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마이데이터 사업자 CEO 간담회…"개인신용정보 철저한 관리 필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0 20:29

이종오 부원장보 주재…15개 핀테크사 대표 참석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소형 핀테크사 마이데이터 사업자 CEO(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른 개인 신용정보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내부통제 강화도 강조했다.

금감원은 20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이종오 디지털·IT 부원장보 주재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사업자 CEO들과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뱅크샐러드, 보맵, 아이지넷, 에이피더핀, 유비벨록스, 쿠콘, 쿼터백그룹, 패스트포워드, 핀다, 핀테크, 핀크,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헥토데이터, 헥토이노베이션 등 15개 핀테크사 마이데이터 사업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2021년 서비스 개시 이후, 마이데이터 사업자 및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양적성장을 이루었다.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2.0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정보 확대 및 영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이데이터 2.0은 마이데이터사업자 대면영업 신규 허용, 1년이상 장기미접속 이용자 정보 삭제, 14세미만 청소년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 등이 주 내용이다.

금감원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디지털 경쟁력과 금융IT 보안성을 함께 확보하면서 혁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자 규모·특성 등을 감안하여 그룹별로 차등화된 지원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전산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겸영/부수업무 신고 및 데이터결합 관련 우수사례를 마련하는 등 서비스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금감원은 "마이데이터 업계의 자율성과 유연성은 충분히 제고하되, 대규모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정보유출, IT 장애 등 금융사고에 및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오 디지털·IT 부원장보는 금융 데이터 처리 및 보호 대책, 플랫폼 서비스 이해상충 방지체계, IT 운영 및 보안통제 등 주요 핵심 업무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이 부원장보는 "마이데이터 2.0 시행으로 정보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었으므로 개인신용정보 오남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미성년자의 정보주권 침해, 대면 영업 시 상품 부당 권유 등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운영중인 플랫폼 서비스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상충 방지를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 및 운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짚었다.

특히, 서비스 출시 전에 소스코드 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거나 왜곡/침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사전 검증 강화를 당부했다.

또, 중소형 핀테크사의 경우 인적/물적 기반 부족으로 IT인프라 운영/보안에 대한 기본적 내부통제가 미흡한 측면이 있으므로, 이 부원장보는 "개인신용정보 제3자 제공 및 전송요구권 등의 처리 과정에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마이데이터 관련 법규 적용 및 애로 ·건의사항 등에 대한 상시적인 상담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겸영/부수업무 신고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었는데 업무 유형별로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배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핀테크사의 경우 인적/물적 기반 부족으로 내부통제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이 어려운 현실도 언급하며, 업(業) 영위에 필요한 법규준수 사항에 대해 회사가 스스로 점검하고 자율시정이 가능하도록 가이드를 제시해줄 것을 요청키도 했다.

금감원은 향후 마이데이터 업(業) 영위에 필요한 중요 법규준수 사항에 대한 '내부통제 자체점검표'를 마련하여 업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에프앤아이, NPL 매입여건 개선에도 회수율은 뒷걸음 NPL 전문 투자사 키움에프앤아이(대표이사 박대성)가 올해 두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외형 성장에 따라 조달 수요가 커진 가운데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자금 회수가 늦어지고 차입금의 단기물 비중도 높아진 만큼 이번 발행은 단순 차환을 넘어 조달 구조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NPL 매입가 낮아졌지만 회수 속도는 둔화키움에프앤아이는 오는 13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21일이며 2년물 600억 원, 3년물 400억 원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희망금리밴드는 만기별 개별민평에 -30bp~+3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7일 기준 개별 2 금융투자협회, 日자산운용협회와 MOU…협력 교두보 마련 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협회(IMAJ) 손 잡고 한-일 자산운용 시장 협력을 본격화한다.양국 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韓日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 가동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현지시간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본자산운용협회(IMAJ)와 양국 자산운용 산업의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39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 기간 중 이뤄졌다.앞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지난 5일부터 IIFA 연차총회에서 이사국으로 글로벌 펀드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3 "모험자본 공급만큼 회수 환경 중요…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돼야"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가 투자 선순환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제언이 나왔다.현재는 엑시트 채널로 IPO(기업공개)에 지나치게 편중돼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됐다.증권업계는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으로 회수 시장 병목을 해소하는 데 힘을 싣는다. 황성엽 금투협회장 "세컨더리 시장 확대 중요 과제"금융투자협회는 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날 영상 개회사에서 "모험자본의 공급만큼 중요한 게 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