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한투·웰컴·페퍼저축銀 ‘대박’ 실적 속 치열한 3위 경쟁
지난 상반기에 저축은행 업계가 대출 취급 확대에 기반해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존 소매금융 중심으로 대출을 취급했던 저축은행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기업금융과 부동산PF(프...
2021-09-0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자산운용사, 운용보수 '껑충' 실적 '방긋'…미래에셋 '굳건'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증시 호황 덕분에 올해 상반기에 실적 호조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자금 유입과 상장지수펀드(ETF) 등 순자산 규모가 증가하면서 운용 보수가 최대 실적을 뒷받침했다.24일 자산운...
2021-08-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IBK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 69억 · 92%↑…'수익성 개선'
IBK저축은행이 상반기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통해 대손비용 축소가 수익성 개선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IBK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
2021-08-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교보생명 순익 6104억원 전년比 40%↑…자산운용 호재 기인
교보생명 상반기 순익이 61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 자산운용 호재, 보험영업수익 증가 등이 이익을 견인했다.1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 상반기 연결기순 영업이익은 83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
2021-08-1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에이플러스에셋, 순익 44억원 전년比 55%↓… 1200%룰 영향
에이플러스에셋이 1200% 룰 시행 여파로 지난해 보다 55% 감소한 순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월납초회보험료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종속회사 경상이익 증가·부동산 매각 차익 등은 하반기 실적에 힘을 보탤 전망...
2021-08-18 수요일 | 임유진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유안타증권, 영업이익 2100억원...사상 최대 실적
유안타증권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전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반기(270억원)보다 678% 급증한 2100억...
2021-08-1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KTB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928억원...“사상 최대 실적”
KTB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928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을 훌쩍 뛰어넘는 사상 최대이익을 달성했다. 이로써 KTB투자증권은 지난 2년 연속 연간 최대이익을 경신했...
2021-08-1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카카오뱅크 상장 이후 첫 실적 ‘방긋’... “플랫폼 뱅킹의 힘” [종합]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방긋' 웃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플랫폼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1월~6월) 순이익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카카오뱅크는...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SC제일은행 순이익 1848억... 전년 比 1.5 ↑
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연결 순이익으로 1848억원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20억원)보다 28억원(1.5%)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89억원으로 전년 동기(2365억원)보다 24억...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한양증권, 상반기 순이익 503억…전년比 152%↑
한양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수준이자 지난 한 해 당기순이익(459억원)을 웃도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9억원으로 전년...
2021-08-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SC제일은행 순이익 1848억... 전년 比 1.5 ↑[속보]
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연결 순이익으로 1848억원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20억원)보다 28억원(1.5%)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89억원으로 전년 동기(2365억원)보다 24억...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카카오뱅크 순이익 1159억...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탄력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플랫폼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1월~6월) 순이익이 크게 올랐다.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1159억원을 기록했...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카카오뱅크 순이익 1159억... 전년 比 156.2 ↑[속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플랫폼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1월~6월) 순이익이 크게 올랐다.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1159억원을 기록했...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자산운용, 순이익 3694억원...역대 최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7일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694억원,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12.5%...
2021-08-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이베스트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익 1266억원…전년비 133%↑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021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한 12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46억원으로 같은 기간 117.8% 증가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2021-08-14 토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효과…손보 빅4 상반기 모두 호실적
적자 주범으로 여겨졌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화되면서 손해보험사 빅4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모두 상반기에 높은 순익을 거뒀다. 자동차보험 뿐 아니라 일반보험, 장기보험 모두 보험료 ...
2021-08-14 토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한국씨티은행 순익 810억…이자·비이자수익 감소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 모두 줄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올 2분기 순이익이 320억원으로 작년 2분기(303억원)보다 5.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상...
2021-08-1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흥국화재, 당기순익 276억원 전년比 104.8%↑...판매채널 다각화 주효
흥국화재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개선됐다. 판매 채널을 다각화한 덕분이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흥국화재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76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5억200만...
2021-08-13 금요일 | 임유진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아주IB투자, 상반기 영업이익 120억…평가손실 제외시 전년比 2배 증가
아주IB투자가 지난 상반기에 우수한 포트폴리오의 회수이익과 운용규모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 등으로 전년보다 약 96% 증가한 영업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3000억원 이상의 대형 펀드 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투...
2021-08-1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생명, 당기순익 321억원 전년比 54.6% ↓...일회성 비용 435억원 영향
미래에셋생명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54.6% 감소했다. 제판분리와 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큰 탓이다. 다만, 2분기에는 전체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68% 오르는 등 성장...
2021-08-13 금요일 | 임유진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SK증권, 영업이익 322억...전년比 흑자전환
SK증권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로써 SK증권은 올 상반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
2021-08-1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한국캐피탈, 저금리 조달 기반 순이익 231억 기록…전년比 51%↑
한국캐피탈이 낮은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가운데 건전성 지표도 개선하는 등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한국캐피탈은 지난 상반기 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
2021-08-1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삼성생명, 즉시연금 패소 충당금에 2분기 순익 급감…상반기 1조1646억원 전년비 71.6%↑(종합)
삼성생명 상반기 실적이1조1646억원으로 1조를 넘었지만 2분기에는 즉시연금 패소 충당금 영향으로 1분기 대비 순익이 급감했다. 13일 삼성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순익은 1조1646억원으로 전년동...
2021-08-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