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카카오뱅크 순이익 1159억...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탄력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7 16:24 최종수정 : 2021-08-17 19:47

상반기 영업이익 1338억원... 전년 比 199.7 ↑
고객수 1671만명... MAU 1400만 돌파
주식계좌 개설 누적 430만좌‧연계대출 누적 3조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사진=카카오뱅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사진=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플랫폼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1월~6월) 순이익이 크게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1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6.2% 늘어난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업공개(IPO)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1400만명 월간 모바일 트래픽(MAU)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플랫폼과 뱅킹 비즈니스 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층이 전 연령대로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지난해 말 대비 127만명 증가한 1671만명으로 경제활동 인구의 59%를 차지했다. 신규 고객 증가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이끌었다.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연령별 고객 비율은 20~30대가 54%를 차지했지만, 올 상반기 신규 고객만 놓고 보면 40~50대 비중이 48%로 크게 늘었다. 60대 이상도 10%였다.

리서치 전문기관 ‘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월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 1310만명에서 올 6월 말에는 1403만명으로 상승했다.

전 연령층이 사용하는 금융앱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트래픽을 기반으로 플랫폼과 뱅킹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제2금융권 연계대출 실적이 전년 말 누적 대비 43%, 51%가량 늘었다. 주식계좌개설은 상반기 중 129만3060좌가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됐고, 연계대출 누적 실행 금액은 전년 말 대비 1조원 이상 늘어난 3조1245억원을 기록했다.

뱅킹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신 잔액은 전년말 대비 3조866억원 불어난 26조6259억원이며, 저원가성 예금이 56.2%를 차지했다.

여신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과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말 여신 잔액은 23조126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8132억원 늘었다. 특히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 청년 전월세 대출 증가 등으로 올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2조2383억원 많아졌다.

외환 송금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체크카드는 비대면‧디지털 결제 증가에 맞춰 시행한 프로모션 등으로 결제 규모가 증가했다. 청소년 대상 금융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미니(mini)는 85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이 같은 금융거래(Transaction)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영업수익은 47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99.7% 불어난 1338억원이다.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29조9013억원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89%, 연체율은 0.20%였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9.89%다.

올 하반기 카카오뱅크는 1700만명 고객과 모바일 앱 MAU 1위 트래픽을 기반으로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대출 부문에서는 중금리 대출 공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통해 No1. 리테일 뱅크이자 No1.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자본 기반을 확보했다”며 “중‧저신용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확대와 함께 전 연령층의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재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 부친상 △ 이석명(주식회사 동마 회장·향년 94세)씨 별세, 김영자씨 남편상, 이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한양대 교수)·상철(사업)·재호(히로시마시립대 교수) 부친상, 도남희(전 육아정책연구소 감사실장)·요코다 지츠코씨 시부상 = 23일 오후 11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서울현충원, ☎ 02-2290-9442 (장례식장) 2 12개월 최고 연 4.10%…경남은행 'The든든예금(시즌2)'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4.1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경남은행의 'The든든예금(시즌2)'으로 나타났다.경남은행의 'The든든예금(시즌2)'은 세전이자율 2.5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마케팅동의 및 모바일메시지 수신동의 0.05% ▲신규고객 우대(최근 12개월 신규이력·해지이력 미보유) 0.40% ▲이벤트금리(비대면금리) 최대 1.10% 등이 있다. 가입좌수 3 24개월 최고 연 4.00%…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4.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으로 나타났다.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은 세전이자율 1.85%에 우대금리를 붙여 최고 4.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비대면 채널 가입시 0.3%(신규시) ▲신규일로부터 만기달 제외한 계약기간의 1/2이상 매월 Jbank로그인 시 0.2%(만기시제공) 등이 있다.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