큰 손' 연기금·공제회 CIO 인선 러시…자산배분 촉각
주요 연기금·공제회들이 CIO(최고투자책임자) 인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증시 랠리의 수혜를 입었던 상반기 대비해서 하반기 여건이 녹록하지는 않다.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금리 등 매크로(거시) 변수, 국내주...
2026-05-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국내주식 목표 비중 20.8%로 확대…'매도폭탄' 피했다
국내 증시 '큰 손'인 국민연금이 올해 말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20.8%까지 늘리기로 했다. 직전보다 5.9%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리밸런싱 유예 종료 시 목표 비중을 맞추기 위해 대규모로 물량을 파는 ...
2026-05-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가입은 은행, 거래는 증권사”…국민성장펀드 판매사 이동 허용 추진
금융투자협회가 국민성장펀드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편의 제고를 위해 판매회사 변경 허용을 추진한다. 제도가 도입되면 은행에서 가입한 투자자도 증권사로 판매사를 변경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28일 금융투자업계...
2026-05-2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오늘(28일) '신현송 데뷔' 5월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동결 시 8회 연속이다. 중동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경기가 우려보다 악화되지 않았다는 인식 등...
2026-05-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중복상장 의견 대립 계속…"원칙 금지" VS "예외 필요" 목소리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상장을 뜻하는 중복상장 제도 관련해서 모회사의 이사회 의무 규정 등을 두고 의견이 대립했다. 기관투자자 등에서는 투자자 보호 차원의 전향적인 이행을 견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VC...
2026-05-2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T+1 증시 결제주기 단축' 논의 본격화 "적시 시행해야…안정적 이행 필요"
주식시장 결제 주기를 현행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한 공론화가 본격화됐다.글로벌 선진 자본시장에 맞춰 가능한 신속하게 단축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반면, 현실적으로 시스템 및 인프라 구...
2026-05-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시대 저무나…디지털자산, 인증·수탁 인프라 전쟁”
디지털자산 시장의 경쟁 축이 거래소와 코인 가격에서 글로벌 인증·수탁·결제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향후 시장 주도권이 ‘거래 플랫폼’보다 글로벌 금융 신뢰망 구축 역량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05-2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중복상장 제도 개선에 의견차 '뚜렷'…금융위 "자본시장 신뢰로 접근"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상장을 뜻하는 중복상장 제도 개선을 두고 자본시장 참가자 간 의견이 엇갈렸다.기관투자자, 행동주의펀드 등에서는 전향적 일반주주 보호안을 요구하는 반면, VC(벤처캐피탈), PE(사모펀드) ...
2026-05-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아이들에게도 평범한 추억을”…예탁원 KSD나눔재단 체험활동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이 설립한 KSD나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보육시설 아동·청소년들의 ‘체험 빈곤’ 해소 지원에 나섰다.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보호아동의 경험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
2026-05-1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금융위, 홍콩 ELS 1.4조 제재안 반려…“법리 보완” 둘러싸고 해석 분분
금융위원회가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약 1조4000억원 규모 제재안을 금융감독원에 반려하면서 금융당국 간 시각 차가 드러났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홍콩 H지수 ELS 불완...
2026-05-14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연초엔 속도전, 지금은 숨 고르기…금융위 회의 왜 줄었나”
“요즘 금융위 회의실 불이 꺼졌다.”연초만 해도 숨 가쁘게 움직이던 금융위원회의 행보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느려졌다는 평가가 금융권 안팎에서 나온다. 하루에도 몇 차례 씩 금융회사들을 불러 현안을 점검하던...
2026-05-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발행어음·IMA 확대…금감원 "종투사 리스크 관리 강화" [월례 브리핑]
금융감독원이 발행어음의 조달-운용 간 만기 미스매칭(불일치) 해소와, 원금 보전 의무가 있는 IMA(종합투자계좌) 건전성 등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황선오 금감원 자본...
2026-05-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증 설명 부족…정정요구 계속 가능" [월례 브리핑]
금융감독원은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 관련해서 투자자를 위한 설명이 부족하면 계속해서 정정 요구가 가능하다고 시사했다.황선오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은 11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자본...
2026-05-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시 개인투자자 단기매매·신용융자…금감원 "증권사 리스크 관리 현황 점검" [월례 브리핑]
코스피가 7000선을 웃도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지수 상승에 낙관만 하기보다 이면에 존재하는 리스크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개인 투자자의 단기매매 성향과 관련 리스크와,...
2026-05-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창현 코스콤 사장 "토큰증권 안착 위해 인프라·제도 중요…생태계 조성 기여"
윤창현 코스콤 사장이 11일 "토큰증권(STO) 시장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발행·유통 인프라와 제도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이날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 한국...
2026-05-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안갯속’…‘입법 공백’ 하반기 해소될까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지연되면서 입법 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시장 전반을 포괄하는 업권법이 부재한 만큼, 가상자산 거래소의 사업 전반에도 규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2026-05-08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종투사 모험자본 공급 1분기 10조 육박…금투업계 회수시장 지원 펀드 검토
모험자본 공급의무가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증권사가 올해 1분기에 10조원에 육박하는 모험자본을 공급했다.회수 체계가 IPO(기업공개)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는 지적에 따라 금투업계는 최대 2조원 규모 ...
2026-05-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과세 대립각…“금투세는 폐지, 형평성 어긋나” 목소리
내년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 상황에서 가상자산에만 과세를 강행하는 것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반면, 정부는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2026-05-07 목요일 | 방의진 기자
[Q&A] 6000억원 국민참여성장펀드 나온다…"세제 혜택·손실 20%까지 재정 부담"
미래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22일 출시된다.일반 국민 대상으로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소득공제 등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손실의 20% 범위 내에서 재정이 우선 부담하는 장치...
2026-05-0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연기금 자산배분 전략 '새 국면'…"국내주식 비중 상향 검토 필요"
코스피 재평가(Re-rating)로 기대수익률이 올랐다는 점에서 국내 연기금의 국내주식 목표 비중에 대해 상향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대내외 거시경제 환경 변화로 인한 수익률 변동성 확대와 기금 고갈 우려...
2026-05-0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유상대 한은 부총재 "금리인상 고민할 때 됐다…5월 금통위 시그널 가능"
한국은행에서 금리인상 전환 고민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나왔다. 오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통화정책 관련한 시그널(신호) 가능성이 전망된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
2026-05-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법원, FIU 빗썸 제재 제동…'영업 일부정지' 효력 정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영업 일부정지 6개월 처분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30일 서울행정법원 제2부(공현진 부장판사)는 FIU가 빗썸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6...
2026-04-30 목요일 | 방의진 기자
FIU-두나무 제재 법정공방…FIU, 1심 판결에 항소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두나무 영업 일부 정지 취소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30일 법조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FIU는 두나무 영업 일부정지 취소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서울행정법...
2026-04-30 목요일 | 방의진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