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서 수출’ ‘M&A 귀재’…SK맨 박정호 퇴장
‘최태원 회장 오른팔’ ‘인수합병(M&A) 귀재’ 소리를 들었던 박정호 SK그룹 부회장이 무대에서 내려온다. 정유·통신 등 내수 위주 SK그룹을 수출 중심형 사업구조로 개편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35년 SK맨’의 ...
2024-12-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솔리다임의 저주? 연내에 달라진다”
“솔리다임은 SSD를 가장 먼저 개발한 조직역량을 가진 곳이다. 양사 시너지 창출이 올해엔 반드시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솔리다임(인...
2023-04-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스퀘어 박정호 “자사주 2000억 매입·소각…2025년까지 3조 투자”
SK스퀘어(대표 박성하)가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스퀘어 본사에서 제 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첫 주주환원정책 발표…SK쉴더스 매각 대금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SK스퀘어는 회사 출범 후 첫 주주환원정...
2023-03-3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美 패키징 공장 계획대로 신설…추가 감산은 NO”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 반도체 보조금과 관계없이 미국에 패키징 공장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반도체 지원금 신청에 대해선 "고민하겠다"며 말을 아꼈다.SK하이닉스는 29일 경기도 이...
2023-03-29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SKT 미등기임원서 퇴임…"반도체 사업 집중"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부회장)가 SK텔레콤 미등기 임원에서 물러났다. 23일 SK텔레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박 부회장은 SK텔레콤 미등기 임원 퇴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
2023-03-2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챗GPT, 메모리 반도체 수요 이끄는 '킬러앱' 될 것”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부회장)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GPT’가 메모리 기술의 혁신을 이끌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봤다. 또 한국이 글로벌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선 ‘인재확보...
2023-02-1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CES서 퀄컴과 회동…반도체 협력 확대 논의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CES 2023 개막을 앞둔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와 회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양사 경영진도 함...
2023-01-06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도전받을 때 강해지는 DNA, 원팀으로 레벨업” [2023 신년사]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발전을 견인한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원팀이 되어 한 단계 성장하자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
2023-01-0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반도체 한파' SK하이닉스, 박정호가 나선다
‘다시 박정호’그가 ‘결자해지’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한파 직격탄을 맞아 흔들거리자 박정호 부회장이 다시 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사로 나섰다. SK하이닉스가 어떤 회사인가. 다들...
2022-12-19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T 박정호·유영상, 팔라우 대통령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팔라우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수랑겔 ...
2022-08-21 일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분기 매출 ‘13조’ 시대 열어…프리미엄 전략 강화(종합)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상 처음으로 13조원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일부 지역의 코...
2022-07-27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인사이드 아메리카’ 본격화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산업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라 불리던 2018년 1분기 매출도 뛰어넘었다.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2...
2022-06-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SKT 박정호·유영상 거점오피스 ‘스피어’ 방문…“일 문화 혁신 동참해달라”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어디서든 자유롭게 협업하고, 업의 분야를 넘나들며 시너지 창출에 노력한다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이 7일 오전 새롭게 오픈한...
2022-04-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부회장 “SK하이닉스 출범 10주년…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진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SK그룹 관계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존 메모리 제조기업을 넘어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der)’로 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31일 경기...
2022-03-3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솔리다임과 통합해 시너지 극대화…ARM 인수 검토”
“SK하이닉스는 시대와 환경에 끌려가기보다,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취임...
2022-03-30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스퀘어 박정호 “올해 M&A 기회 많다…반도체·블록체인 집중 투자”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이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와 블록체인 등에 투자해 SK스퀘어 기업가치 증대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K스퀘어(대표 박정호)는 28일 SK스퀘어 본사 수...
2022-03-2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CES 2022]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CES서 확인된 K-ICT 경쟁력 키워가자”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K-ICT의 위상을 더욱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장) 등 경영진과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01-0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신년사]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새로운 10년 위해 글로벌 마인드·1등 마인드 가져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사진)이 새로운 10년을 위해 글로벌 마인드·1등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10년의 비즈니스 환경은 과거와는 상상 이상으로 다르...
2022-01-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입사원 때 회장에게 성장동력 지적한 박정호 부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문제가 생기면 주도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또 솔직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후배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로 알려...
2021-1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SK표’M&A 달인 “4년후 기업가치 75조 자신”
SK스퀘어가 M&A(기업 인수·합병) 달인인 박정호 부회장을 필두로 기업가치 올리기에 본격 나선다. 그간 통신회사인 SK텔레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각종 ICT 기업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
2021-1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號 SK스퀘어, 첫 투자처로 블록체인·메타버스 꼽았다…'넥스트 플랫폼' 선점
SK스퀘어(대표 박정호)가 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재상장과 동시에 첫 투자처로 블록체인·메타버스를 꼽으며 ‘넥스트 플랫폼’ 영역 선점에 나선다. SK스퀘어는 국내 최초 가상자산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2021-11-29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메타버스,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간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라는 공간은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으로 확신한다.” 박정호 SK ICT 위원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이날 온라인으...
2021-11-03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