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0조 벌면 주주환원도 5배 늘어날까 [자사주 리포트]
삼성전자가 15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연간 영업이익 30조 원대에 머물던 2024년 당시 수립한 주주환원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차원이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지는 이번...
2026-03-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CM] KB증권 독주 깨졌다…NH증권 공모채 주관 1위 [2월 리뷰③]
올해 2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NH투자증권이 1위에 오르며 그동안 이어져 온 KB증권의 독주 구도에 변화가 나타났다. KB증권은 2025년 연간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실적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까지...
2026-03-16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한솔테크닉스, 흔들리는 경영 전략…신용도 하락 요건 충족
한솔테크닉스가 1년 6개월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을 등에 업고 시장과 소통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솔테크닉스의 근본적인 문제는 부실한 경영 전략이다. 이미 신용등급...
2026-03-1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이윤복 유안타증권 디지털자산파트장 “'풋 인 더 도어' 접근…STO 차별화 승부” [증권사 디지털자산 상륙작전 ①]
국내 증권사들이 토큰증권, 가상자산 등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4개 증권사(유안타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부서장 인터뷰를 통해 각 증권사의 디지털자산 전략과 핵...
2026-03-16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봉책이 부른 파국: 1.8조 엔 공적자금과 두 거대 은행의 국유화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애덤 포젠(Adam Posen)은 야마이치 증권과 홋카이도 다쿠쇼쿠 은행이 파산한 1997년 11월부터 금융재생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1998년 10월 사이를 일본 금융위기의 정점으로 규정했다. 이 시...
2026-03-16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美 조기유학의 민낯] ① 미국 유학의 숨겨진 함정
[편집자주] 매년 수 많은 학생들이 부푼 꿈을 안고 미국 유학을 떠난다. 보딩스쿨의 캠퍼스, 토론식 수업, 아이비리그로 이어지는 탄탄한 입시 경로. 학부모들은 앞으로 열려질 모든 가능성에 수천만 원, 때로는 억 ...
2026-03-16 월요일 | 이창선 기자
이 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장 "AI를 생산적 금융 핵심 동력으로"
설립 이래 280여 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금융AI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온 기관이 있다.하나금융그룹의 AI 싱크탱크,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다.이 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2026-03-1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DQN‘공격적 투자’ 이마트, 재무부담 해법은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6-03-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내 집이 나를 알아본다”…거실까지 들어간 건설AI 신기술 [AI기술 대전]
“집에 거의 다 왔습니다. 지하주차장 출입을 준비할까요?”차량 내비게이션의 알림과 동시에 아파트 주차장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린다. 지정된 구역에 주차를 마치자 세대 내부 조명이 하나둘 점등된다. 현관문을 열...
2026-03-16 월요일 | 조범형 기자
AI로 짓는 아파트 현장…10대 건설사 ‘스마트ʼ 경쟁 [AI기술 대전]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건설 산업이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산업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2026-03-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형건설사, ‘안전·미래사업ʼ 화두…에너지·플랫폼 확장 [미리보는 주총]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안전 경영 강화와 미래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건설 현장 안전 문제가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안전 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거나 관련 전문가...
2026-03-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美서 건너온 ‘아틀라스ʼ냐, 국대 2족보행 ‘휴보ʼ냐 [휴머노이드, 우리가 만든다]
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등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휴머노이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으로 대표되는 로봇 강국 기업들도 차세대 디바이스로 휴머노이드를 점찍으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국내 기...
2026-03-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코오롱 AX 이끄는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코오롱베니트가 코오롱그룹 ‘디지털 인프라 허브’로서 그룹 AX(인공지능 전환) 체질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와 AI 플랫폼을 묶은 제조·유통 디지털 전환(DX) 성공 사례를 대외 사업으로 확장 중이다....
2026-03-16 월요일 | 정채윤 기자
SKC 김종우 머릿속엔 온통 ‘유리기판’ 뿐 [AI 특수 숨은 알짜들 ②]
SKC(대표 김종우)가 3년 연속 영업손실이라는 혹독한 재무 위기 속에서 힘겹게 마련한 자금을 유리(글라스)기판 사업에 쏟아붓고 있다.과거 SK하이닉스가 적자 터널 속에서 과감한 기술 투자로 고대역폭메모리(HBM)라...
2026-03-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저평가 굴레, AI로봇 아틀라스가 끊을까 [Z-스코어 :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6-03-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BI저축은행, 디지털·AI 고도화해 업무효율 극대화 [2026 저축은행 경영전략]
SBI저축은행은 2026년 경영 전략 방향으로, 리스크관리, 디지털/AI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의 업무 방식의 변화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성장, 내부통제 강화를 수립했다.SBI저축은행은 전...
2026-03-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 ‘디지로카’ 초개인화 플랫폼 구축 [카드사 플랫폼 경쟁력 분석]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조달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카드업계가 ‘본업’인 결제를 넘어 금융플랫폼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수익성 둔화, 고객 이탈, 신기술 확산 속에서 각 사는 통합 앱 강화와 조직 재편...
2026-03-16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우리금융·BNK캐피탈, 순익 증대·체질개선 ‘두 토끼ʼ 잡는다 [캐피탈 라이벌 대전 ③]
급변하는 주식 시장과 부동산PF 부실 여파 등으로 캐피탈 업계 전반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개별 회사들의 성장 축과 체질 개선 전략에 따라 실적 격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주요 캐피탈 경쟁사들의 수익성과 ...
2026-03-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삼성화재, 공모관계 분석까지 사기방지 기능 정교화 [보험사기 대응 역량 점검]
삼성화재는 보험사기 예방과 적발을 위해 보험사기방지시스템(IFDS, 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IFDS는 보험금 청구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위험 지표를 분석하는 사후 탐지와, 축적된 데이...
2026-03-16 월요일 | 강은영 기자
구본욱 KB손보 대표, 포트폴리오 재편·AI 가속 [2026 보험사 경영전략]
2026년은 기본자본킥스비율 도입, 손해율 가정 변경, 건강보험 경쟁 심화 등으로 올해 보험업계 성장이 어려운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각 사들은 2026년에도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차별화된 ...
2026-03-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대신증권, 초대형IB 목표…'대신맨' 박성준 총괄 체제 직진 [빅10 증권사 IB 人사이드 (9)]
2026년 대형 증권사들이 IB 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가 대거 이뤄진 가운데, 올해는 기업금융 성장 페달을 밟는다. 자기자본 톱10 종투사의 재편된 IB 조직 및 인력 구성 특징과 전략...
2026-03-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부산은행, 해양금융 등 2.4조 통 큰 지원 [은행, 생산적 금융 선봉에 서다]
해양도시 부산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는 부산은행은 올해 2월 출범한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생산적 금융·특화금융·포용금융의 세 영역에 각 부문...
2026-03-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경남은행, CHAIN-G로 스타트업 원스톱케어 [은행, 생산적 금융 선봉에 서다]
김태한 행장이 이끄는 BNK경남은행은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금융 지원을 양축으로 지역 기반 생산적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자체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HAIN-G’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성장, 투자...
2026-03-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전북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여신확대 [은행, 생산적 금융 선봉에 서다]
박춘원 행장이 이끄는 전북은행은 지난해까지 기업대출보다는 가계대출에 쏠린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며 생산적금융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약했다.그러나 기업금융 전문가인 박춘원 행장 취임을 계기로 전북...
2026-03-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광주은행, ESG 데이터 ‘지역밀착 금융’ 공급 [은행, 생산적 금융 선봉에 서다]
정일선 행장이 이끄는 광주은행은 올해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AI 뱅킹 도약’을 선언하고, AI·미래자동차·첨단산업 등 지역 미래 혁신산업 육성과 지역 기반 사업의 성장잠재력 발굴을 통해 생산적금융 성과 ...
2026-03-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권 대기업 모시기 치열… 현대차·한화그룹 집중 공략
금융당국의 강력한 생산적 금융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일제히 기업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RWA(위험가중자산) 성장을 늦춰 밸류업을 병행할 수 있는 '우량 여신', 즉 '대기업 대출'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
2026-03-1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