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현대차 등 11개 기업 '일반투자'로 상향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11개 기업에 대해 투자목적을 단순투자 목적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대거 변경했다.단순투자 목적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상향되면 좀 더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할 수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
2021-06-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교보증권, ‘줄넘기 챌린지’ 기부금 기아대책 전달
교보증권은 ‘가족과 함께하는 줄넘기 10만 챌린지’로 적립된 기부금을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2021-06-1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거래소, 5월 정치인·백신 테마주 등 시장경보 204건 조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달 총 204건에 대해 투자위험·투자경고·투자주의 종목 지정 등 시장경보 조치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건수로는 전월(304건)보다 약 33% 줄었다. 이는 ‘증권시장 불법·불건...
2021-06-1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상장법인 감사인 대표자 간담회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0일 상장법인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의 대표이사와 품질관리실장 등을 대상으로 ‘상장법인 감사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김영식 한공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에서 "회계개혁의 성...
2021-06-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 2종 발표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부터 전략형 국채선물지수인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 2종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는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혼합해 5년 국채선물...
2021-06-10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거래소, 기업사냥형 부정거래 7종목 적발…부당이득 2000억 달해
한국거래소는 올해 4월부터 가동한 기업사냥형 부정거래 적발 시스템(CAMS)을 활용해 부당이득 규모가 2000억원에 달하는 혐의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부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높은 상위(1∼2)...
2021-06-10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거래소, 장외파생상품계약 축약제도 연내 시행
한국거래소가 연내 장외파생상품 축약제도를 도입한다. 9일 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규정을 개정하고 축약제도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약제도는 복수의 장외파생상품거래를 대상으로 계약이 만...
2021-06-0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규제 비용 소비자 전가 우려…구체적 지침 필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금융회사의 규제 비용이 소비자로 전가될 우려가 있어 비대면 채널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 주최로 9일 열린 '금융소비자 ...
2021-06-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 단속 강화…전수조사 실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의 위장계좌·차명계좌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9일 검사수탁기관 협의회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사업자의 ...
2021-06-0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전산장애 발생시 주문기록 꼭 남겨야" 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최근 공모주 청약 등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권사 전산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9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주린이(주식+어린이) 주식투자 열풍과 IPO(기업공개) 시장 활황으로...
2021-06-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자산운용사 1분기 순이익 6150억원…전년비 424.7%↑
올해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순이익이 615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은 8일 '2021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서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6150억원이라고 발표했다.이...
2021-06-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투자, 환경의 달 친환경 실천하기 캠페인 시행
신한금융투자는 7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목표달성 어플리케이션 ‘챌린저스’와 함께 친환경 실천하기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텀블러 사용하기, 마스크 끈 말아서 버리기, ...
2021-06-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5월 외국인 국내주식 10조1670억원 순매도…한 달 만에 '팔자' 전환
5월 외국인이 국내주식 순매도로 전환했다. 상장채권은 5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1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5월 중 국내 상장주식 10조1670억원을 순...
2021-06-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용평가사 역량평가 결과 '한신평' 가장 우수
한국신용평가가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종합 평가됐다. 금융투자협회는 4일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역량 평가 대상...
2021-06-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중소기업 대상 M&A 온라인 교육 실시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을 위해 ‘KRX M&A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시행하는 2021년 KRX M&A 교육은 상장기업 등의 M&A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업...
2021-06-04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위 “공매도 재개 한 달...주가와 상관관계 없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3일 재개된 공매도가 시장에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일부에서 우려하던 공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 등의 영향은 없었다는 분석이다. 3일 ...
2021-06-03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1분기 순이익 3조원 육박…증시활황 수혜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들의 순이익 총합이 3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3일 '2021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서 1분기 57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이 2조9888억원으로...
2021-06-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비대면 ‘투자자 성향 평가’ 시 영업점에서 재평가 안해도 된다
앞으로 비대면 채널을 통해 투자자성향 평가를 받은 투자자는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대면 평가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또 투자자성향 평가를 실수로 잘못 기재해도 당일 변경이 가능해진다. 2일 금융위원회와 금...
2021-06-0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사업보고서 제출 기업 84.5% '비재무사항 기재 미흡'
2020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의 약 85%가 비재무 사항 기재 미흡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2020년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를 1일 발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020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
2021-06-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거래소, 증권사 2곳 공매도 관리체계 현장점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와 금융위원회는 1일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 2곳에 대해 공매도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감위는 이들 회원사의 불법공매도 점검 프로세스와 자료 보관 실...
2021-06-0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거래소, 215개 코스피 상장사 지배구조보고서 접수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15개사의 ‘2020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의무 공시 제도다. 자산 총액이 2...
2021-06-0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국민연금 주식 바구니에 홈쇼핑주 비중 늘고, 화학주 줄고
국민연금이 5월 비대면 소비주인 홈쇼핑주 보유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학주 및 부품·소재주의 경우 보유 비중이 줄었다.1일 국민연금공단 주식 보유상황 공시를 종합하면, 국민연금은 5월 보유비중 ...
2021-06-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전자공시 DART 홈페이지 개편 "초보이용자도 쉽게"
금융감독원은 공시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초보이용자도 쉽게 공시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공시 DART홈페이지를 개편하고 31일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DART 초기화면을 공시정보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재구...
2021-05-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탁업자 펀드 수탁 업무처리 가이드라인 내달 시행
제 2의 옵티머스 사태를 막기 위해 신탁업자의 운용행위 감시 업무 관련 책임과 의무 범위를 명확히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신탁업자의 펀드 수탁업무 처리과정에서의 준수사항, 운...
2021-05-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탈석탄 선언'…석탄 산업 투자 제한
국민연금기금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탈(脫)석탄' 선언을 공식화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기금 투자제한전략 도입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1-05-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