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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시범 서비스 개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30 18:44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현존 최대 인원 동시접속 가능"

세컨블록 / 사진제공= 두나무(2021.11.30)

세컨블록 / 사진제공= 두나무(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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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30일 메타버스 플랫폼 ‘2ndblock(세컨블록)’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컨블록에 접목된 화상 채팅 기능은 단순히 1대 1의 관계를 넘어 가상공간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구현된다.

공간 생성 시 사전 설정된 영역 안에서 여러 명의 이용자가 모여 실시간으로 회의나 토론을 진행할 수 있고, 스포트라이팅(Spotlighting, 확성기) 기능을 활용해 공간 내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공연도 가능하다.

세컨블록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존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최대 인원 동시 접속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한 공간 내 최대 1000여명까지 접속할 수 있다고 두나무 측은 설명했다.

두나무 측은 "작게는 사적 모임, 대학 강의나 기업 회의에서부터 크게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컨셉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개설하고 모객할 수 있다"며 "기업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미술, 영화, K-POP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컨블록 오픈 베타 버전에서는 이용자의 디지털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총 20종류의 아바타들과 함께 오피스, 파티룸, 대강당 등 목적 별로 디자인된 5개의 프리셋 블록(프리셋 공간), 이용자 개인이 6가지 컨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마이 블록(개인 공간),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4개의 공용 블록(공용 공간)이 마련됐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구글, 카카오, 애플,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오픈은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나무 측은 "세컨블록을 시작으로 두나무는 메타버스 산업이 가진 무한한 기회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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